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갤러리에서 글은 처음 써보네요
옛날에 던파 조금 하다 시간도 없고 흥미가 없어진 것도 있어서 안 했다가 유튜브에서 시로코 레이드, 오즈마 레이드 그리고 바칼 관련한
스토리를 보다 관심이 다시 생겼지만 이제와서 다시 PC 판을 하는 건 좀 힘들 것 같아서 안 하고 있다가 마침 던파가 모바일도
나와서 그걸로 다시 한번 시작해보자는 생각에 게임을 모바일로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첫 캐릭터는 귀검사를 선택하고 버서커로 전직해서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스토리에서 다른 캐릭터들과 대화가 개성적인 느낌이라 마음에 들더군요
아무튼 그러다 스토리에 크게 관심이 생겨 애니도 한번 보게 되었는데 바로 이 작품 역전의 바퀴라고 합니다
보시면 알다시피 던파 애니에서 사도 관련 스토리로 비중이 많이 들어간 작품입니다
잠깐 출연하는 사도 그리고 스포일러 가득한 마지막 사도 까지 합해서 무려 10명이나 등장합니다
카인, 힐더, 카시야스, 이시스 프레이, 루크, 바칼, 시로코, 오즈마, 미카엘라 그리고 마지막 사도인
??? (던파 스토리 관련해서 가장 큰 스포 라서 알려드리기자 좀 그러네요 위키 찾으시면 금방 나옵니다)
까지 말입지요
원래는 역전의 바퀴라는 작품은 숙명의 문 이라는 작품의 후속작인데 그럼 당연히 전작인 이걸 리뷰해야 하는게 맞지만
제가 이걸 어떻게 구하려고 했지만 쉽지가 않더군요
화질도 별로인데다 기껏 찾아서 구한 것도 얼마 없는데다 솔직히 내용도 좀 재미가 없다보니
그냥 포기하고 후속작인 역전의 바퀴를 리뷰 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이 던파 세계관은 애니 쪽 세계관으로 여러분들이 알고 있는 PC판 , 모바일 판 설정과는 너무 달라서 혼란이 올 수도 있겠습니다만
어디까지나 애니에서는 그렇게 나오는 편이니 겸허한 마음으로 봐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퀄리티나 작화가 좀 안 좋을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에피소드 0화 부터 리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던파 하시는 분들에게 친숙한 달빛 주점의 슈시아가 먼저 나와주네요
참고로 이 장면에서 플레이블 캐릭터들인 여 귀검사, 남 격투가, 여 거너. 도적 그리고 잘 안 보이지만 다크 나이트 등이 나오는데 이 캐릭터들은
우리가 알고 있는 모험가 캐릭터가 아니라 그냥 일반 NPC 모험가 들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이 남자가 시란인가 봅니다
참고로 이 모험가들이 이야기 하고 있는 인물들이 4인의 웨폰 마스터로 세계관에 대표적인 배경인 아라드 대륙의 강자들입니다
왼쪽 순서대로 소검의 반, 대검의 아간조, 도의 시란, 둔기의 브왕가 입니다
사도들이 일으킨 재앙들 : 대충 첫번째로 시로코가 비명굴에서 상당한 인명 피해를 내었고
두번째로 로터스가 GBL 교라는 지식인 단체를 조종하고 몰살시킨 사건,
세번째로 디레지에가 상업도시를 오염시켜 괴멸 시켜 인명, 경제 손실을 일으켰습니다
