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의 가장 즐거웠던, 세츠나의 표현대로 바보같이 즐거웠던 3명의 크리스마스
세츠나 : 3명일 때는 언제나 3명이야
카즈사 : 그거 이런 경우에도야??
그러나, 이 다음부터는 끝없는 추락만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돌아가는 길에 운전수만 놔두고 몽땅 잠든 결과는 역시 운전수 멘탈에 금이가는 사태가...
세츠나 : ZZZ...
카즈사 : 뭐가 토우마가 걱정, 이라는 거야
하루키 : 아...
그렇게 3명 중에 두 사람만이 남은 3년 후의 크리스마스
세츠나 : 하루키군은 거짓말쟁이! 거짓말쟁이! 거짓말쟁이!!!
그러나 자신에게 거짓말을 한 건 세츠나도 마찬가지였던지라 결국 마지막의 마지막에 폭발하여
이날의 크리스마스는 분기에 따라서는 이별의 크리스마스가 되고 맙니다.
물론 이 분기를 극복하고 세츠나가 하루키를 쟁취하는 크리스마스가 될 수도 있었으나
2년 후...
스트라스부르...
둘이서 크리스마스 미사를 보기 위해서, 결혼을 약속하기 위해서 였을터인 여행에서
그 곳에 있을리 없는...
카즈사 : 하루키...
하루키 : 세ㅊ...카즈사?
크리스마스는 역시 산산조각나는 맛이죠.
크리스마스 한정 치유물은 화이트앨범2!!! 염장물인 아마가미와는 다르다! 아마가미와는!!!
진짜 세츠나랑 약혼 여행떠난 장소에서 카즈사랑 재회하고 갑자기 새로운 오프닝 뜨는거 보고 개멘붕했었죠 ㅋㅋㅋ 멘탈 박살 ㅋㅋ '끝난줄 알았지? 이제부터 시작이다 존만아' 라는듯한 작가의 악의가 느껴지던
크리스마스엔 화이트앨범과 함께
있을 수 없는 일이 아니고요??
다시봐도 저 3명함께 드립은 참
으어 발암
이거보니 코다 처음에 비행기 내려서 공항나오는 장면에 가만히 기다리고있으면 카즈사 목소리가 들리던게 생각나네요 그뒤로 버선발로 쫒아오고 ㅠㅠ
호텔 들어가 발 녹이면서 둘이 툭탁거리는데, 실시간으로 땅을 치고 바닥을 굴렀지요....
크리스마스와 발렌타인...(먼 산)
스포...
이런 글이 올라올줄 알았지.. 위장약!
진짜 세츠나랑 약혼 여행떠난 장소에서 카즈사랑 재회하고 갑자기 새로운 오프닝 뜨는거 보고 개멘붕했었죠 ㅋㅋㅋ 멘탈 박살 ㅋㅋ '끝난줄 알았지? 이제부터 시작이다 존만아' 라는듯한 작가의 악의가 느껴지던
그것은 발암
CC발매 초기당시 IC때부터 불쌍했던 세츠나를 행복하게 해주고자 회사 2일 연속 휴가내고 IC -> CC 바로 돌입해서 고민고민 해가며 세츠나 루트 들어갔다 생각했는데 저 장면 뜬 다음 노래나오길래 정말 죽는줄알았습니다. "작가 나쁜놈아 세츠나좀 행복하게좀 해주자 으아아아앙!!!!!"
애초에 화앨2가 세츠나가 무너지는 걸 보면서 유저도 무너지라는 겜이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