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부로 ID전환(다음→루리웹 ID)으로 돌아온 메리사입니다. 저를 처음 보시는 분들도 계실 거고 어느 분께서는 '어? 이 아이디 어디서 본 적 있는데?'라고 느끼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주로 애니 게시판에서 댓글을 달곤 했었는데……다음에서 벗어나 독립한 후로는 로그인조차 안 했었습니다. 취업 활동 등으로 바쁜 가운데 탄핵안이 가결된 것을 계기로 저도 활동을 해볼까 싶어 돌아오게 됐습니다.
소설가가 꿈이라 이곳저곳에 공모전 투고를 했지만 모조리 OUT, 광탈, 우수수 비 떨어지듯 탈락. 공모전 투고와 1차 합격 & 탈락을 반복하다보니 한계를 느끼게 됐고, 최근에서야 조아라에서 노블레스 연재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원래라면 이 게시판에 제일 먼저 첫글을 적어야 했겠지만……요즘 시국이 시국이다보니 정치 유머 게시판에 첫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소설에 대한 열망도 중요하지만 우선은 현실에서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더군요. 가입해서 사실상 두 번째로 쓰는 글이 이 가입인사 겸 소설에 대한 광고(……)가 되어버렸습니다.
댓글만 달던 시절에도 이곳은 자주 방문했었습니다. 바꿔버리겠어님의 마고열 글부터 시작해 여러 가지 글을 봤었는데……그런 게시판에 글을 적게 되어 감개무량하네요. 생각하던 소설가의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이렇게 글을 적게 된 것도 무슨 인연이라 생각합니다. 회사 다니느라 연재는커녕 업로드조차 벅찰 정도라 연재소설 게시판에서의 활동은 매우 어렵겠지만……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연재하고 있는 소설은 두 개입니다. 하나는 조아라의 노블레스(성인)인 「하렘 어드벤처 – 당신의 아기를 낳고 싶어」입니다. 성인인 만큼 19금 요소, 묘사가 존재하며 생애 처음으로 자작 소설을 연재하는 거라서 많이 긴장도 되고 불안하기도 합니다. 15화까지 무료편수 조정을 해놨으니 가볍게 보셔도 괜찮을 거라 생각합니다. 업로드는 월-금 5일에 걸쳐 5편. 하루에 한 편씩 올립니다.
또 하나는 유명한 일본의 라이트노벨 [소드 아트 온라인]의 팬픽입니다. 제목은 「S.A.O – 마법사 이야기」이며,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소드 아트 온라인에 마법사가 들어가면 어떻게 될까?’라는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팬픽이므로 위에 적은 노블레스 소설과는 달리 무료입니다. 팬픽인지라 한 주에 한 편씩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공지를 보며 광고글에 대한 주의나 제재가 있지 않을까 살펴봤고, 다른 분들의 광고(소설을 알리는 글. 이익을 위한 사행성 광고 말고)도 발견할 수 있었기에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주 활동은 애니 갤러리나 애니 잡담 게시판, 만화 등이 되겠지만 문학과 소설을 사랑하는 마음은 계속 간직할 생각입니다. 잘 부탁드리며, 다른 분들의 문학 활동 및 공모전 투고도 잘 이루어지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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