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의 연금술사 -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
크로스앙쥬 - 엠브리오, 풀메탈패닉 - 레너드 테스타롯사
겉치레계
평소 초월자인양 있어보이는 언행을 하지만 다 겉치레,
가면으로 실제론 허영이 심하고 속좁은 부류. 마냥 찌질이
로만 만들면 이딴 놈이 최종보스냐며 욕 먹지만 잘 만들면
반대로 정신이 강한 주인공과 좋은 대비를 이룰수 있습니다.
유희왕 5ds - Z one, 그렌라간 - 안티 스파이럴
사연계
최종보스이긴 하지만 나름에 사연이 있는 보스입니다.
작중에서 행한 악행에 납득할 만한 사연이나 뜻이
있다면 동정을 넘어서 인기도 챙기겠지만 잘못 다루면
그냥 가해자 미화가 되기에 가장 조심히 다뤄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울트라맨 지드 - 베리알,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 - 크로노스
근성계
최종보스임에도 불구하고 중간중간 수차례 깨지지만
주인공급, 보는 이에 따라서는 그 이상의 근성을 발휘해
계속해서 다시 일어나는 유형. 유의할 점은 해당 보스가
연패해도 기본적인 포스는 유지시켜야 합니다.
안그러면 나라쿠처럼 질질 끈다며 욕먹으니까요.
엑스카이저 - 다이노 가이스트, 파이버드(선가드) - 드라이어스
선봉계
이둘은 당시나 지금이나 특이한 보스들이죠. 최종전
한참 전부터 선봉으로 나서서 주인공팀을 1대다수로
수차례 발라버리고 위기에 처한 부하들을 구해주고
보스임에도 변신/합체와 필살기까지 써대니...
단 간지를 끝까지 유지한 다이노 가이스트에
비해 드라이어스는 유지 못했죠. ㅉㅉ
요괴소년 호야 - 백면인, 바람의 검심 교토편 - 시시오 마코토
막판계
수족들을 보내며 암약하다가 막판에 터트리는
유형으로 가장 전형적인 최종보스 유형이네요.
건담 역습의 샤아 - 샤아 아즈나블, 슬레이어즈 - 샤브라니그두
안습계
분명 보스로서 포스도 능력도 매력도 있지만 작중에서
어째 되는 일이 없는 유형, 잘만들면 진지와 개그 양쪽
모두 어울리는 재밌는 보스를 만들수 있습니다.
헬싱 - 소령, 가면라이더 덴오 - 카이
지휘관계
배틀물의 최종보스임에도 비전투 타입. 조직을 운영하는건
무력보다 카리스마와 지략이 중요하단걸 보여주는 유형으로
사람에 따라 이런 경우는 아무리 포스 있어도 비전투 타입이란
점에서 다른 악역에 비해 선호도가 떨어질수 있습니다.
다양한 속성의 최종보스들을 모아봤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건 근성계와 선봉계네요. 보스로서가
아닌 캐릭터성 만으로는 안습계가 묘하게 끌리네요.
추가
슬레이어즈 TRY - 다크스타, 울트라맨 X - 허공괴수 그리저
무언계
폭주 상태거나 자아가 없어 대화가 안통하는 타입
쓰기에 따라서 절망적인 상황을 넘어서
호러에 가까운 연출도 가능합니다.
zone은 나쁜놈이긴 하지만 진짜 인생이 시궁창이어서 ㅠㅠ 자기 자신을 영웅으로 개조하고 구할 방법을 찾았지만 시간이 없어서 사람들이 죽는걸 지켜봐야했고 죽기 직전까지 방법을 찾아보았으나 동료들이 다 죽고 혼자남음 게다가 자신도 죽어가기에 막나가더라도 확실한 방법을 취하려함 많은 죄를 쌓아서 선이라고 하긴 힘들지만 그래도 그 마음만은 진짜고 미래의 경각심을 일깨워 비극을 막음
최근 MCU의 타노스가 사유계인거 같고 일곱개의 대죄는 중간보스지만 젤드리스는 인습계 에스타롯사는 근성계가 되는거 같고 히로아카는 올포원이 선봉계 사가라키가 근성계 원펀맨은 보로스가 막판계 가로우가 근성계 인거 같고 귀멸의 칼날의 무잔 같은 경우는 곁치레계가 될 가능성이 높은거 같네요.
