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집 돌려줘요 힝힝"
모두가 마법사가 되는 길에 들 수 있지만 그 경지에 이르는 자가 거의 없는 이유는
단순히 인간의 머리로는 마법을 구사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마법은 세계의 언어이자 그를 이용하고 재구성하는 작업이라는 점에서 수학이고 과학이다.
그 언어마저도 우리의 관념을 초월하여 무한하지만 단 하나이며 아무 의미도 없지만 상징적이다.
하지만 원하는 현상이 일어나도록 세상을 설득하거나 감명받게 만드는 행위라는 점에선 결코 학문의 영역이 아니며
문학이나 예술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다.
하나의 마법을 이루는 과정은 사람마다 다 다르며 추상과 불확실에 근거한 믿음에 의존하지만
그 여정은 방랑길이 아닌 명백히 존재하는 길을 따라가는 것이다.
커닝 페이퍼는 별 도움이 안된다.
손이나 꼬이지. 머리 터지거나.
"딱 봐도 루웨 민족의 봉인 양식이야. 나뭇가지 모양만 봐도 알 수 있지.
그들은 운명의 세 나무를 믿었는데 그 나무는 만물의 언어를 열매로 낳았다고 해.
그래서 루웨 미술에서는 세가지 단어를 나뭇가지 패턴에 맞춰 조합하는 양식이 자주 등장해.
이 봉인의 경우에는 '파괴', '광기', '감금'. 이렇게 적혀있어."
"이보게들. 슬슬 우리 여정에서 한가지 패턴 안 보이나?"
"난쟁이 말이 맞아. 왜 지금껏 깨닫지 못한거지?"
"이번에야말로 대박이 터질 징조라는 거지!"
"바로 그말이야!"
"빨리 이 미개한 족속의 보물단지를 열어재끼자고 친구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멍청이 팔에다가 몸체 끼고 왔
마법은 학문과 예술의 교차 영역이니 당연히 쌉 재능충의 영역일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저번엔 발이더니 이번엔 몸체야....?
자연님 들어보세요. 허공에 불이 만들어지면... 안 되죠 암요 그래도 생기면.. 안 되죠 그렇죠. 하지만 생기면 멋지지... 않죠 그렇죠...
오늘도 저주받고 저주받을 그 새끼의 저주스택이 1쌓여갑니다.
그-새끼 또 업보 1스택
마법은 학문과 예술의 교차 영역이니 당연히 쌉 재능충의 영역일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저번에 말한 썬더레그가 쟤인 줄 알았는데 다른 사람이였고 살아있었군요
조로:월드 1위님. 머리칸에 장비 착용 가능한데요? 미호크:?????
저번엔 발이더니 이번엔 몸체야....?
오늘도 저주받고 저주받을 그 새끼의 저주스택이 1쌓여갑니다.
흉조야 어서 통수치라니까!
아니 어떻게 저게 지탱이 되지..?
그-새끼 또 업보 1스택
마법이란 문과이자 이과이고 예체능이란 말이죠? 아이씨.
자연님 들어보세요. 허공에 불이 만들어지면... 안 되죠 암요 그래도 생기면.. 안 되죠 그렇죠. 하지만 생기면 멋지지... 않죠 그렇죠...
이제 거기서 마력이라는 뇌물이 들어가는 겁니다
그 새끼가 또...
도저히 학습능력이라는게 없는 파티구만 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몇천년 지나 후세사람들이 겹겹이 차단된 핵폐기물 보관소를 보물상자인 거 마냥 열어 재끼는 거 아닌지 몰라.
"이번에야말로 대박이 터질 증조라는 거지!" 증조? 증조할배?
1. 당신의 집, 스노보드로 대체되었다. 2. 엄마가 마법사 말고 다른 장래희망은 없냐고 물었을때, 나는 그녀의 손을 더 자세히 봤어야 했다... 손에 교재 8페이지 모양으로 뒤틀어진 건 주부습진 때문이 아닌 게 분명한데 말이다. 3. 저것들은 지네 머가리부터 열어봐야 하지 않을까... 4. 팔에 낀 게 뭐가 중요하냐, 광자포 사정거리 안에 있다는 게 중요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