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편적이지 않고 주관적인 감상입니다.
그러니 아무튼 그런부분은 양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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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톨이의 이세계 공략
일단 표지사기가 너무했네요.
주인공이름이 하루카라고 해서 표지의 여자애가 주인공인줄알고 샀고.
봇치인 여자애가 이세계여행하는 얘기인줄 알았는데 남주하렘물이나 마찬가지
배신당해 마이너스에서 시작합니다.
그래도 시작부분은 좋았습니다. 차근차근 주인공이 강해져가는 모습은 재미있었습니다만
좌우지간 주인공은 한 없이 보케를 하고, 주인공이외의 모든 사람은 츳코미합니다.
상대가 여주인공이건, 반친구이건, 오타쿠군단이건, 베테랑 모험가건 귀족아가씨건
모두 츳코미합니다.
평범한 대화따윈없습니다. 모든것은 보케와 츳코미로 이루어진 (간사)이세계
이건아니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네요.
시골 홈 센터 직원의 자유로운 이세계 생활
여신 헤라와 이세계 여신이 벌인 내기대상이 된 주인공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이세계로 날려가, 세계의 문명을 발전시킨다는 얘기입니다.
평범한 나로우계이지만, 특징이
노예제도는 반감을 살뿐 효율적이지 못하다며, 노예해방을 위해 노력합니다.
나로우계에서 노예해방을 위해 노력하는 용자(웃음)는 많이 봤지만. 설마 주인공이 하는 얘기를 볼줄이야.
그 전개도 치트급능력을 가진 주인공이 전쟁에서 패해 도망친 수인족을 만나고, 승리한 국가에 처들어가
노예를 풀어주면, 내가 지식치트로 도와주겠다라고 영주와 협상하고. 영주는 '훗 재미있는 녀석이군.' 하면서 풀어주는
그런 이야기 였네요.
노예해방(물리)라는 느낌.
개인적으로 역사? 문명발전? 그런건 모르겠고 민주주의 최고, 페리제독 최고라는 녀석과는 친구가 되고싶지않기에.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외톨이 이세계는 반 전체 이세계전이물 중 제일 노잼인듯 주인공이 강해지는건 문제는 없는데 반애들이 치트를 가졌음에도 주인공에게 심하게 의지할정도로 무기력함 게다가 주인공은 이세계 전이전에도 평상시에는 숨은 달인도 아니고 그저 책벌레인거 같았는데 말이죠
주인공이 평범한 책벌레인지 아닌지는 소환시와 그후의 언동등을 생각해보면 이견이 있을수도 있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인생10회차 정도해서 이제 평범한 플레이로는 만족할수없다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ㅋ
노예 제도의 붕괴가 결국은 경제적 손득에서 시작한건... 모르겠지 저 작가 레벨에선.
아무튼, 나로우에서 노예를 뺀다는것은 히로인이 줄어든다는 얘기인데 그런면에선 패기로운 결정이었네요.
'외톨이'는 리디에서 미리보기만 봤는데... 미리보기도 다 못보고 꺼버렸습니다. 뭘 그리 설명을 줄줄 늘어놓는지 모르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