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5주년을 맞는 슬레이어즈의 제가 소장하고 있는 LD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일단 원작은 1990년 저자 칸자카 하지메 와 일러스트 아라이즈미 루이의 라이트노벨 입니다.
50권의 걸쳐진 기나긴 스토리의 90년대를 주름잡던 판타지 노벨이였습니다. (현재는 미완 상태이며 장기휴재중 입니다.)
리나 인버스役의 성우인 하야시바라 메구미를 스타덤 성우로 끌어올려준 작품이며 메구미 붐을 일으키기도 했었습니다.
원작 노벨과의 스토리도 잘 맞아떨어지고 애니메이션의 강약 조절도 좋아서 좋아했던 1기 TV 애니메이션의 LD BOX 입니다.
1995년 방영
LD의 최대 장점인 큼직한 일러스트의 설정자료집
잡다 특전들이 들어있습니다.
1996년 방영한 두번째 TV시리즈 슬레이어즈 넥스트의 LD BOX 입니다.
1기보다 훨씬 파워업하여 돌아왔으며 일본에서도 제일 평이 좋은 시리즈가 이 넥스트라 알고 있습니다.
1997년 방영한 3번째 TV시리즈 슬레이어즈 트라이 LD BOX 입니다.
국내에서는 아마도 제일 인기있는 시리즈로 뽑으시는 분들이 많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오리지널 스토리와 신캐릭터의 다수 추가도 좋았지만 각본가였던 코야마 타카오의 중병으로 인하여 시나리오가 틀어지면서 망조로 갔다고 할수 있습니다.
결정타로 원작자의 칸자카 하지메가 이 트라이를 퍼러랠적인 3부라 말하여
일본에서는 정통 시리즈로 인기가 제일 떨어지는 작품이라 할수 있습니다.
1996~97년 발매한 첫번째 OVA인 스페셜의 LD BOX 입니다.
스페셜 전3화와 완결무결로 불리우는 첫번째 극장판, 리턴인 2번째 극장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1998~99년 발매한 2번째 OVA인 엑설런트 LD BOX 입니다.
액설런트 OVA 전3화와 3번째 극장판인 그레이트, 4번째 극장판인 고져스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아마 제가 알기로는 LD로는 전부 이렇게 발매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후에 2001년 나왔던 극장판 프리미엄은 LD 시장이 사장되어서 발매하지 못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밑에 영상은 다음달에 발매하는 25주년 기념 OVA&MOVIE 블루레이 박스 CM 입니다.
TV시리즈 보다 먼저 이놈들을 발매하는 이유는 OVA나 극장판이 개그요소가 상당히 많아서
접하기 편하여 일부러 먼저 발매하는것 같습니다. TV판이나 노벨이 원래 그렇게 코믹한 만화가 아니다 보니...
황혼보다 어두운 자여 내 몸에 흐르는 피보다 붉은 자여 시간의 흐름 속에 파묻힌 그대의 이름을 걸고 나 여기서 어둠에 맹세하노라 우리 앞을 가로막고 있는 모든 어리석은 자들에게 나와 그대의 힘을 합쳐 위대한 파멸의 힘을 보여 줄 것을
명작은 시대를 가리지 않는 느낌입니다!
암흑보다 어두운 자여 밤보다 더 깊은자여 혼돈의 바다의 흔들림이여 금색으로 변하는 어둠의 왕이여 (흐윽... 지금 내가 여기서 이 주문에 실패하면 모두가 위험해져버려.... 하지만....) 나 여기서 너에게 바란다 나 여기서 너에게 맹세한다 내 앞을 가로막고 있는 모든 어리석은 자에게 나와 네 힘을 합쳐 그 위대한 파멸을 가져다 줄 것을 기가 슬레이브!!
pilgoo/ 헐.. 그런 끔찍한 상상을 하시다니.. 헐리우드 자금력과 기술력으로도 애니메이션을 제대로 실사화하는건 쉬운일이 아니죠..
드레곤 슬레이브~~~~~~~!!!!!!!!!!!!!!!!!!!!!!!!!!!
명작은 시대를 가리지 않는 느낌입니다!
그거슨 트라이까지 ㅠㅠ
그러다가 망한게 더 많아요
pilgoo/ 헐.. 그런 끔찍한 상상을 하시다니.. 헐리우드 자금력과 기술력으로도 애니메이션을 제대로 실사화하는건 쉬운일이 아니죠..
