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8권은 쉬어가는 구간
2. 전체적인 구성은 web 5장 막간에 닉스의 약혼 애기가 섞여있습니다.
3. 공화국편 보고 5바보가 갱생했다고 생각했는데 5바보는 갱생따위는 하지 않았습니다. 루크시온이 성장한줄 알았는데 거대한 마이너스가 0에 가까워졌을뿐 그대로 마이너스인 상태라고 합니다. 애네들이 사고친걸 리온이 뒷수습 합니다. 금전적으로 말이죠
4. 에리카 언급이 아예 없습니다. 3부도 web판과는 다른 분위기로 진행될거 같습니다.
여기서부터는 마리에루트
전편에서 리온 토벌할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나왔지만 올리비아가 막아서 토벌은 안됩니다.
스승의 권유로 리온은 오해를 종식시키기 위해서 공화국에 조사를 떠납니다.
공화국 도착했을때 피난선이 몬스터들에게 습격당하는것을 목격하고 구출을 위해서 리온이 직접 싸웁니다.
그 피난선에는 루이제 및 라우르트쪽 사람들과 렐리아가 있습니다.
루이제는 성수의 가호로 겨우 목숨을 연명하고 있으며 마리에로도 치유가 불가능한 상황
루이제와 렐리아에게서 하늘에서 처음보는 형태의 치트 전함이 나온 다음에 성수가 폭주했고 그것을 막을려고 노엘과 알베르크가 희생을 했는데 렐리아가 방해해서 결국 막지못하고 공화국은 멸망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치트 전함이라는 말을 듣고 렐리아가 전생자인걸 알게된 리온과 마리에. 리온과 마리에는 치트 전함이 루크시온인지 확인할려 하지만 렐리아한테서 2번째 작품에서 나온 과금 아이템이라는 것을 알게됩니다(아마도 이데알). 그리고 아로간츠에게서 루크시온이 근처에 있다는것을 확인합니다.
루크시온을 만나기 위해서 성수쪽으로 향하는 리온을 보고 라우르트 가문 사람들은 [리온 사라 라우르트]를 떠올립니다. 혼만 남은 노엘의 도움으로 성수를 막는데 성공한 리온 하지만 공화국은 이미 쑥대밭이 되었고 루이제 또한 죽습니다.
렐리아한테서 게임대로 진행할려 했다가 사태가 더욱 악화되서 자기때문이라는 말을 듣고 자신들의 모습이 렐리아랑 겹쳐보이는 리온과 마리에.
호르파트 왕국에서는 프램튼 후작이 공국과 휴전을 할려는 모습이 보이지만 두 나라가 망하기를 원하는 성녀 올리비아에 의해서 사망하고 후작을 처형한게 율리우스
프램튼 후작의 죽음을 계기로 대귀족들이 왕국에 반역을 결심하게 됩니다.
한편 성녀 올리비아는 감옥에 있는 헤르트뤼더에게 독약을 먹이고 한발 늦게 리온이 도착하지만 마법으로 만든 독이여서 루크시온으로도 치유가 불가능.
헤르트뤼더를 공국에 데려가서 동생과 마주치게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헤르트뤼더가 사망. 사망직전에 헤르트뤼더한테서 공국과 동생을 부탁받은 리온.
리온과 마리에는 자신들이 렐리아처럼 일을 어디선간 잘못든게 아닌지 걱정하기 시작합니다.
안젤리카는 오빠인 길버트한테서 왕국에 반역을 한다는 말을 듣고 정신줄을 완전히 나버려서 폭주합니다.
그런 안젤리카를 막기위해 리온이 출동하지만 그런 리온을 보고 마리에가 불안감을 느끼면서 이번편은 끝납니다.
마리에 루트 이번편까지 보면 구인류측의 승리
성수가 폭주해서 대기중의 마소를(신인류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 줄임
마소를 늘리는 아르카디아는 이미 루크시온이 파괴 덤으로 신인류 유적들도 차례차례 파괴하고 다님
대형 레이더를 가지고 있는 이데알이 자유롭게 움직임. 나머지 구인류측 병기와 인공지능들을 깨우고 다닐확률이 높음
마리에는 루크시온이 자기네들을 배신하지 않을까 걱정하지만 인공지능 입장에서는 구인류 유전자를 가지고있는 마리에들을 배신하지는 않을걸로 보임. 이데알이 예외긴 한데 아르카디아도 파괴됐으니 web판과 서적판처럼 이용은 해도 버릴려는 짓은 안할걸로 보임. 심해도 감금정도?
리온 마리에 렐리아 이외에는 생존할수 있을지부터 의문
8권이 전체적으로 쉬어가는 편이여서 그런지 마리에 루트쪽이 더 흥미가 갔네요.
진행하면 할수록 본편 마리에의 어그로 탱킹력이 개쩔었다는걸 알수있는 마리에 루트
진행하면 할수록 본편 마리에의 어그로 탱킹력이 개쩔었다는걸 알수있는 마리에 루트
마리에루트를 보면서드는 생각이 리온도 마리에가 어그로 안끌어줬으면 다른 전생자와 똑같이 등장인물들을 게임인물처럼 생각했다는거네요
마리에 루트는 전체적으로 본편의 인물들 대다수가 시궁창인데 그중에서 공화국은 시궁창 오브 시궁창이군요 (렐리아는 본편도 십창났지만 외전에서도 결말이 구리다) 물론 룩시온이나 이데알 입장에선 매우 '이상적인' 전개;;; 그리고 리온은 본편에서도 처음에는 게임설정 따르려고 했었지만 공략대상들이 심하게 뇌절수준으로 멍청해서 정석으로 가는 걸 다소 포기한 느낌도 있는듯 게다가 여러가지로 피곤한 와중에도 안젤리카나 올리비아가 좋다고 어필해오니 거기에 마음이 기운것도 있는듯요 물론 그 계기는 마리에 ㅋㅋㅋㅋ
마리에가 계기 안만들어줬으면 안젤리카와 올리비아는 사랑은 커녕 자기 목숨부터 걱정해야하죠. 룩시온이랑 이데알은 입장에서는 매우 이상적인 전개가 맞죠. 아르카디아 파괴했고 성수가 폭주하면서 마소 확 줄였고 완전체 마장빼면 적이없는 상황인데 거기에 사라진줄 알았던 구인류가 3명이나 발견됐으니 매우 행복할만한 상황이죠. 일단 마스터가 없는 상태인 이데알은 룩시온과 달리 제약이 없는 상황이니 신인류들 죽이고 다닐테고 말이죠.
마리에루트는...마리에 빼고 다들 상황이 더 안좋아 지는 거 아닙니까...;;;;
마리에 포함해서 다 안좋아지고 있습니다. 루크시온도 불안하고 최악의 경우에는 리온 마리에 렐리아 제외하고 다 죽을지도 모릅니다. 리온 마리에 렐리아도 루크시온이랑 이데알이 구인류 보호라는 명목아래에 감금할수도 있죠.
미리에 루트는 본편하고 꽤 다른 전개로 진행되는군요 예전에 엘프마을에서 예언들은거 보면 헤르트뤼더도 주인공하고 엮이는 루트도 있을거 같은데 나중에 힌트라도 살짝 나왔으면 좋겟습니다.
헤르트뤼더는 마리에 루트 끝나고나서 나오는 새로운 외전을 기대해봐야 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