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 거수자와 마주하게 된 미라이.
거수자는 수십년 전,
에이스와 혈전을 벌였던 야플이었습니다.
BGM : 가면라이더 류우키 - 클라이맥스 5
야플이 풍선을 던지자 허공에 금이 가더니...
그 안에서 적이 나타나죠.
에이스가 아닌 뫼비우스를 없애러 온 만큼
이름은 뫼비우스 킬러입니다.
"복수해라 뫼비우스 킬러!"
"뫼비우스를 지옥으로... 끌고가라!"
지상에 내려온 뫼비우스 킬러.
도시가 파괴되기 시작하고...
이를 막으러 미라이는 뫼비우스가 되죠.
격투전을 벌이는데 대충 호각입니다.
엎어치기를 하려던 뫼비우스이지만...
뫼비우스 킬러의 재치로 오히려 본인이 굴렀죠.
그래도 마냥 당해주진 않고 비등하게 치고 박는데...
야플이 풍선을 터트리자 우주동화수
가디바로 변합니다.
"!!"
바로 전편에서 뫼비우스가 처치한 놈이죠.
가디바가 죽기 전에 회수해두었던 야플
가디바는 뫼비우스 킬러에게로 빙의하는데...
"뫼비움 슛."
충격적이게도 뫼비우스 킬러가 뫼비우스의 광선을 쏩니다.
과거 에이스 킬러는 울트라 형제의 기술들을
흡수하여 에이스를 압박했었는데
뫼비우스 킬러는 뫼비우스의 기술을 흡수했죠.
디시금 뫼비움 슛을 쏘는 뫼비우스 킬러.
뫼비우스도 같은 기술로 대응하는데...
위력은 호각입니다.
"뫼비움 블레이드."
이젠 블레이드까지 꺼내죠.
칼부림도 대충 호각인듯 했으나...
킬러 특유의
갈고리 손톱까지 쓰면서 뫼비우스가 밀립니다.
"뫼비움 버스트!"
급기야 뫼비우스 킬러는 뫼비우스가
강화폼으로 써야 했던 기술마저 쓰죠.
블리치로 치면 시해로 만해 기술을 쓴 격.
간신히 막은 뫼비우스지만 적지 않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마무리 지으러 다가오는 뫼비우스 킬러.
그러나 뫼비우스는 쓰러진 와중에도 반격했습니다.
이에 킬러가 무릎을 꿇고,
그 사이에 뫼비우스가 일어서지만 금방 다시 쓰러지죠.
"미라이 군!"
도망치지 않고 지켜보고 있던 진구지 아야.
"!!!"
"역시 미라이 군이었구나."
이미 미라이가 뫼비우스라는 걸 짐작하고
있었습니다.
"전에 말해줬었지? 인간이 좋아서
울트라맨은 목숨걸고 싸우는 거라고."
"그러니까 절대 죽으면 안 돼!
상냥해서 죽는다니 이상하잖아!"
BGM : 울트라맨 뫼비우스 OP
응원 버프를 받은 뫼비우스는 다시 일어서죠.
똑같이 일어선 뫼비우스 킬러와 킥을 주고 받는 뫼비우스.
버프의 영햔인지 뫼비우스가 우위를 점하기 시작합니다.
뫼비우스 킬러의 갈고리 손톱을 막아내더니...
기지를 발휘하여 꺽어버리죠.
우드득 소리와 함께 킬러가 처음으로 신음을 흘립니다.
포박을 푼 뒤 스피어를 갈긴 뫼비우스 킬러.
그러나 뫼비우스가 안 쓰러지고
버티면서 힘 겨루기가 시작되는데...
뫼비우스는 킬러를 뿌리칠 수 없었습니다.
그러니 온 몸에 고열을 발생시키는데...
이를 본 야플을 심상치 않음을 느끼죠.
괴로움의 신음을 흘리는 뫼비우스 킬러.
이윽고 둘이 폭발해버립니다.
킬러는 죽었지만 뫼비우스는 재생하죠.
그의 교관이 그랬던것처럼.
"지금 그건 울트라 다이너마이트,
아니 뫼비움 다이너마이트 라고 해야겠지.
하지만 너 역시 대미지는 상당할 터."
자신의 상위호환에게
맞서 상대가 못 익힌 기술로 이겼습니다.
그러나 급한대로 쓴 거라 원본보다 위력은
떨어지는데 부담은 더 크다죠.
쓰러진 미라이를 반겨주는 아야.
그렇게 다 좋게 해결되는 듯 했지만...
왠 발암 일반인 때문에 이후에도 고생길이 열리죠.
울트라맨 종족의 스펙이 워낙 괴물들이라, 전신을 폭산시켜도 수명을 10년 정도 희생하면 재생 가능하니까 쓸 수 있는 기술이던가
저 마지막에 나온 하루카와 미츠히코 라는 캐릭터는 스타 크래프트의 도니 버밀리온, 해리포터 의 리타 스키터 같은 기레기들을 범부로 만들 정도로 최강의 기레기 라고 할 수 있지요
아오 저 기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