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비전 히어로.
이래뵈도 최초로 마/함존에 몬스터를 능동적으로 함정 카드 취급해서 놓는 테마였던데다가
사실상 여러 개로 조각 나있던 히어로 테마를 하나로 모아준 은인.
정작 그 댓가로 비전 히어로들은 히어로 범용으로 팔려나가는 바람에 본인들 덱으로서는 전혀 성립하지 않게 되었지만....
개인적으로 기계적인 디자인+요새야 꽤 늘었지만 유니크한 함정 취급 테마 같은 점에서 히어로 중에 제일 써보고 싶은 거 뽑으라면 스파크맨 전용덱과 함께 뽑을 녀석.
실제로 뜬금없이 팬텀나에서 범용 카드로 나왔지만 일러나 효과, 카드명까지 전반적으로 비전 히어로를 의식한 변환이 나온 만큼
진짜로 차기 코믹스 지원 가능하지 않을까.
마침 코믹스 에드가 사용한 플래닛 시리즈도 블루-D를 의식한듯한 카드고,
비전 히어로의 테마로서 단점이 메인은 그럭저럭인데 엑덱이 2장 밖에 없어 결국 다른 히어로 섞는 루트로 가는 거다보니
같은 사용자의 애니판 테마인 데스티니 히어로 같이 블루-D 컨셉 지원+융합 지원을 내주면
딱 장수도 맞추면서도 만족할 만하지 않을까.
지원을 세 번 받아버려요~~~~
????: 그렇다면 저! 마스크드 히어로도!!
????: 그렇다면 저! 마스크드 히어로도!!
지원을 세 번 받아버려요~~~~
왜 엘프 카드군화 안해주냐고오오오~
단점이라면 마함 서치를 주기 어렵다는 정도? '비전' '환' 같은 단어 자체가 매우 흔하고 겹치기 쉬운 단어다 보니 듀넥 에볼 지원처럼 명칭 지정 서치를 일일이 만들어준다던가 듀어라이즈 로드-골드나이트처럼 효과 텍스트에 ""비전 히어로" 몬스터" 라고 쓰여진 마법 / 함정 카드라는 지저분한 지정을 한다던가 출환 변환 환각 환혹(뒤의 둘은 미 OCG화) 같은 녀석들을 포기하고 효과 텍스트에 "마법 & 함정 존"이라고 쓰여진 "비전" 마법 / 함정 카드 로 지정한다던가 하는 영 찝찝한 선택지들밖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