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전투 여고생? 리코리스 리코일.
요즘 재밌게 보고 있는 리코리스 리코일의 6화
까지 본 상태에서 큰 고민 없이 이 작품의 향후
전개와 결말에 대해 생각해 봤습니다. 덕분에
어디서 본 것 같은 전개의 너무 뻔한 결말
예측이 되어 버렸지만 가볍게 재미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어디서 본듯한 전개의 뻔한 결말. 그게 아니란 건 알지만 그래도 가벼운 마음으로 한번 예측해 보자.
5화 마츠시타와 그를 뒤에서 조종한 신지의
대사로 보아 앨런 기관은 치사토의 타고난 살인
재능을 보고 인공 심장과 향후 활동을 지원했고,
치사토의 살인 재능을 자신들의 신념에 따라
'세계를 위해' 이용하려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치사토의 살인 재능을 자신들의 신념에 따라 '세계를 위해' 이용하려 치사토에게 인공 심장을 지원했던 앨런 기관.
하지만 치사토는 자신의 신념에 따라 살인을 거부
했고 이에 앨런 기관은 치사토에 대한 지원을 철회
즉, 인공 심장의 회수를 검토 또는 예정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를 알게 된 신지가 치사토를
구하기 위해 치사토의 살인 재능을 '각성' 시킬
계획을 진행 중인 것으로 추측됩니다.
앨런 기관은 치사토에 대한 지원 철회를 검토하고 이를 알게 된 신지는 치사토를 구하기 위해 모종의 계획을 진행 중이다.
어쩌면 신지 자신의 경험일지도 모를 마츠시타의
사연과 진을 이용한 계획이 실패하자, 신지는 다음
계획으로 로보타와 마지마를 이용해 대규모
테러를 일으켜 치사토의 살인 재능을 각성
시키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1화에서 월넛을
이용해 DA를 해킹해 DA와 리코리스를 방해한
것도 마지마가 테러를 준비하도록 하기 위해
간접적으로 지원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마지마와 로보타를 이용해 대규모 테러를 일으켜 치사토의 살인 재능을 각성시키려는 신지.
하지만 여기서 불길한 건 자신의 파괴로 평화와
안정의 상징이 된 구 전파탑입니다. 구 전파탑의
의미와 상징은 치사토의 활약으로 생겨난 것이고
그렇게 만들어진 위장된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 치사토가 속한 지난 10년, 구시대의
리코리스이기 때문에 구 전파탑은 자연스럽게
치사토를 연상시키는 사물입니다.
구시대의 리코리스인 치사토의 활약으로 인해 지금의 의미와 상징을 갖게 된 구 전파탑은 치사토를 연상시키는 사물이다.
이런 구 전파탑과 대비되는 연공목은 아직 건설 중
이지만 새로운 시대의 평화와 안정의 상징으로
그 의미를 구 전파탑으로 부터 이어받게 될
겁니다. 구 전파탑과 연공목의 이 관계성은 마치
임무와 리코리스로의 삶밖에 몰랐던 신입
리코리스인 타키나가 구시대의 리코리스인
치사토로 인해 새로운 삶의 가치인 '하고 싶은 걸
하는것'을 알아가며 치사토에게 동화되어 가는
모습을 연상시킵니다. 구 전파탑이 치사토라면
연공목은 타키나에 비유되는 것이죠.
구 전파탑을 대신할 연공목. 치사토로 인해 새로운 삶의 가치를 알아가며 동화되어가는 타키나를 연상시키는 사물이다.
이런 관계성과 상징 때문에 치사토, 타키나 일행과
마지마, 로보타, 그리고 그들 배후의 또 다른
누군가와의 최후의 전투는 연공목에서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구 전파탑을 바라보며 더 큰일을 벌이겠다고 다짐하는 마지마. 그 대상은 아마도 완공을 앞둔 연공목일 것이다.
그 전투에서 치사토는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살인을 거부하지만 이를 이용한 적의 공격에
부상을 입거나 또는 타키나를 지키다가 부상을
입어 리코리스에서 은퇴, 최악의 경우 사망할
것으로 추측됩니다. 자신의 파괴로 의미와 상징을
만들어 내고 이를 새로운 연공목이 잇게 했던
구 전파탑처럼.
치사토는 자신의 신념을 지키다가, 또는 타키나를 지키다가 심각한 부상을 입어 리코리스에서 은퇴, 최악의 경우 사망할 것이다.
