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다음주면 사에카노 완결이군요 (노스포)

[깐부]

음

갓갓 쿠레히토 선생님께서 일러를 담당하신 라노벨이 정발했단 소식에 부랴부랴 작품을 집어든게 바로 엇그제 같은데

눈깜짝할 사이에 3년이나 지나 이젠 완결까지 1주일도 안 남았다는 소식을 들으니 많이 아쉽습니다 8ㅅ8

뭐, 지난 3년동안 인생을 격하게 낭비한것 말곤, 뭐 하나 제대로 이뤄낸게 없다는 점에서 깊은 자괴감이 먼저 몰려옵니다만

그래도 꽤 오랜 시간동안 인생의 낙이 되어준 작품이 끝난다는 소식을 들으니 마음 한켠이 적적해지는건 어쩔수 없는것 같습니다.

처음으로 깊게 빠져들었던 럽코물인지라 익숙치 않던 커뮤니티 활동에도 참가해봤고, 덕분에 흑역사도 많이 만들어냈습니다만 =ㅅ=;;;

게시판에서 활동을 하며 정말 좋은 인연들을 많이 만날수 있었기에, 지난 3년간 즐거운 덕질 인생을 보낼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좋은 작품을 만들어주신 마루토 선생님과 미사키 선생님

그리고 좋은 추억을 선사해주신 모든 게시판 이용자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사실별]

하이고 전 이번에 후지미야문고 대감사제 갑니다 마지막으로 불태우려구요...
가서 사에카노 각종 굿즈도 사고... 각 점포 특전 붙은 완결원서도 사고 이렇게 마지막을 보내줘야겠네요

[戀月星]

끝났나아아아아아아아아..10권부터 합류했습니다만
늦게나마 작품을 접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