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군의 간부 칠붕현의 일원이며 그라나트 백작령 편의 최종보스다. 인기 캐릭터이긴 하지만 사실 캐릭터 설정이나 행적으로 보면 인기가 생기기엔 힘든 편이다.
요즘 대중매체에서는 입체적인 빌런이 위주이기에 사연 있는 빌런이 대다수인데 장송의 프리렌 세계관의 마족들은 종족 특정상 일반적인 감정이 결여되어있기에 빌런이 된 사연이 있을리가 없다.
전투도 아우라 본인이 직접 싸우는 방식이 아니라 아제리유제라는 상대를 복종하는 마법을 위주로 싸우기에 사연이 없는 순수악 계통의 빌런이라면 압도적인 강함으로 보는 이들에게 크게 임펙트를 남겨야 하는데 전투 방식의 특정상 임펙트를 남기기가 힘들다.
마왕군의 간부라고 어필했지만 막상 작품 시작 이전에 힘멜 일행에게 한번 진적이 있는데다 이번에 프리렌 혼자 대면했을 때도 결국 아제리유제를 역으로 이용당해 자해를 하는 최후를 맞이했으며 사실 프리렌이 이렇게 할 것 없이도 충분히 직접 시체 병사들과 싸워서 이길 수 있었지만 힘멜한테 시체들을 홰손했다고 혼나가지고 이렇게 이긴 것이다.
특히 설정이나 작중에서 캐릭터들의 전투력,지능,특정분야에 뛰어나다고 어필한다 해도 정작 작품에서 보여준 묘사와 결과 때문에 아무리 이유가 있다한들 보는 팬들 입장에서 그걸 느끼기가 어려워 캐릭터의 매력을 깎아버릴 수 가 있는 동시에 허접하단 인식을 줄 수 있다.
그럼에도 인기투표에 2위를 차지하거나...
피규어가 나오는 등 아무리 캐릭터 디자인이 좋아도 아우라는 정말 특이 케이스라 봐야 한다.
개인적으로 인기의 이유를 두가지로 보네요. 우선 그냥 좀 예쁜 최면계 악당인데, 최면 반사가 가능함. 그래서 다양한 망상의 대상이 됬죠. 그리고 주인공인 주제에 너무나 차가운 프리렌에 대비해 인간적임. 프리렌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주역들이 마음을 나타내는 것을 극도로 못해서 이야기 흐름이 숨이 막힐듯한데요. 뭔가 본능에 충실한 허당캐릭터? 감초캐로 주역편입하면 딱 좋을 개성이었죠. 물론 프리렌 작품 자체의 인기덕에 파생된 인기이지만요.
개인적으로 인기의 이유를 두가지로 보네요. 우선 그냥 좀 예쁜 최면계 악당인데, 최면 반사가 가능함. 그래서 다양한 망상의 대상이 됬죠. 그리고 주인공인 주제에 너무나 차가운 프리렌에 대비해 인간적임. 프리렌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주역들이 마음을 나타내는 것을 극도로 못해서 이야기 흐름이 숨이 막힐듯한데요. 뭔가 본능에 충실한 허당캐릭터? 감초캐로 주역편입하면 딱 좋을 개성이었죠. 물론 프리렌 작품 자체의 인기덕에 파생된 인기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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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라는 미형의 캐릭터기도 하고 사실 실력도 있는 캐릭터긴 한데 상대가 힘멜이었던때는...힘멜뿐 아니라 파티원들 모두가 개사기라는 말이 부족할정도로 사기라 안됐고 프리렌과 직접 맞닿뜨렸을때는 프리렌의 설정을 살리기위한 희생양으로 너무 허무하게 죽어버리는데 최근 연재화들까지 생각하면 차라리 마법들을 난사하는 전투라도 있었으면 하는 생각도 들고...어쩌면 초반에 프리렌작가의 전투씬 연출이 굉장히 어설퍼서 일부러 설정전개도 할겸 저렇게 죽인거아닐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복실복실해서 그런거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