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 써야할 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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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얼굴 틀 만들기
(좀 더 좋은 틀을 위해
해부학을 공부해도 좋지만
너무 몰입해서 해부학지식에
먹히지않도록
아~ 그렇구나. 정도로만
읽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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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시선에서
멀리있는 것부터
그리기 시작해서
가까이 있어서
그리기 쉬운 걸 그
려나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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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덩어리의 명암부터
잡고 작은 덩어리의
어두움을 단단하게 잡아
기초공사를 완성합니다.
그 후에
밝은 부분의
명암을 묘사하는데요.
그림을 그릴수록
밝은 곳의 명암은
어두워지기 시작합니다.
(가령 어두운 곳의
명암카드가 8장
밝은 곳이 1장 일 경우
점만 찍어도
0.1 , 0.2 ...
이렇게 어두워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밝은 곳을 그릴 땐
어둡게 잡아 둔 곳의
명암 눈치를 보면서
살살 그려줘야해요.
팔자 주름이나
인중의 표현이
눈에 띄게 어색한 이유가
밝아서 참아줘야할 곳을
그려줬기 때문입니다.
밝은 곳은 털만 그려도
어두워지기 때문에 최소한의
묘사로 끝내고 다 버려야하는데
일 순위로 살려둬야할 것은
밝은 부분 중 캐릭터의 특징이
가장 강조되는 것들 순입니다.
어때요? 참쉽죠?
ㅎ 마루작가님 운동도 하는 모습에 비하면 손이 참 이쁘시네요 !
음 그래서 제가 넨도 스타일의 그림으로 그리는 군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영상이 더 보기 좋아졌네요 헉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