그리고 전투의 결과로 연공목은 지켜내지만 DA와
리코리스의 정체가 알려져 해체되고, 타키나는
치사토로 인해 깨닫게 된 삶의 가치를 이어 받아
리코리스가 아닌 타키나로 '하고 싶은 걸 하는'
새로운 삶을 살것으로 보입니다. 구 전파탑의
의미와 상징을 이어받은 새로운 연공목처럼.
이라는 어디선 본 것 같은 뻔한 전개와 결말을
예상해 봅니다.
치사토로 인해 깨닫게 된 새로운 삶의 가치를 이어받은 타키나는 리코리스로의 삶이 아닌 타키나로의 삶을 살게 될 것이다.
물론 현재의 인기라면 이렇게 이야기를 끝내기
보단 지금처럼 가벼운 분위기로 각 회마다
임무를 해결 하면서 치사토와 타키나가 서로
꽁냥거리고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2기까지
이야기를 이어가는 걸 개인적으로는 더
바랍니다.
어디서 본듯한 전개와 이런 뻔한 결말 말고 지금 같은 밝고 가벼운 분위기 2기까지 가보자!
대부분은 치사토가 부상당하거나 은퇴할거라는 분위기인듯...? 우리 치사토 아프지 말자 ㅠㅠ
"엣? 누가... 사망한다고요?"
실제로 안자이 치카가 둘다 오디션을 봤는데 당연히 타키나쪽이 붙겠지 라고 생각했다죠 그런데 붙은게 치사토라 본인도 놀랐다던가...
...연상되는 게 [사이코 패스]...
어 음...
몇쿨이에요? 원래 12화 완결인가요?
오리지날 작품이라 거기에 대한 정보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이대로만 갔으면 좋겠어요. 애들이 넘 매력적이라
bd 발매 정보로 추측하기론 1쿨 13화라고 합니다
오. 좋은 정보!
저는 치사토가 중상으로 리타이어 하고 타키나가 다른 리코리스들 특히 전 팀장과 연합해서 굳은얼굴로 복수하러 가는 하이라이트 연상해봅니다. 치사토의 유품? 권총을 쥐고서 쌍권총으로 무쌍하다가 미역머리는 팔다리 날린다음 머리에도 난사하지만 치사토의 페인트탄이엇고 뒤에 남아있는 흑막 보스는 치사토의 몫으로 남겨야하겠죠. 치사토가 겨우 일어나 저격총으로 최종보스를 저격하며 리코리스는 해체~
대부분은 치사토가 부상당하거나 은퇴할거라는 분위기인듯...? 우리 치사토 아프지 말자 ㅠㅠ
군필 미소녀의 화끈한 정의구현 스토리면 좋겠지만 수위상 무리겠죠? 캐릭터들은 예뻐서 맘에 드네요.ㅋ
이런 미소의 군필 미소녀라면 목숨을... 어... 암튼, 치사토랑 레이나의 성우가 같아서 놀랐습니다.
바르다이선생
실제로 안자이 치카가 둘다 오디션을 봤는데 당연히 타키나쪽이 붙겠지 라고 생각했다죠 그런데 붙은게 치사토라 본인도 놀랐다던가...
오. 그런데 이렇게 잘 어울리다니!
여러 애니에서 치사토 같이 해맑은 캐릭터들이 후반에 사망하면서 분위기를 확잡는 케이스가 많지
"엣? 누가... 사망한다고요?"
케릭터작화 진짜이쁨
이렇게 케릭터 잘 뽑아 놓고 설마 스토리를 말아 먹지는 않겠죠?!
삭제된 댓글입니다.
파란새
그럴지도? 저도 해피엔딩이길 바랍니다!
너무 심각하게 진행은 안했으면... 건 슬링거 걸이 있으니... 그리고 요즘은 너무 다크하면 인기도 없음. 현실이 팍팍해서...
리코리코의 밝은 분위기와 치사토 덕분에 가려져 있지만 작중 현실이 암담하긴 하죠. 해피엔딩이 힘들어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뭔가 제작진의 묘수가 발휘되서 해피엔딩이 되길 바라봅니다!
분위기 보면 찝찝하게 끝날 것 같음 몆달 뒤에 극장판 예고편 나오고 비밀 밝혀 질것 처럼 광고 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