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제트가 장난을 치는 바람에 모리안이 숲을 유지하기 위해서 사역하던 존재인 아자미나가 해방.
그 반동으로 실비아와 루시엘라의 영혼 역시 튕겨져 나가면서 죄보화.
다행이 모이안이 죄보가 되어가는 자신의 힘을 아스테랴와 리제트에게 나눠주면서 둘의 죄보화 방지.
하지만 육체의 아자미나화(악마화)는 막지 못하여 둘은 결국 마음은 인간이지만 육체는 악마인 존재로 변질.
모리안의 몸을 빼앗은 원죄의 아자미나는 아스테랴와 리제트를 공격.
아스테랴는 루시엘라와 실비아의 죄보를 들고 도망치고, 리제트는 아자미나화된 육체로 세 마녀에게 맞서 싸우게 되면서 둘이 헤어짐.
그리고 나자미나에게 맞설 수 있는 죄보를 찾기 위해 여행을 시작.
아스테랴는 육체의 아자미니화를 조금이라도 늦추기 위해서 마법을 최대한 억제하고 육체를 강화해서 언니들과 함께 싸우는 방식으로 죄보 사냥에 나섬.
반면 리제트는 본인의 아자미니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서 죄보를 조종할 수 있도록 마력을 키워 반격에 쓸 수 있는 죄보의 행방을 모색.
수년이 지나 아스테랴가 아자미나의 대칭점이 되는 원죄보를 발견하지만 죄보가 얌전히 넘어오지 않아 강제로 제압.
그러다가 고블린 라이더들이 원죄보=포플러스를 훔치는 바람에 개판.
그 와중에 오래 전에 아자미나화된 전사의 죄보인 크레이지 비스트와 원죄보가 합체하면서 깽판치자 디아벨스타라 또 다시 제압해서 상황 종료.
그 때 갑자기 리제트가 나타나서 완전히 아자미나에 침식된 척 하며 원죄보를 빼앗아 혼자 속죄하기 위해 모리안의 육체를 빼앗은 아자미나랑 결판 짓기 위해 출발.
그 후 깽판 친 거 때문에 감옥에 고블린 라이더와 아스테랴가 쳐박혔다가 탈출.
그리고 그들 앞에 완전히 아자미나에 침식된 크레이지 비스트, 루시엘라, 실비아의 생전의 육체가 적으로 등장.
아스테랴는 일단 저 적들 때려눕힌 다음에 고블린 라이더 무리 이끌고 크레이지 비스트 올라타서 하얀 숲으로 돌격.
한 편 원죄보의 힘으로 스네이크 아이즈 댐드 드래곤까지 변신한 리제트는 모리안의 육체를 빼앗은 아자미나와 결전을 치뤄 해치우는데 성공.
하지만 이 때 그걸 조정하던 아자미나 본체, 그러니까 모리안이 요마 디아벨의 모습으로 변신하기 위해 사역했던 악마가 모습을 드러내며 리제트를 제압하고 변신을 풀어버림.
그 순간 아스테랴가 때마침 도착하면서 리제트를 구하고, 힘을 다한 크레이지 비스트는 그대로 성불.
그리고 아스테랴는 최종 결전을 위해서 육체를 이지미나화(악마화) 시켜 실비아랑 루시엘라의 죄보랑 완전 융합.
리제트 역시 원죄보와 자신이 물려받은 모리안의 힘을 다시 한 번 해방하면서 같이 싸워 아자미나 격파.
이 때 아자미나는 마지막 발악으로 나머지 아자미나의 힘을 흡수해서 신의 경지에 도달.
여기에 맞서 리제트는 자신이 받은 모리안의 힘의 반쪽과 원죄보를 아스테랴에게 넘김.
아스테랴는 이렇게 해서 루시엘라의 죄보, 실비아의 죄보, 모리안의 두 죄보, 그리고 원죄보 전부 모아서 에그제큐트 드래곤으로 변신.
그렇게해서 신이라고 자칭하는 아자미나 상대로 자신의 모든 힘을 불태워 저주 걸어서 쓰러뜨림.
언니들의 원수를 갚은 아스테랴는 힘의 댓가로 그대로 숨을 다할 준비를 하지만, 모리안(디아벨)과 언니들이 대신 그 댓가를 떠안게 되어 어찌저찌 생존.
그렇게 해서 모리안과 언니들이 아자미나의 힘을 대신할 새로운 하얀 숲이 되고, 거기에 원죄보가 수호신 같은 존재로 자리 잡음.
대충 이런 흐름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 나름 그럴싸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