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이어트 제로에 있던 엘란 4호와 재회한 슬레타.
4호는 한계가 온 슬레타를 돕기 위해, 데이터스톰을 일으킵니다.
4호가 일으킨 데이터스톰으로 에리크트를 깨우는 슬레타.
다함께 살아남아, 하고 싶은 일이 있다고 손을 내밀자.
에리와 클론 형제들이 캘리반과 합쳐지더니
퍼멧스코어 8 이상의 레벨을 돌파합니다.
자매들과 슬레타가 화해한 것처럼 보이더군요ㅠ
레이저를 막기 위해 슈베르체테, 파렉트를 합류시킨 뒤
에어리얼, 캘리번과 함께 퍼멧스코어 레벨을 올려서
레이저를 오버라이드 시켜 정지시키는 데 성공하지만...
퍼멧으로 구성된 건담들과 콰이어트 제로가 소멸되고
아카이브에 있던 바나디스 기관 사람들과 딸들의 설득으로
다시 삶을 이어가기로 한 프로스페라.
건담들이 소멸된 뒤, 우주에 남은 슬레타는
어시언 기숙사 친구들과 미오리네 덕분에 구조되고...
에리와 클론 자매들은 에어리얼이 소멸되기 전,
슬레타의 무의식적인 힘으로 키홀더에 옮겨져 살아남습니다.
대신 시누이가 되어 미오리네를 갈구지만요...
노레아가 남긴 그림의 장소를 찾아다니는 5호.
그래도 살아남아서 다행이네요.
다행히 페트라는 생존해 재활 중.
그리고 라우더는 형으로부터 독립해 페트라와 함께 합니다.
금태양하고 그 여자애들하고 페일사는.,하 그냥 패스할게요.
슬레타는 퍼멧스코어 부작용으로 장애를 얻었지만
몇년간의 재활로 움직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프로스페라는 끝에 가서야 슬레타를 딸로 인정한 것 같지만...
아쉬워요. 작품의 분위기, 설정들,캐릭터,기체 다 좋았는데 문제는 각본이...너무 많이 집어넣으려다 이도저도 아니게된 느낌이에요. 보고나서 이 기분을 언젠가 느낀적있었는데...? 라고 생각하다가 코기 2기엔딩에서 느낀 기분이더군요. 엔딩자체는 좋았지만 그 과정까지가 별로였던... 수마도 극장판이 나오면 나아질까?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만 사실 수마는 극장판이 나올 건덕지도 없지요. 아예 주인공이 기체들을 저편으로 소멸시켜버린터라...
아무튼 슬레미오가 행복해져서 다행입니다.
엔딩은 이거 일줄 알았는데 켈리번에게 질투한 에리크트가 다시 슬레타를 에어리얼에 탑승시키는 전개로 캘리번은 그냥 파츠로 쓰고요
아무튼 슬레미오가 행복해져서 다행입니다.
엔딩은 이거 일줄 알았는데 켈리번에게 질투한 에리크트가 다시 슬레타를 에어리얼에 탑승시키는 전개로 캘리번은 그냥 파츠로 쓰고요
아쉬워요. 작품의 분위기, 설정들,캐릭터,기체 다 좋았는데 문제는 각본이...너무 많이 집어넣으려다 이도저도 아니게된 느낌이에요. 보고나서 이 기분을 언젠가 느낀적있었는데...? 라고 생각하다가 코기 2기엔딩에서 느낀 기분이더군요. 엔딩자체는 좋았지만 그 과정까지가 별로였던... 수마도 극장판이 나오면 나아질까?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만 사실 수마는 극장판이 나올 건덕지도 없지요. 아예 주인공이 기체들을 저편으로 소멸시켜버린터라...
각본 스케일 보면 거의 4쿨 분량이었는데 이걸 2쿨로 끝내려니 힘이 딸릴 수밖에요 재밌게는 봤지만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아쉬운 작품으로 남을 듯.
이건 명백히 기획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애초부터 4쿨이 아니라 2쿨로 정해져있었을텐데 각본과 감독이 너무 이것저것 넣을려다보니 분량조절실패를 한거죠. 말그대로 재미가 없는게 아니라 더 아쉬운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