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사학자이자 장식미술 감정사인 저자가
20년이 넘도록 프랑스에 살며, 직접 맛보고 경험한
맛깔스러운 프랑스 음식 이야기.
싱싱한 식재료 앞에서는 목소리 톤부터 올라가고,
맛있는 요리가 나오면 흥분해서 절로 박수를 치는,
‘먹는 이야기’에 진심인 저자의 생생하고
위트 넘치는 음식 이야기가 가득하다.
프랑스 가정식의 진정한 맛을 알려주려고 안달이 난
프랑스 친구들이 들려준 자기 할머니와 엄마의 시크릿 레시피,
저자의 시어머니가 직접 써서 보내준 집안의 전통 레시피,
어떤 유명한 요리책에도 나오지 않는
시장 상인들의 요리 팁이 구슬처럼 흘러나온다.
prologue
메르시, 크루아상
프랑스 시장 사용 설명서
시장의 마에스트로 | 플라시에, 캉탱 아쿤
영덕 대게와 마요네즈 | 생선 가게, 마레 보보
트라디를 사세요 | 빵집, 레미
푸주한의 특별 레시피 | 정육점, 메종 기냐르
채소와 과일의 절기집 | 알리그르 가의 채소 좌판들
선량한 커피 | 커피숍, 얼리 버드
삶을 찬미하는 와인 한 병 | 와인 가게, 코테 수드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치즈 | 치즈 가게, 아르두앙-랑글레
찬바람이 불면 | 닭집, 샤퐁 달리그르
절구통 속의 여행 | 향신료 가게, 사바
오 솔레 미오 | 이탈리아 식품점, 살보, 마담 지니에의 리탈리앵
오후의 라디오 | 빈티지 가게, 메종 퀴예레
아페로 어때? | 와인 바, 르 바롱 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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