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 하는게 더 안다듬어질것 같지만, 말로 하는건 베르니케나 브로카 영역을 거치기 때문에 두 영역간의 상호작용에 의해서 의미나 문법을 몇 번 더 필터링하게될 가능성이 높음
그에 반해서 글로 쓰는건 타이핑 하는것 자체에 더 많은 자원이 소모됨(본능이 아님)
따라서 의미나 문법적 요소에 소모할 수 있는 자원이 더 적을 가능성이 있음.
그래서 학교에서 글을 쓰는 법을 가르치는거고 퇴고를 하라고 하는거.
평소에 글을 읽거나 쓰는 훈련이 안된 상태로 글을 쓰게 되면 진짜로 "생각 없이 썻는데요"가 되는 수가 있음.
진짜 1차원적으로 썼을 수 있지 어떤 악의가 있는 게 아니라 걍 그 상태인 거임 항상ㅋㅋ
맞음 훈련안된 상태로 글 쓴 그상태 그대로임 자연인 그-자체.
생각해서 그런 글 썼으면 진짜 미.친놈이지.... 그렇다고 생각없이 썼어도 미.친놈이 아닌건 아니지만
ㅁㅊㄴ보단 모자란놈에 가깝긴하죠. 본능적인거말고는 다 배워야하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