반지의 제왕 느낌으로... 어떻게 잘...
ㄴ 반지의 제왕이요?? 채소 드래곤볼일거임 ㅋㅋㅋㅋㅋ
마지막 광고 영상과 작성자 분의 레벨을 보고 감탄했습니다.
잉여인간에 감탄까지 해주실 정도는...
전부 다 갖고 싶습니다... 헠헠 슬레덕후 기질 어디 안가네요 ㅠ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자 블루레이를!!
와.....슬레이어즈가 벌써 이리 오래되었어.....
아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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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감사합니다.
전 트라이가 젤 별로였었습니다.. 젤 재밌었던건 넥스트 그리고 슬레이어즈 순서 였네요...
저하고 같으시네요 저도 소설로 봐서 그런지 넥스트->퍼스트->트라이 였습니다.
극장판은 리나가 레드진 입고 나와서 좀 아쉬웠습니다 원작 그대로의 복장이라고 하지만 TV애니판에서 변경된 레오타드가 정말 마음에 들었었기 때문...
바지 위에 빤쓰 입는 건 지금 생각하면 좀 깨서요...
레 전 설
넥 스 트
슬레이어즈 라노벨 번역으로 국내 발매된게 총 몇권까지인지를 모르겠네요 50권짜리였다니 흐미... 판타지 세계로 인도해준 슬레이어즈는 영원히 잊을수 없을듯
저도 소설을 정독으로 본건 딱 1번뿐이군요. 애니메이션이 잘 뽑아졌다 보니...
중딩때 티비로 마법소녀리나보고 비디오로 녹화해서보고, 사진,엽서사서 앨범에 끼어놓고 아직도 고이간직합니다!!/ㅂ/ 제 첫사랑입죠!!!헿헤
지금은 거의 버렸지만 애니메이션 캐릭터 엽서나 스티커 많이 모으고 붙여놨던 기억이 있습니다.
황혼보다 어두운 자여 내 몸에 흐르는 피보다 붉은 자여 시간의 흐름 속에 파묻힌 그대의 이름을 걸고 나 여기서 어둠에 맹세하노라 우리 앞을 가로막고 있는 모든 어리석은 자들에게 나와 그대의 힘을 합쳐 위대한 파멸의 힘을 보여 줄 것을
드레곤 슬레이브~~~~~~~!!!!!!!!!!!!!!!!!!!!!!!!!!!
슬레이어가 맞는지 슬레이브가 맞는지 지금도 헷갈리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슬레이어가 맞는거 같은 느낌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의의 심판 ~~!!!!!!!!!!!!!!!!!!!!
암흑보다 어두운 자여 밤보다 더 깊은자여 혼돈의 바다의 흔들림이여 금색으로 변하는 어둠의 왕이여 (흐윽... 지금 내가 여기서 이 주문에 실패하면 모두가 위험해져버려.... 하지만....) 나 여기서 너에게 바란다 나 여기서 너에게 맹세한다 내 앞을 가로막고 있는 모든 어리석은 자에게 나와 네 힘을 합쳐 그 위대한 파멸을 가져다 줄 것을 기가 슬레이브!!
ㅋ ㅑ~ 추억돋네요 ㅎㅎ
스턱
악몽의 왕의 그림자여. 어둠을 가르는 허무의 칼이여. 너와나 한몸이 되어 우리 앞의 파멸을 헤쳐나가리. 신들의 영혼 조차 베어버리는 라그나 블레이드~!!
오리지날 + next + try 까지만 하고 끝냈어야 했는데 그 이상 가고나서는 무슨 디지몬, 포켓몬인줄 ;;
소설 자체도 꽤 방대했고 인기가 많아서 어떻게 살리고 싶었지만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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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염
저도 슬레이어즈 덕후라 .. 모든 일러가 기억이 나네요 중딩 시절이라 설정자료집이랑 OST, 만화책, 뱃지, 엽서, 사진 정도만 살 수 있었는데 어떻게 어떻게 mp3 노래를 구해서 가사를 일어, 독음, 해석으로 써서 외웠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ㅋ 지금 하라면 못할거 같아요.
열정은 다 죽었죠 그냥 수집할뿐 ㅠㅠ
진짜 트라이까지는 최고였는데 ...
