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츠나와 싸우던 중 카탈론의 함선을 발견한 서셰스.
이 함선을 이용해 전황을 유리하게 이끌려고 했으나..........
도리어 양자화에 역습을 당하고 맙니다.
팡을 사출해 발악해보는 서셰스였지만 더블오라이저의 포격에 다 쓸려가고.......
속절 없이 더블오라이저에게 썰리고 있는 아르케 건담.
이제 서셰스의 숨통을 완전히 끊어놓을 찰나에.......
'세츠나.............'
갑자기 들려온 마리나의 목소리.
거기에 놀란 나머지 마지막 일격이 콕핏을 빗겨갑니다.
마치 그녀가 죽이지 마라고 부탁한 듯....
그날, 그곳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들었습니다.
마리나와 아이의 노래를..........
더블오 시리즈의 삽입곡 'Tomorrow'가 처음 방송에 나온 순간입니다.
방영 당시엔 하필 결정적인 순간에 노래가 나오는 바람에
'닐의 복수를 이룰 수 있었는데 마리나가 망쳤다."라며 반응이 안 좋았죠.
다만 더블오 시리즈를 총망라하는 주제인 이해와 대화의 관점에서 생각해보면
노래로 말미암아 세츠나와 마리나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되었는데다가
세츠나가 이해와 대화로 싸움을 멈추는 길을 추구하는 계기를 마련해줬으니
나쁘지 않은 전개입니다.
거기다 전에 어떤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만약 세츠나가 저기서 서셰스를 죽였다면
행여나 카미유처럼 정신이 붕괴되는 최악의 결말을 맞았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보면.......
서셰스: 제기랄 빌어먹을 쿠루지스 꼬맹이 이쪽은 사랑히는 가족의 생계와 32년융자가 있단 말이다 지상최강의 발냄새빔샤벨이나 먹고 사라져라
마리나는 주인공의 사상적 대척점으로 남으면서도 한편으론 주인공에게 큰 영향을 미친 케이스죠. 미약하지만 자신의 신념을 우직하게 밀고나갔고 그럼으로서 자신의 삶에 끝까지 당당할 수 있는 여성이었습니다. 더블오 마지막 엔딩이 그렇게 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을지도 모릅니다.
딱 이때쯤이 세츠나가 번혁을 시작할 즈음 아니었던가요
리본즈와의 최종전때 이브금 깔린게 진짜 완전 절묘했엇죠...
BGM 재생 안하고 글을 읽었는데 머리 속에서 BGM이 들리네요... (나도 각성한건가???)
그런데 상공에서 싸우고 있는데 노래가 들리나...
더블오라이저의 트랜스암으로 생긴 순수 고농도 GN 입자가 잠깐 동안 트랜스암 버스트의 기능을 해서일지도........
루리웹-2121185533
딱 이때쯤이 세츠나가 번혁을 시작할 즈음 아니었던가요
어느 ps2게임 처럼 노래의 마음이 신비한 힘을 발휘하였군요..
서셰스: 제기랄 빌어먹을 쿠루지스 꼬맹이 이쪽은 사랑히는 가족의 생계와 32년융자가 있단 말이다 지상최강의 발냄새빔샤벨이나 먹고 사라져라
그런분이; 슈로대에서 아들을 납치...
마리나는 주인공의 사상적 대척점으로 남으면서도 한편으론 주인공에게 큰 영향을 미친 케이스죠. 미약하지만 자신의 신념을 우직하게 밀고나갔고 그럼으로서 자신의 삶에 끝까지 당당할 수 있는 여성이었습니다. 더블오 마지막 엔딩이 그렇게 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을지도 모릅니다.
누군들은 반성해야함 진짜. 나가이 라던가 오카다 라던가 쿠델리아 라던가
내가 여태까지 본 건담: 건담시드,시드데스트니,더블오,빌파,빌파트라이,z건담극장판,철혈 이렇게 7개인데 내가본 건담중 최고의 건담임
요즘 느끼는건데 철혈 한편한편 나올때마다 더블오가 더욱더 활성화 돼는 느낌이다 사스가 더블오!!
리본즈와의 최종전때 이브금 깔린게 진짜 완전 절묘했엇죠...
모 패러디 애니의 최대 피해자 마리나 이스마일....
저걸 기점으로 세츠나가 진정한 순수종 이노베이터로 각성하기 시작했다고 봄.
BGM 재생 안하고 글을 읽었는데 머리 속에서 BGM이 들리네요... (나도 각성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