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결과 몸은 회복됐지만 넨은 사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볼때는 넨고자에대한 진과 곤의 대화에서 넨을 사용할수 없게 된 것은 예상못한 부작용 같은 뉘앙스처럼 느껴졌습니다만
재탕하면서 다시보니 말그대로 일반인이 된 느낌을 받았습니다.알 수
곤의 오라가 아예 없어진 것이 아니고 단지 곤이 못보는 것 뿐이라는건
누구나 넨을 갖고있지만 사용하지 못한다는 것에 상충되는 것은 아니기때문이죠.
그래서 딱히 무언가의 알 수 없는 부작용은 아닐 수 있는것 같습니다.
이전 스토리를 다시 떠올려보면 곤은 넨능력을 수련을 통해 얻은것이 아니라 강제로 깨워 습득했었죠.
그래서 몸이 회복되어도 곤은 다시 그 능력을 깨우기 위해 수련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그런거라면 경지에 올랐던 능력자였던 만큼 넨능력을 깨우기만 하면 빠르게 강한 모습을 되찾을거라 생각합니다.
그 넨을 깨우는것도 윙의 평가에 따르면 1주일 이내면 충분하겠지요.
또 다른 생각으로 인간이 넨을 갖고있는것은 문제없지만 그 능력을 강화든 변화든 뭐든 사용하는 것이 문제일수있다는 것입니다.
아르카가 멀쩡히 다 돌려놓는데 넨 사용만 못하게 되었다는건 그 넨 사용을 할수있는것 자체가 멀쩡하지 않은 상태라는 의미일수도 있죠.
아니면 넨능력은 아이의 소원성취능력보다 위에 있는개념이라 몸은 다 고쳐놓을 수 있어도
앞으로 넨 능력을 사용할 수 없어도 좋다는 제약만은 되돌릴 수 없었던 것 일수도 있겠습니다.
ㅇㅇ 동의합니다 피트의 추측이 맞다면 곤육몬의 제약이 두 번 다시 넨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자신의 생명을 압축시켜서 성장한 셈인데 키르아의 명령은 곤을 고쳐달라는 거였으니까 사실상 넨과 무관하게 곤의 생명만 원상복귀 시킨거에 불과하죠 굳이 따지면 진의 발언에 따르면 현재 곤 상태는 정공이 닫혀있는 일반인 상태와 비슷할 것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