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반다이 측에서는 UC계열의 작품을 하나 더 낼 것으로 보입니다.
UC라고만 되어있어서 그것이 UC0100년 이전의 이야기인지, 아니면 UC만 쓰는 완전히 새로운 작품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그렇다고 합니다.
반다이의 건담관련 총괄담당자의 인터뷰에 따르면 "기존 구건담 세대를 위해서 3가지 선물을 준비했다. 첫번째가 Z건담 극장판이고, 2번째가 MS이글루의 DVD화다. 3번째는 UC를 기반으로 한 TV애니메이션인데, 이 부분에 관해서는 현재로선 노 코멘트. 단지, 기존 1년전쟁 팬들을 위한 많은 함정(일어로 와나.. 라고 써 놔서 함정이라고 번역하긴 했습니다만, 이게 맞는건지 어떤건지...)을 준비했으니 기대해 주셔도 좋을듯 합니다"라고 했더군요.
문제는 현재 방영중인 건담 시드 데스티니가 9월인가 종영되면 그 후속작으로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의 TV판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과연 이 작품이 연내로 방영이 될 수 있을지, 또 연내로 방영이 된다면 어떤 방송국에서 어떤 시간대에 방영될지는 완전 미지수라는 것입니다.
게다가 앞서 말씀드렷듯이 "UC를 기반으로 한 작품"이라는 말만 했기 때문에 이게 저같은 올드팬들이 원하는 UC0093년 이전의 기존 스토리와 융합되는 새로운 작품이 될지, 아니면 아예 UC0100년 이후를 다룬 완전히 새로운 작품이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점...
제 개인적인 바람과 약간의 추정을 곁들인다면, 이미 슈퍼 로봇대전 2차알파에서 등장해 성우까지 어느정도 갖춰진 크로스본 건담이나, 그동안은 작화력 문제로 애니화가 불가능했다고 말해지는 건담 센티넬, 또는 건담과 제타건담 사이의 티탄즈를 다룬 작품이나 ZZ건담과 역샤 사이의 기간을 다룬 작품 정도가 나와주면 좋을 듯 합니다만, 장담은 못하지요...
(잡지 오리지널이긴 하지만 이미 0087년 이전 이야기를 다룬 그 뭐시냐.. 헤이즐 건담 나오는 이야기도 있고 하니...)
아니 완전 오리지널로 만든다고 해도 최소한 UC팬들이 납득할만한 작품만 나와주면 원이 없겠습니다.. 쩝...
ps. 일본쪽 샤아전용 블로그에 떳던 이야기인가 할텐데... 일단 현실성은 있어 보입니다. 문제는 진짜로 어떤 시대를 메인으로 하느냐.. 인데..
의외로 F91의 TV 판일지도 모르지요.. 뚜껑을 열어봐야 아는 거겠지만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음 사실이면 정말 대박인데 올드팬에게 준비한 선물이라면 완전 외전은 아닐 것 같고 섬광의 하사웨이이나 센티넬이 아닐까 싶은데/// 크로스본은 아무래도 올드팬을 위한 선물로는 부족한 거 같고... 어떤 작품이던 간에 샤아나 아므로는 몰라도 브라이트는 꼭 등장했으면 좋겠네요
건담 역사상 소설판이나 코믹스판이 애니메이션화 된적은 없었으므로 그쪽으로는 가능성이 없어보이네요. 상업적으로도 봤을때 이미 그럭저럭 팔리고 있는 아이템을 궂이 애니화할 필요는 없을것 같고. 1년전쟁이 우려먹기가 가장 좋긴하지만...그간에 있었던 주머니속의 전쟁이나 08소대가 사기적인 스팩의 ms를 등장시켜 욕을 먹었던걸 감안하면 약간 불안한 마음이 들기도 하네요. 어쨋든 오랫만의 uc이야기 이니만치 대환영이긴 합니다.
이제까지 지온이 주인공으로 대두된적은 없는데 죠니라이덴이 나왔으면 합니다.
죠니라이덴 요즘들어 게임에 나온 얼굴은 엄청난 미화가 된 상태지만... 실체를 보면...으음...(뭐 이왕이면 원래 설정의 라이덴...정말 독특한 주인공일려나?)그리고 TV판처럼 장편에서 그렇게 많이 뽑아낼 이야기도 없죠. 일년전쟁 이야기도 좋지만 그런건 이글루처럼 OVA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TV판 시리즈물인데 이왕이면 아직까지 설정에만 있던 우주세기 이야기중 하나였으면 좋겠습니다.정말 궁금하고 기대도 되네요^^ 개인적으론 ZZ시절 아무로가 지구에서 제타플러스나 디제타고 활약했던 이야기나 실종됐던 크와트로가 샤아로서 다시 봉기하는 이야기나, F91 본격적인 이야기,F90 프로젝트 이야기(두개는 가능성이 제일 희박하다 생각하지만)들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안나온데도 어쩔수 없지만~_~
지온군이 주인공인 작품 하나 기대해볼만 하네요........
UC 0100년 즈음의 새로운 이야기에 1년전쟁팬들을 의한 함정이라면 혹시..... 뉴건담에서 행방불명된 아무로와 샤아가 살아남아 이어가는 이야기라면... 재밌겠네요.. 아마 찬반양론이 어마어마할듯.. ^^
일단 뚜껑을 열어봐야...
차라리 0087-0088로 넘어가는 시기의 카라바의 활약을 소재로 하면, 좋을 텐데..
에꼴듀시엘이나 TR씨리즈가 나오는 티탄즈테스트파일럿부대가 유력한것으로 생각되내요 두작품모두 시간상 0083과 Z사이에 티탄즈와 에우고가 기반을 잡아가던시기입니다
제발 감독을 토미노 옹이 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