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저 당시 성직자집단은 사실상 로마제국의 멸망 이후 유럽 지성을 지키는 최전선에 위치한 집단이었음. 수도원들의 수사들은 중세의 무지렁이들로부터 책을 보호하기위해 매일 매일 책을 필사했고 각 교구의 사제들은 행정체계를 유지하기위해 엄청난 양의 행정업무를 매일 매일 소화해야했지.
타락한 사제들이 없었던건 아니지만 절대 다수의 사제들은 정말 종교에대한 신념하나로 매일 매일 갈려나갔ㄱㅎ 사제들의 일탈도 이런 일상에 부과된 엄청난 스트레스로부터 비롯된게 좀 있음.
저 당시 성직자집단은 사실상 로마제국의 멸망 이후 유럽 지성을 지키는 최전선에 위치한 집단이었음. 수도원들의 수사들은 중세의 무지렁이들로부터 책을 보호하기위해 매일 매일 책을 필사했고 각 교구의 사제들은 행정체계를 유지하기위해 엄청난 양의 행정업무를 매일 매일 소화해야했지.
타락한 사제들이 없었던건 아니지만 절대 다수의 사제들은 정말 종교에대한 신념하나로 매일 매일 갈려나갔ㄱㅎ 사제들의 일탈도 이런 일상에 부과된 엄청난 스트레스로부터 비롯된게 좀 있음.
저 본문에 명확히 나오지않는 기타 행정업무들도 수두룩함. 영지가 워낙 가난한 지역이라 진짜 귀족이 감당해야할 영지관리에 필요한 행정업무를 죄다 분담해줘야했던 지역도 상당했고 도적떼라던가 짐승들의 습격같은 안좋은 치안문제가 발생했을때 뒷수습도 교구 성직자들의 핵심 업무였음.
추기경 교황급의 인물들은 유럽에있던 수십개 국가들이 주목하는 위치에있는 권력자의 자리였다보니 각 국가들 권력자들이 그 자리를 찬탈하기위해 수많은 인재들을 끼워넣었음.
당연히 어설픈 재능과 노력으로는 그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었고 단순히 재능과 노력만 있는게 아니라 뒷배경도 탄탄해야 살아남을 수 있었지. 교황은 그런 이들중에서도 최정점이었고.
결론 그시절 교황중에 타락하셨다는 사람들도 교황으로써 폐급인거지 사업기,행정가로써는 에이스라는 말....
아 그래서 다크포쓰 쏘는 교황이 그렇게 피곤해보였구나
그냥 종교가 학문의 마지막 보루였구나
맞음 저 때 책 보관은 그냥 수도원에서 했다 치는게 편함 어짜피 그거 읽을 능력 되는 사람도 거기 정도 밖에는 없고
저 당시 성직자집단은 사실상 로마제국의 멸망 이후 유럽 지성을 지키는 최전선에 위치한 집단이었음. 수도원들의 수사들은 중세의 무지렁이들로부터 책을 보호하기위해 매일 매일 책을 필사했고 각 교구의 사제들은 행정체계를 유지하기위해 엄청난 양의 행정업무를 매일 매일 소화해야했지. 타락한 사제들이 없었던건 아니지만 절대 다수의 사제들은 정말 종교에대한 신념하나로 매일 매일 갈려나갔ㄱㅎ 사제들의 일탈도 이런 일상에 부과된 엄청난 스트레스로부터 비롯된게 좀 있음.
어찌되었든 종교적 사명감 혹은 지성인의 의무감 아니었으면 버티기 힘들었을 직종이긴하지.
애초에 교황이 됐다는 거 자체가 혈통보다는 정치 세력 싸움 다 이겨내고 된 거라서 무능한 경우는 드물었음. 성직자답지 않은 경우는 많았지만
아 그래서 다크포쓰 쏘는 교황이 그렇게 피곤해보였구나
물론 교황이 매일 매일 미사나 고해성사를 집전하거나 하진 않겠지만 저동네 최종 결제권자다보니 서류업무는 미쳐돌아갈듯
그나마 전산화, 시스템화가 잘 되어 줄어든게 그정도일듯
결론 그시절 교황중에 타락하셨다는 사람들도 교황으로써 폐급인거지 사업기,행정가로써는 에이스라는 말....
어찌되었든 종교적 사명감 혹은 지성인의 의무감 아니었으면 버티기 힘들었을 직종이긴하지.
루리웹-1153693347
애초에 교황이 됐다는 거 자체가 혈통보다는 정치 세력 싸움 다 이겨내고 된 거라서 무능한 경우는 드물었음. 성직자답지 않은 경우는 많았지만
하지만 흑사병이 !!!
그럼 소독된 물로 와인을 내고 환자들을 돌보는 게 또 사제의 몫…
그러다 사제들 다 죽어서 일단 숫자 채우기 위해 막 데려다 써서...