그것 말고도 있는 편이지만 이야기 하면 길어질 것 같으니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사진에 보이는 기묘한 건축물은 대충 마계로 갈 수 있는 통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도들 중 한명인 건설자 루크가 만든 건데 이름은 죽은 자의 성이라고 합니다
소검의 반과 그가 소속된 데 로스 제국군
(데 로스 제국 : 아라드 대록에 가장 국력이 큰 나라 여러가지로 수상한 짓과 강국이라고 횡포를 좀 부리는 편임)
위에 소개한 4인의 웨폰 마스터 보다도 강하다고 알려진 노인 검객 眞 웨펀마스터 솔도로스
로이 더 버닝펜 (본명 : 로이 하트위그)
에리카 등으로 이들은 그림 시커 라는 사도를 없애지 말고 그들을 지켜서 세상이 멸망하는 걸 막으려고 하는 조직에 속한 인물들입니다
힐더와 카인 이 둘을 제외한 사도들이 전부 섬멸되면 세상이 멸망하고 새로운 세상이 창조된다는 예언이 있는데 그림 시커는 그걸 알고 있고
그래서 다른 세력들과 대립하는 일이 있더라도 사도를 지키려고 하는 것입니다
뭐 대충 힐더는 원래 지금의 마계 즉 테라라고 불리는 지구 출신인데 지금은 황폐한 지구를 새로운 세상으로 재창조 시키려고 하신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그러면 지금 살고 있는 사람들도 다 같이 몰살이니 그걸 막으려는 거고요
카라카스
다나 도나텔
헌터 폰 등으로
모험가 길드에 속한 인물들입니다
그리고 왼쪽부터 위에서도 소개한 대검의 아간조, 아이리스, 도의 사란, 브왕가 까지
던파 네임드 NPC 들이 꽤 많이 나왔습니다
게임하신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시고 사진을 봐도 아시겠지만 마계는 황량하고 황폐한 곳입니다 그런데 그것만으로도
문제인데 더 큰 문제들이 있지요
뭔가 꿍꿍이 속이 있는 것 같은 반
그런데 하늘에서 뭔가 날아옵니다
그걸 보고 허겁지겁 도망가는 몹들
큰일났습니다 사도들 중 한명인 이시스 프레이 입니다
원래라면 그의 또 다른 이면 프레이가 있을 텐데 이시스가 나타난 걸 보면 프레이에게 무슨 일이 있어나 봅니다
참고로 프레이는 사도들 중에서 미카엘라 만큼이나 인격자 입니다
인격자인 프레이 라면 이렇게 갑자기 나타나서 공격을 안 할텐데 이시스 프레이는 아닌가 봅니다
못 쓰러뜨렸을 것 같습니다 워낙 이시스 프레이가 사도들 중에서도 상당한 강자인데다 시란 일행들은 힐더 없애러 갔지
이시스 프레이는 목적이 아니라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요
배경이 다른 곳인데 이번에는 카쉬파 라는 마계의 악명놓은 범죄 세력의 중요 거점인 할렘이군요
참고로 할렘이라고 이런 거 아닙니다
던파의 인기 캐릭터 (?) 하츠도 참전했군요
참고로 여기서는 성격이나 행적에 문제 없는 평범한 제국 장교로 나옵니다
좀 이상한 것 같은데 자막에는 저렇게 나오지만 아무래도 원문은 그래 그럼 네 마음대로 해라 는 식으로 말한 것 같습니다
거대한 몹 하나가 나왔지만 시란, 아간조, 브왕가 등이 가볍게 잡아줍니다
갑자기 붉은색 원이 나오더니
카쉬파의 대표적인 간부인 히카르도 도 나왔네요 왼쪽이 숙주로 삼은 남성이고 오른쪽이 본체 입니다
이 장면은 솔직히 반에게 원한이 있는 여 귀검사가 굉장히 좋아하겠군요
아니 솔직히 히카르도 너무 강하게 나온 거 아닌가 싶네요 무슨 혼자서 4인의 웨펀 마스터들을 저리도 쉽게..........
