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은 일단 인터넷 둘러보면서 좋은거 나중에 써먹을거 gif 형식으로 저장해두고 인체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하려고 하는데
제가 항상 그리는 방식은 여러 포즈가 있는 그림이나 사진을 모작인데 똑같이 하는 것 보다는 창작 하듯이 자기껄로 만드는? 그런 느낌으로 주로 합니다.
인체를 매번 공부 할 때 마다 항상 생각하는게 지금 이대로 계속 그려야할지 아니면 인체도형을 공부를 해야할지;;
부끄럽게도 근육형태나 모양도 모르는게 많습니다. 대충 위치정도만 아는정도 ;;.
처음 쓰는 글에 그림이 없으면 좀 그럴거 같아서 아직 미완성이지만 최근 창작그림 올려봅니다.
작가
http://www.pixiv.net/member_illust.php?mode=medium&illust_id=14014363
제가 위 사람 그림을 주로 그리는데 이유가 자세가 다양한게 너무 많고 비율같은게 딱 제 마음에 들어서 주로 (사실 대부분) 저분 꺼로 연습을 합니다.
주 연습 방식인데 위에가 원본 아래가 제가 하는 연습 방식입니다.
저렇게 계속 그리면 처음엔 못그리더라도 언젠간 익숙해지겠지 하면서 계속 그리고 있습니다.
이건 작년 3월 딱 요맘때쯤 거의 딱 1년된듯; 그림 시작할때 그린 그림 ㅋㅅㅋ
결론 - 지금 이 상태에서 인체도형 공부를 해야 하는지 안해도 되는지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액션씬 위주로 그리는걸 원하시면 구도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솔직히 만화중에 인체비율 막 신경쓰면서 그리는 작가 별로 없다고 생각함 물론 두개다 갖춰지면 최강이겠지만요
그렇군요. 좋은 의견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구도가 중요하다면 당연히 도형은 필수가 아닌가요? 원근 속에서 도형을 그려낼 수 있어야 다양한 구도에서 캐릭터든 프랍이든 안정적으로 그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도형이 안중요하다는 말 안했는데요.
공간감을 타고났다면 안해도 되는데 그게 아니라면 입체적인 사고를 익히기위해 필요한 공부라고 봐여.
일러스트나 웹툰 작품 몇 개를 완성해 봅시다. 이 단계면 이제 자료 사진만 충분히 주어져도 가능합니다.
인체 도형 공부는 필수입니다. 그냥 슥슥 그리지 말고. 왜 얼마나 인체의 비례와 모양이 생기는 건지 이해하고 그려야 합니다. 그걸 모르면 백날 그려봐야 어딘가 인체 삐꾸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