[날아라 호빵맨]호빵맨과 식빵맨(부제:원조허세 식빵맨)
저번화 이후로 사이가 좋아져서 같이 순찰 다닙니다.
학교에 급식 배달하러 온 식빵모양의 차
식빵맨의 식빵호입니다.
안 그래도 생긴 게 그 분을 은근 닮았는데
앞치마까지 두르니 영락없는 원조 허셰프네요
음? 누군가가 날 부르고 있군!(과장해서 쓴 게 아니라 진짜 대사)
옷 갈아입고 출동
뜬금없이 울고 있는 너구리
나머지 둘이 먼저 도착했습니다..만?
(사실 영상으로 보면 성우 나카오씨의 목소리로 먼저 스포당함)
페이크다 이 빙신들아!
정체는 너무 뻔하지만 세균맨
약한 자들을 괴롭힌다는 게 너인가?
뭐냐 저 이불뻥스러운 대사나 치는 자식은!
와하하하하하! 나는 식빵맨이다!
아무래도 네가 내 친구들을 함정에 빠트린 모양이군!
(※절대 과장한 대사가 아닙니다.)
식빵맨의 호전적이지 않다는 성격 설정을 반영한 건지
놀래켜서 세균맨이 던지려던 밧줄로 자기를 묶게 만드는 나름 두뇌플레이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악의 뜻대로는 되지 않는다!
까칠한 카레빵은 허세빵하고 성격이 맞지 않습니다.
한편 중2병 허세빵을 응징할 방법을 고민 중인 세균맨
빵의 천적인 곰팡이들을 이용하기로 합니다.
인질로 유인+곰팡이 기습 작전 성공
호빵은 바로 구해주려고 하지만 카레는 싫댑니다.
보살 호빵이 아군한테 화를 내는 건 처음 보네요
그러나 호빵은 노답이였다고 합니다...
의외로 카레가 하드캐리하는 중
쇼크 펀치!(=식빵 펀치)
카레 펀치!
앙펀치!(호빵 펀치!)
집단구타로 바이바이킨
어이쿠..ㅠ
있잖아 식빵맨 그거 해봐 그거ㅎㅎ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악의 뜻대로는 되지 않는다!
-ㅋㅋㅋㅋㅋ
이때의 식빵맨은 더도 덜도 아니고 진짜 허세 그 자체입니다.
폼 잡으면서 "카레빵맨군" 거리니 카레빵이 처음에 식빵맨을 싫어하는 게 이해가 될 정도랄까요...
제작진들도 이건 아니다 싶어서 아예 존댓말 캐릭터로 컨셉을 바꾼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