"까지"... ㅠㅠ
트라이의 뒤를 이어 레볼루션이 나오게 되는데...
신 시리즈라고 엄청나게 기대했지만 정작 나온건...
ddong이였다고 한다...
전 에볼루션R 까지 잘 봤습니다. 넥스트 트라이만큼은 아니었어도..
슬레이어즈 TV판은 트라이가 마지막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윗분들 잘못 알고 계신듯..
으으 추억돋네.... 근데 레볼루션은 아예 언급이 없네요 ㅋㅋㅋㅋ
예 LD로 발매는 여기가 끝이였고, 개인적으로도 트라이 이후는 거의 건드리질 않았습니다. 추억이 박살날까봐 ㅠㅠ
당시에 리나로 입덕한 동창들이 꽤됬던걸로 기억함..... 제로스가 정말 잘만든 케릭터 같아요 ㅎ
우리나라 성우였던 구자형님도 제로스 역할을 꽤나 잘 소화하셨는데 일본판인 이시다 아키라님도 너무 잘 어울렸던 캐릭이죠
그러고보니 구자형님은 제로스도 그렇고 웅이도 그렇고 실눈 캐릭터를 많이 맡으시네요 ㅋㅋ
90년대 국내 애니붐을 이끈 작품이죠. 입덕자 숫자가 꽤 정도가 아니라 역대급일 듯.
에반게리온과 더불어 엄청났던걸로 기억합니다. 동네 문방구에 무판권 이겠지만 굿즈도 많이 팔았고 말이죠
스브스판 성우진이 진짜 쩔었어요
REPENTLESS
신보 발매!!
1부인 넥스트까진 애니 잘 뽑아놓고 왜 2부를 제대로 안내는건지 이해가 안감 레볼루션이라는 똥만싸대고...
거하게 쌌죠 R!!!
그런데 리나 설정상 분명 가슴이 없어야 하는데 가끔 애니로 보면 아멜리아랑 비슷한 크기로 표현될 때가 많음.
대...대단한 관찰력 이십니다.
제로스가 제일 짱짱맨
ㅇㄱㄹㅇ
아 부활하고싶다
니마 봘점
슬레이어즈 레볼루션 첨 나오기전에 슬레이어즈 팬분들 많이 기대했었죠 나오고나서 이건 뭐..... 포켓몬스터 같은애 하나나오고 무슨 해적왕??? 암튼 뭐 좀 이상해요 그림체도 그렇고
다시 리메이크나 신시리즈가 나와도 과거 명성을 뛰어넘는 경우는 정말 너무나 힘든것 같네요. 아니 어쩌면 아예 불가능한것 같기도 하구요.
언니가 나왔으면 편수를 이어가지 못하기 때문에 리나로 너프시켜서 편수를 이어갈수 있었던 만화 슬레이어즈.
그래도 대박쳐줘서 당시에는 개꿀ㅋ
옛날 생각 나네요 ㅠ 전 그때 초딩이라 구매력은 없었지만 sbs에서 해줄떄 봤네요... 그런데 초반엔 웨딩피치를 더 좋아했었던듯? 웨딩피치 끝나고 채널 돌리면 엔딩곡 나오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웨딩피치가 끝나고 슬레이어즈는 계속 해서 그쪽으로 넘어간거 같은데..초딩때 다이어리 속지들이랑 엽서며 사진이랑 카드도 샀었는데;ㅅ;..다 없어졌네요 ㅠㅠ 트라이는 노래가 너무 좋아서 라디오로 녹음도 하고 ㅠㅠ 4~5학년쯤인가 반에서 무슨 장기자랑 까진 아니고 암튼 뭐 했었는데 투명한 OPT용지? 거기에 매직으로 리나 얼굴 두장 그려서 틀린그림 찾기 해서 프로젝터로 하고 그랬었는데 ... 아 그리고 사진 사모으면서 나가 캐릭터가 참 궁금했는데 그때는 집에 컴퓨터도 없었고 ㅠㅠ 티비에는 나가가 안나오는데 나가라는 캐릭터가 참 궁금했었지요
전 남캐중에 제르가디스 제일 좋아한거 같아요 어릴때 막 리나랑 제르가디스 커플링 생각하고 그랬는데 ㅠㅠ 레볼루션은 똥이란 소리를 많이 들어서 안봤는데 역시 안보길 잘한거 같네요 ;ㅁ;
다들 그렇게 씹ㄸ...아니 신사가 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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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의 길
@_@)乃{역시 갑부님~)
이제는 싸구려 LD임 ㅠㅠ
저를 이세계로 이꿀어 주신분이십니다
많은 분들이 입덕작으로 꼽아주시네요 역시!