그냥 종교가 학문의 마지막 보루였구나
모든 학문 총괄상태
모바일로댓글안쓰기 착하게놀기
맞음 저 때 책 보관은 그냥 수도원에서 했다 치는게 편함 어짜피 그거 읽을 능력 되는 사람도 거기 정도 밖에는 없고
십자군 전쟁같은거 하면서 이슬람 문화권 서적이 들어오기 전까진 그랬었지
모바일로댓글안쓰기 착하게놀기
저 당시 성직자집단은 사실상 로마제국의 멸망 이후 유럽 지성을 지키는 최전선에 위치한 집단이었음. 수도원들의 수사들은 중세의 무지렁이들로부터 책을 보호하기위해 매일 매일 책을 필사했고 각 교구의 사제들은 행정체계를 유지하기위해 엄청난 양의 행정업무를 매일 매일 소화해야했지. 타락한 사제들이 없었던건 아니지만 절대 다수의 사제들은 정말 종교에대한 신념하나로 매일 매일 갈려나갔ㄱㅎ 사제들의 일탈도 이런 일상에 부과된 엄청난 스트레스로부터 비롯된게 좀 있음.
근데 본문에 나오는 일과는 가끔 있는 수준 아닌가? 찾아보니 영국에서 사목구는 담당 인구가 한 곳당 500명 정도인가 보던데 매일같이 출생 사망이 있을 것 같진 않고.
저 본문에 명확히 나오지않는 기타 행정업무들도 수두룩함. 영지가 워낙 가난한 지역이라 진짜 귀족이 감당해야할 영지관리에 필요한 행정업무를 죄다 분담해줘야했던 지역도 상당했고 도적떼라던가 짐승들의 습격같은 안좋은 치안문제가 발생했을때 뒷수습도 교구 성직자들의 핵심 업무였음.
현시대 대한민국 교인 100명 정도의 개척교회 목사도 과로로 쓰러져 병원 입원하는 게 일임.
애초에 콘클라베로 선출되는 양반들인데 무능하기도 힘들긴 해
교황은 선출제라서 세습직과 달리 나태한 인물이면 아예 후보에도 못들어가지
저렇게 몸막 굴리니 페스트한번도니 추풍낙엽마냥 학살당하는구나
그래도 지금보다 나은점 : 무식한 사람들이 지식인 보고 무례하게 굴진 않았다고...
사실 그건 아니야...
적어도 지금 무례한 인간들은 바이킹처럼 수도사 죽이기 놀이 무상재산이동 건축업계 일거리 제공하고 다니진 않잖아
그건...또 아닌게 설교 내용들중에 심심찮게 나오던게 '제발 배운 사람이 말하면 듣는척 이라도 해라' 라는 우화적 설교도 많았다고 하더라
무능하면 추기경이 못됐겠지. 그 뒤의 콘클라베로 꼽히는 교황은 언감생심이고
막나갈 때는 그냥 집에 돈 많으면 할 수 있었음
그냥 인간이라는 종 자체가 먹기 팍팍했던 시절이구나
추기경 교황급의 인물들은 유럽에있던 수십개 국가들이 주목하는 위치에있는 권력자의 자리였다보니 각 국가들 권력자들이 그 자리를 찬탈하기위해 수많은 인재들을 끼워넣었음. 당연히 어설픈 재능과 노력으로는 그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었고 단순히 재능과 노력만 있는게 아니라 뒷배경도 탄탄해야 살아남을 수 있었지. 교황은 그런 이들중에서도 최정점이었고.
저만치 뒤지게 일하면서 새벽 1시에 자고 4시에 일어나는 삶이라니 존나 헬인데
'중세는 종교의 역할이 컸다'가 이런 의미구나 ㄷ
저래서 장사수완이 좋았던 교황이 오히려 욕을 많이 먹긴 했음.
사실 중세시대때 종교가 꼴통취급받게된건 흑사병말기에 신앙으로 도저히 커버가안될정도로의 재앙이 나타나는바람에 이건 신의 징벌이다 라면서 병자들이 스스로 자해하며 순례하는것때문에 이미지가 확 뒤틀려버림
저 사람이 체사레 보르자의 아버지였던가
그럼 뭐 매일 3시간 자는겨?
종교인다운 삶이긴한데 빡쎄겠다 ㄷㄷ
진실이랑 거짓을 교묘하게 섞었네 저거 사제 1명이 다 하는 게 아니라 분담해서 하고 사제들의 대우는 어지간해선 영주 보좌급은 됐음 깡촌으로 가면 고생하는 건 사실이지만 어느 직종이나 인프라 ㅈ박은 깡촌으로 가면 고생하고
그런데 뭐 나태한 귀족들보다는 부지런했겠지만 저기도 메디치가 같은 부유한 명문가에서 돈 퍼부어서 윗 그림의 레오 10세같은 교황 만들고 또 저 뒤에 서있는 사촌인 추기경도 교황 되고 돈과 가문의 힘도 많이 작용했음
저러면 일찍 죽을텐데
무술 같은 것도 가르치고 그랬다 함 호신술로 십자군 종군 출신 사제들도 있었다 하니...
조선왕 일정이나 이런것처럼 이상적일때 이야기지 ㄹㅇ 저랬으면 앙시앵 레짐의 톱이라고 개까이진 않았을듯 ㅋㅋ
지금도 사제들은 고생들 하심
가톨릭이 괜히 2천년이나 이어진 게 아니지…사제들이 행정, 예산을 할 줄 아니 조직으로썬 최고의 기관.
지금도 천주교 신부님들은 월급 엄청 박봉이라지
오호홍!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