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차를 써서 땡땡이라고 말하기는 그렇지만..
그냥 별일도 없는데 일하기 싫어서 이번주는 출근하고 조퇴하고
아프다고 연차쓰고 집에 누워만 있고.
그랬음..
뭔가 회의감이 느껴진다..
대학생활 4년, 이전에 다녔던 회사 4년, 이직후 8년 ..
나름 책임감있게 일하려 했는데, 의미도 없었던것 같고,,
그냥 남에게 편하기 이용만 당하는 사람같다,,
현타가 오네,,
다음달 부터 근무지를 다른 도시로 이전할생각임,,
연차써도 하는게 루리웹밖에 없네..
여행같은것도 안가고..
취미없냐?
그런걸 소진이라고 합니다 여력이 있다면 한달쯤 푸욱 쉬는걸 추천합니다만.. 그럴 수 있는 사람 별로 없지요ㅠㅠ
토닥토닥...
뭐 보통 대부분의 직장인이 그러긴 함. 연차쓰고 늦잠자고 일어나서 뒹굴뒹굴하기. 딱히 새로운 뭔갈 하기에는 귀찮고 피곤하기만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