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화
듀얼아카데미아의 위기!
가로막는 보옥수
추락할 뻔 했으나 네오스 덕에 사는 쥬다이.
하지만 네오스가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그나마 높이가 낮았던 덕에 큰 부상은 없었죠.
어째 추락을 제외해도 쥬다이의 상태가 나쁩니다.
바이크를 타고
항구까지 왔지만 갑자기 쓰러지는 쥬다이.
아픔을 억누르고 계속 나아가는데...
이번 시즌의 메인 빌런이 나타나죠.
평소와 다른 태도를 보이는 미스터 T.
결국 언제나처럼 듀얼이 시작됩니다.
충격적이게도 미스터 T는 보옥수를 사용합니다.
쥬다이는 최악의 상황을 짐작하죠..
그런대 미스터 T의 반응은 계속 이상합니다.
덱의 상징인 융합을 발동한 쥬다이.
그러나 평소와 다른 불길한 어둠이 뿜어져 나옵니다.
이윽고 미스터 T는
보옥수의 에이스 레인보우 드래곤을 소환하죠.
폭사하는 템피스터.
레인보우 드래곤의 빛이 쥬다이까지 덮치는데...
아까 사용한 융합이 떨어져 나옵니다.
"???"
카드에서 나온 어둠이 확산됐다가 사라지는데...
미스터 T가 요한으로 바뀌죠.
정확히는 멀쩡한 요한을 미스터 T로 잘못 본 거였습니다.
사이오가 몰래 덱에 섞어 놨던 아르카나 포스 0.
그때 오염된 융합 때문에 쥬다이의 컨디션이
나빠지고 요한을 적으로 오인한 거였죠.
유벨이 요한의 몸을 강탈했을 때완 반대로
이번엔 요한이 쥬다이를 구해줬습니다.
쥬다이는 친구를 공격했단 사실에 침울해지려
했지만 쿨한 요한 덕에 금방 털고 일어납니다.
아카데미아로 향한 둘.
그러나 도착했을 땐 이미 괴멸당한 뒤였죠.
예고편과 제목은 요한마저 당했다는 듯이
암시했지만 반전이 있었네요.
친구가 당한 줄 알았는데
실은 주인공이 이상해진 거였을 줄은...
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