태초 입덕작이 여기잇엇네...
많은 분들이 입덕작으로 꼽아주시네요 역시! 2
뜬금없지만 가끔 생각날때마다 찾아도 도저히 찾을수가 없던데, 어릴때 투니버스에서 상영중 본건데 리나가 배에 칼맞고 죽을듯 말듯하던 장면이 있었는데, (바닥에 피가흐르고) 이게 투니버스는 피는 삭제하고 나왔던거 같은데.. 이게 어느부분인지 혹시 아시나요?
1기 후반부일겁니다. 신성수 안으로 들어가서 칼빵 맞았던걸로 기억
실피르 밀쳐내다 리나가 대신 칼 맞은 부분이군요. 24화인가 25화 마지막이었습니다.
애니 전시리즈 통틀어 리나 유두솟은 묘사도 유일하게 나옵니다 거기서.. 근데 리나 얼굴이 흙빛으로 변해서 죽어가는 상태였던지라 흥분되지는 않더군요;;;
아..저 고등학교때 tv 에서 트라이 했었는데.. 비디오 예약녹화 걸어놓고서는 집에가는 길에 얼마나 설레던지요... ㅎㅎ 하하 저도 제로스 참 좋아해서.. 당시 200원이란 거금 들여서 엽서도 사서 모았었는데.. 500 원이었나요? 암튼. 나름 거금이었지요.. somewhere in the world ~ somewhere in the dark ~~ 이 노래는 아직도 가끔 흥얼거린답니다. ㅋ 가끔 또래들 만나서 썸웨얼~ 이러면 다들 인더월~~드 이러면서 노래하곤 해요 ㅎㅎ 으흐흐. 오랫만에 옛 추억에 젖어드네요. 감사합니다 ^^
이걸 보고 잠시나마 추억에 젖으셨다고 하시니 왠지 기분이 좋아집니다.
슬레이어즈에서 망작이라고 하는 Try의 Somewhere In the world 만 아직도 기억 하고 있네요.
전통시리즈로써는 망작이라는 의미지 판타지 애니메이션으로 놓고보면 정말 재미있습니다. 물론 언급해주신 노래도 정말 좋구요.
슬레이어즈 진짜 재밌게 봤었죠. 집에서 방영하는 거 보고 미친듯이 웃고 있으니 어머니께서 한말씀 하시더군요ㄷㄷ
들어가서 공부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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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부산 모처에서 비디오로 구해서 보고 주문전체를 일어로 외우고 다녔던......ㅂㄷㅂㄷ 이불... 이불이 필요해
하지만 지금도 노래방가면 애창곡이 GET ALONG 난 안될거야...
십덕질은 접을수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진지)
미완 상태라기엔....본편은 이미 오래전에 끝나지 않았나요? 나머지는 그냥 외전일 뿐이고.
맞아요. 완결된지 꽤 오래됐는데... 외전(스페셜)이 연재 중단됐다는 뜻 같은데 어차피 스페셜은 단편집 같은거라 '미완'이란 표현은 아닌것같네요.
예 말씀대로 본편은 끝났지만 하지만 이 외전이 상당한 양이라 결론적으로는 완결이 안나서 그냥 미완으로 적긴했습니다. 지금보면 재개할 가능성은 없어보여서 영영 미완의 느낌도 드네요.
막 R에서 쉬피드 나이츠 군단 VS 공허의 왕 나온다고 방영전에 일본에서 떡밥 무지 나왔는데... 현실은 눈봉사 리싸이클........
티비서 물고기인간 나오던 에피소드 기억나네여
R에서도 재등장 하더라구요;;
바람을 타고서~ 새가 되어~ 날아가고 싶어~
너무도 조그만 내 모습 보면 슬플까~
중딩 때 TV서 본거라 스토리 연계라든가 잘 기억이 안나지만 트라이의 후반부 어두운 분위기와 스펙타클한 연출이 기억에 남네요
하지만 그거시 원작과는 상관없다는 사실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