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벽돌보다는 빛의 분위기 표현으로 더 실감나지 않을까 해서 고쳐봤구요.
벽돌벽은 구멍이 나는 순간 깨진곳도 다 떨어지기 때문에 윗부분은 이가빠져도 멀쩡한곳이 많고....
아래쪽은 깨진곳이 많지만... 뭐 자기 취향대로 두께와 깨진곳을 잘 표현해주면 괜찮을듯 싶습니다.
대신 벽돌 안쪽에 회벽이나 벽 사이에 단열재를 넣곤 하므로 그것을 그리면 괜찮을것도 같구요.
벽 안쪽과 베놈을 어둡게 해서 극적인 효과를 노려보는게 좋을까 생각했습니다;;
- 아참... 벽이 무너졌으니 먼지를 뭉게뭉게 표현해주면 멋질거같아요...;
너무 러프인거 같아서 하나 더 첨부해봤습니다.
지리네요 역시 배경왕... 책내셔도 될듯...
오오미 ㄷㄷㄷㄷ
매, 매직!?
배경왕의 손길...!
정말 벽을 때려 뿌시고 나온 느낌이 되었네요~
팬티가 모자르네요.. 탈수증 걸릴 기세..ㅎㄷㄷ
와...진짜 어떤 질문을 던져도 다 해결해주시는군요! 퍼펙트!
추가의견: 그림은 서린님이 잘잡아주셨어요. 이미 스케치는 잡아주셨지만 여기서 완성시켜 나가는 단계에서 필요해질 상황연출을 추가해볼께요. 이 구성의 경우 대상이 벽돌을 뚫고 나왔다가 목적이였지만 그 과정이 연상되는 부분이 적다보니 이미 뚫려있는 벽이라고 생각해도 이상하지 않은점이 아쉽습니다. 저 자식이 벽을 뚫고 나왔었다 라는 느낌을 한장의 그림으로 살리는 방법은 많이 있겠죠.. 일단 벽을 방금 부쉈다라는 느낌을 주기위해 부서진 벽의 윗부분에서 돌먼지나 시멘트 가루같은게 조금 흘러내리고 있어도 좋습니다. (이건 그려넣기가 쉽지 않은 패스해도 됨) 그리고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부수고 나왔다의 방향성 그리고 무지막지한 힘으로 뚫었다 이 두가지를 살리기위해 벽속의 철근이 끊어져 삐져나와서 바깥족으로 휘어져 있으면 두가지 다 충족시킬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