진짜 사연계를 잘못만들면 바로 겉치례계로 가버리죠 창작물에서는 가장 손쉽게 만들수있는 겉치례계 너무 쉽게 만들수 있다보니 별생각 안하고 만들수있죠 그냥 독자들의 짜증만 유발하게 만들면 되니까요 근성계는 로켓단이 있을줄 알았는데
백면인은 라스트 보스라는 점에서 매우 우수한 타입이죠 뻘짓으로 부하를 희생시킨적도 없고 외려 자신에게 적대적일수도 있던 홍련을 아군으로 끌어들여서 무진장 잘 써먹었죠 작전 짜는것도 어설프지 않게 매우 꼼꼼히 짜놔서 실상 주인공들이 내내 휘둘리기만 했고요 자신의 약점에 대한 대비책도 빼놓지 않아서 요괴의 창도 한번 부셔버리기도 했죠 진짜 라스트 보스라는건 이런거다! 라는걸 보여준 녀석
최근 MCU의 타노스가 사유계인거 같고 일곱개의 대죄는 중간보스지만 젤드리스는 인습계 에스타롯사는 근성계가 되는거 같고 히로아카는 올포원이 선봉계 사가라키가 근성계 원펀맨은 보로스가 막판계 가로우가 근성계 인거 같고 귀멸의 칼날의 무잔 같은 경우는 곁치레계가 될 가능성이 높은거 같네요.
사유계>사연계
진짜 사연계를 잘못만들면 바로 겉치례계로 가버리죠 창작물에서는 가장 손쉽게 만들수있는 겉치례계 너무 쉽게 만들수 있다보니 별생각 안하고 만들수있죠 그냥 독자들의 짜증만 유발하게 만들면 되니까요 근성계는 로켓단이 있을줄 알았는데
걔넨 최종보스가 아니라서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좀더높은 곳으로
말씀하신대로 런계 혹은 근성계의 하수인거 같네요.
저는 선봉계랑 막판계.
안습.... 샤아... 어떡하니.. 천년변태가 껴있군요..
전 선봉계요. 개인적으로 언젠가 프리큐어 시리즈에도 선봉계 흑막이 나왔으면 싶네요.
zone은 나쁜놈이긴 하지만 진짜 인생이 시궁창이어서 ㅠㅠ 자기 자신을 영웅으로 개조하고 구할 방법을 찾았지만 시간이 없어서 사람들이 죽는걸 지켜봐야했고 죽기 직전까지 방법을 찾아보았으나 동료들이 다 죽고 혼자남음 게다가 자신도 죽어가기에 막나가더라도 확실한 방법을 취하려함 많은 죄를 쌓아서 선이라고 하긴 힘들지만 그래도 그 마음만은 진짜고 미래의 경각심을 일깨워 비극을 막음
소녀전선 선봉계 요정이 생각나네요 'ㅁ;
페스나 ubw의 금삐까 길가메쉬는 겉치례계려나요. 방심왕이니...
본문엔 없는 방심계나 안습계에 넣어야 할거 같네요. 너무 강해서 방심이란 디버프가 거의 항상 달려있는 녀석이니 그리고 완전히 겉치레인 셋에 비해 금삐까는 왕으로서 긍지나 신념은 있으니까요.
백면인은 라스트 보스라는 점에서 매우 우수한 타입이죠 뻘짓으로 부하를 희생시킨적도 없고 외려 자신에게 적대적일수도 있던 홍련을 아군으로 끌어들여서 무진장 잘 써먹었죠 작전 짜는것도 어설프지 않게 매우 꼼꼼히 짜놔서 실상 주인공들이 내내 휘둘리기만 했고요 자신의 약점에 대한 대비책도 빼놓지 않아서 요괴의 창도 한번 부셔버리기도 했죠 진짜 라스트 보스라는건 이런거다! 라는걸 보여준 녀석
거기다 딴 보스들은 망가지기 시작하면 한 없이 추락하지만 백면인은 그걸 광기로 메꿨죠. 정말 모범적인 최종보스
페이스리스가 막판 갱생만 안했어도 지휘관계에 꼭 들어갈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