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북동부에 거주하는 나가 부족
이 부족은 죽은 조상의 해골에 뿔장식을 하는
독특한 풍습이 있는데
최근 왠 영국인들이
과거 제국주의 때 수집품이라며 가져간 이 해골들을
골동품이라며 경매장에서 팔겠다고 선언,
이 소식을 들은 부족이
"우리 조상들의 유해를 기념품이라며 가져가더니
그걸 이제는 돈 받고 팔겠다는거냐
도대체 우리를 얼마나 미개하게 보는거냐
같은 인간으로 보기는 하는거냐"며
큰 분노에 빠졌습니다
경매장은 항의를 받은 후 경매를 취소했지만
나가 부족은 그걸론 부족하다며
가져간 해골들을 돌려달라고 요구 중인데요
그러나 "무단으로 훔쳐간걸 수도 있지만
물물교환이나 선물로 받은걸 수도 있잖아
왜 무턱대고 달라고 그래"라는
반대 의견도 있다고
어떤 시1발롬이 자기 조상 머리를 선물로 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국놈들은 자기 조상 대가리를 선물로 주거나 물물교환하는데 쓰는구나!
누군가의 유해인데 반환하는게 맞긴한듯
마지막 골때리네
선물? 선물???? 어떤ㅁㅊㄴ이 자기조상을 선물로줌? 100%도굴이지시발것들이
신사의 나라(웃음)
영국인들 입장이 그냥 무시할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닌데. 이미 우리니라에서도 비슷한 판결 나온 적이 있고. 일본에 있는 문화재를 훔쳐왔는데, 그 문화재를 일본이 강탈한게 아니라 사가지고 간 것이거나 선물받거나 한 것 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돌려주라고.
어떤 시1발롬이 자기 조상 머리를 선물로 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골때리네
ㄹㅇ 골을 때려버리네
디아블로에 나올거같은 장식물이네
누군가의 유해인데 반환하는게 맞긴한듯
선물? 선물???? 어떤ㅁㅊㄴ이 자기조상을 선물로줌? 100%도굴이지시발것들이
영국놈들은 자기 조상 대가리를 선물로 주거나 물물교환하는데 쓰는구나!
여기재미따
신사의 나라(웃음)
영국 : 아 크롬웰 머리도 축구공으로 썼는데 선물이면 양반이지!
선물 같은소리 하고 있네 ㅋㅋㅋㅋ
과연 생각하는게 비범하도다. 대.영.제.국. (...)
직지심체요절도 시팔 그러면 우리가 프랑스 한테 선물로 줬겠네. 어디서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그래도 루브르는 양심은 있는지 무료개장하는 날을 정하긴 했음ㅋ
의궤도 아니고 직지는 구매해갔는데...?
직지는 구매해간거맞다만
역시 영국놈들이야 인종차별이 뼛속까지 가득하네 같은 사람으로도 안본다는 거잖아
하긴 역사적으로 유명했던 해적들 중에 잉글랜드 출신이 많긴 했지
부족명이 심장 적출 잘할것 같은 이름이네
마지막 3줄은 골동품이라고 경매 내논시점에서 의의 상실했으니 무시해도
???ㅁㅊㄴ들인가?
사실 외국에 나간 유물중에 의외로 선물로 받은게 많기도 해서. 당장 현존하는 유일한 완전보전된 두정갑은 오스트리아 헝가리 황제가실 외국에 나간 유물중에 의외로 선물로 받은게 많기도 해서. 당장 현존하는 유일한 완전보전된 두정갑은 오스트리아 헝가리 황제가 선물로 받은거기도 하고.
간지...
22년 합스부르크 전시때 저 두정갑도 전시되었었지
그저 영국
코쟁이 놈들은 효를 모르는 호로새끼 집단이구나!
영국인들 입장이 그냥 무시할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닌데. 이미 우리니라에서도 비슷한 판결 나온 적이 있고. 일본에 있는 문화재를 훔쳐왔는데, 그 문화재를 일본이 강탈한게 아니라 사가지고 간 것이거나 선물받거나 한 것 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돌려주라고.
의외로 고고학에서도 유서 깊은 사안이긴 함. 고고학이나 역사학계에서 오래된 고분은 그야말로 연구의 노다지지만 그 후손 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뭐? 선조 무덤을 파헤치겠다고?' 인 경우가 많아서. 예를 들어 미국에서도 고대 아메리카 원주민 고분을 발굴하려다 그 지역 사는 원주민들이 반발한 사건이 있었음. 결국 타협이 이루어지긴 했지만. 그 이후로 고고학계나 역사학계에서는 고분을 발굴할 때 요식행위로라도 예를 갖추는 게 필요하다고 가르친다고 알고 있음(최소한 비난을 회피하는 시도는 해야 하니까). 뭐...근대 때는 그런 게 없었지, 아예 ㅋㅋㅋㅋㅋ
당장 근대 때 살라딘 무덤에도 영국인들이 찾아가서 "야 우리가 다시 와서 결국 니네 정복함 ㅋㅋ" 하고 티배깅 한 판에 ㅋㅋㅋㅋ
ㅇㅇ 하다못해 민묘 한 두기 튀는거면 몰라도 수십 기 우수수 쏟아지면 거기서 제사지내고 함. (내 첫 현장이 그랬었음.) 아마 고분 같은거면 애초에 그 무덤 들어내는게 목표니 시작부터 떠들썩하게 하거나 현장공개하면서 병행할 확률도 다분할 듯
다른 나라는 모르겠지만 영국이라 분명히 훔쳤을 것 같음
문화재의 중요도가 높아진것도 근대부터고 예전에는 걍 물물교환의 대상으로 왕창들 써서 저 간극이 애매함 아프리카서 서양인들한테 교역품으로 같은 흑인들 노예로 제공했던것만 봐도 지금 관점만으로 접근이 힘듬
영국놈들은 호주쪽 가서도 거기사는 원주민들 몰아다 죽이고 그래놓고는 그 원주민들 해골을 기념품 삼아서 가져가서 전시햇음. 이후에 반환했던걸로 기억. 저 유골들을 기념품으로 줬을리가 있나. 조상의 유골인데 영국은 조상의 유골을 기념품으로 주는 문화인가봄.
조상 대가리를 파는 놈이 어딨냐
미개한 영국놈들
총겨누고 협박해서 강탈해온거지 누가 미쳤다고 자기 조상님 해골을 선물로 주겠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