아이리스도 건드리려 할 때
자막이 틀렸는데 원래 이름은 니우 입니다
통칭 추적자 니우 라는 캐릭터로 배틀 메이지의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카쉬파의 히카르도 와는 자주 대립하는 사이 입니다
또 당하다니 체면이 말이 아니네요
일단 쓰러뜨린건지 아니면 따돌린 건지 일단 일행들은 히카르도에게서 벗어나는데 성공합니다
그런데 상황이 좋지 못하군요
아니 옆에서 싸웠으면 봤을 거 아닌가
사기가 떨어질 때로 떨어진데다 반의 말도 그럴 듯 한 것도 있어서 인지 대부분 반을 따라가고 말았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반이 더 수상한 느낌이 드네요
다행이라면 상당한 강자들인 솔도로스와 아간조는 끝까지 시란과 아이리스를 돕기로 합니다
한 가지 신경쓰이는게 브왕가가 안 보이는데 아무래도 니우가 없는 것 처럼 히카르도나 다른 카쉬파의 공격을 피해서
게임의 주인공인 모험가도 아직 도달하지 못한 곳이네요 언젠가는 힐더의 정원 가겠지요?
그리고 바로 앞에 보이는 건 어떻게 보면 힐더와 함께 만악의 근원이라 할 수 있는 창신세기의 비석입니다
거기에 적혀 있는 예언을 보고 힐더의 음모가 시작된 건데 도대체 누가 만들 걸까요 아쉽게도 그건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당연한 듯히 힐더도 있었습니다
드디어 힐더 레이드 시작인가요?
아간조의 옛 동료 록시는 비명굴 사건에서 아간조를 포함한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사도 시로코와 동귀어진 했습니다
그 사건은 지금 생각해도 아간조 입장에서 트라우마인데 그렇다 보니 힐더의 저 말도 안 되는 소리는 분노를 일으키게 만들어도 무리는 아닙니다
그런데 갑자기 칼 하나가 날아와서 아간조의 공격을 막습니다
하필이면 사도들 중에서 가장 전투광이라고 소문난 카시야스가 나타났습니다
시란과 아간조는 그렇다 치더라도 생각보다 솔도로스 영감님 이 애니에서는 상당히 너프 먹은 것 같습니다
원래 이 정도로 밀리시는 분이 아닌데도 말이지요
근데 갑자기 주변에 이상이 생겼습니다 일단 지면부터 무너지기 시작해 힐더가 공중으로 탈출을 하는군요
일단 시란은 급한대로 넨 가드를 펼칩니다
엄청난 거물이 튀어나왔습니다
사도들 중에서도 가장 강한 걸로 알려진데다 던파에서 최종보스로 유력한 캐릭터 카인이 나와버렸습니다
힐더도 저렇게 당황하는건 PC 판과 모바일 판과 더불어서 처음으로 보네요
누구를 말하는 걸까요?
저거 아니 저 분 설마 그 분은 아니겠지요?
그러니까 이 분 말하는 건데.........
던파 세계관의 창조신 칼로소 라니 에엑?!
카시야스 : 아니 내가 전투광이라지만 저건 좀 아니지
라기보다는 제대로 싸움을 끝 못내서 아쉬운 듯히 혀를 차며 사라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좋은 상황은 아닌데 힐더 저런 표정은 처음으로 보네요
엄청난 걸 손에 넣었습니다 어쩌면 저걸로 힐더의 계획을 막을 수 있는 실마리가 될 지 모르겠네요
두 개의 세계 (아라드 행성, 마계)
같이 가는게 맞을텐데 아무래도 아이리스는 위험을 감수하면서 까지 남아서 찾아야 되는게 있나 봅니다
그래서 시란 혼자만 보내는 것 같습니다
어디에 떨어진건지 몹들의 뼈들과 폐허로 가득하네요
시란의 심정은 처첨합니다 위험을 무릎 쓰고 힐더를 막으러 갔으나 동료들은 행방을 알 수 없고 힐더를 막지 못했으니
개인적으로 시란의 저런 모습은 처음 보네요
이 모든 이야기들을 듣고 있는 모험가들은 여러가지로 할 말은 잃었네요
다음 편 부터 시란의 이야기는 잠시 넘어가고 본편 주인공들 (귀검사, 마창사 등) 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