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0올해도 이세계를 한번 더 보내야 긋다
겨울방학이고 신년 신정이 지났다
올해 아무일도 없기에는 아침부터 익스쿠의 고함소리로 시작하고야 말았다
익스쿠:야이 미친놈들아! 환상종무구들 전부 집합!
패아리를 포함한 모든 환상종 무구들이 거실에 모여 무릎을 꿇었다
대체 무슨일이 생겼길래 환상종 무구들이 무릎을 꿇은건지 무기들의 주인인 동생들은 크게 혼날까
어째 참관부모가 된것처럼 심히 걱정하였다
스크린은 환상종 무구들을 위해 익스쿠를 진정시킬수 있는 홍차를 타주었다
스크린:여기 홍차
익스쿠:아 감사 머리좀 식혀야지….
익스쿠는 홍차 한모금 마시고 머리를 식혔다
티산은 대체 무슨일이 있길래 환상종무구(판타지 트라이브 웨폰)들을 집합시켰냐고 물었다
익스쿠는 한껏 진정하고 나서 소파에 앉아 긴얘기가 될지 몰라도
대체 어떻게 된과정인지에 대해 먼저 패아리가 지난 업무 보고를 하였다
환상종 무구들이 주변 모든 존재들에게 위험을 가했던것에 대한 미수로 처벌을 내렸는데
그건 바로 “그것”에 대한 주변 존재들에 대한 피해 감소였다
한장소에서 모든 존재를 왜곡해 버리는 “그것”이 나타날경우 타 존재의 피해가 없는 장소로 보내야하는 일을 하고 있었다
“그것”은 스스로 존재를 잃어버린 존재였기에 익스쿠가 어떻게든 고치는 방법을 알아낼때까지는 이를 반복하는 벌이었다
익스쿠:오케이 서사는 여기까지
본론이다, 패아리 작년 11월 13일 초대형 “그것” 이송 건 보고
익스쿠는 패아리에게 작년 11월 13일 환상종 무구들이 초대형 “그것”을 발견했던 건에 대한 내용을 말하라 하였다
패아리는 익스쿠의 명령에 따라 말했다
마치 상관의 명령에 따르는 병사와도 같이 보고를 하였다
“예 지구 기준 작년 11월 13일 165번째 차원 ‘제미야’라는 원시 문명인 행성에서
지구와 같은 믿음으로 이루어진 토착신들을 잡아먹는 초대형 “그것”을 발견
10분 내의 90구골 광년 떨어진곳으로 이송하였습니다”
익스쿠:라고 그렇게 보고서를 올렸지 그지?
“넵!”
티산:뭐야 그럼 잘한거 아니야?
제대로 일하고 있다
허나 환상종 무구들이 이 일을 하는데에 있어 몇가지 규칙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11월 13일 그날 환상종무구는 그 규칙을 어겼으며 심지어 보고하지도 않았다
익스쿠:그래서 화를 낸거야 이자식들아
스페그스:어찌 그런짓을 하였는가? 대체 무슨 규칙을 어겼길래?
익스쿠:태랑?
태랑:아……환상종무구 처벌법괄호치고 일시적 괄호닫고 관한 규칙에 제 4조
가능한 선에서 다른차원의 역사를 뒤바뀔만한 간섭을 하지 않는것이 좋으며
양심적으로 배려를 하되 그이상으로 업적이 되어서는 안된다
익스쿠는 태랑에게 자기들이 어긴 규칙이 뭔지 말하라고 넌지시 이름을 불렀다
태랑은 전에 익스쿠가 나눠준 환상종 무구 처벌법(일시적)관한 규칙에서 글자에 적힌 내용을 그대로 읊었다
대충 어긴규칙을 듣자하니 문장이 길어 다른 이들은 반만 이해하였다
티산:미안 이해 못 했어 더 자세히 설명해줄수 있어? 오빠가
익스쿠:아 알았어 내 입만 아프게 떠드는것도 그러니
현재 내가 얘네들 보고서를 수정한 영상을 보자고, 스크린 스크린좀 가지고 와!
스크린:?
모두가 아리송하였다 사실이건 익스쿠는 자기가 한말에 조금 웃을 뻔했다
볼을 빵빵하게 부풀리며 웃음을 참고서 다시제대로 스크린에게 부탁하였다
익스쿠:미안친구 한번 해보고 싶은 말인것과 동시에
프로젝터에 필요한 스크린이 필요하니까 가지고 오라고, 안방 창고에 있을거야
모두가 방금전 익스쿠의 농담과 요구가 섞이 말을 듣고서 ㅈ같다고 욕하였다
환상종무구들은 아무말없이 자기들을 제외한 사람들이 대화하는 모습만 보고 있을 뿐이었다
스크린은 어디서 꺼냈는지 모를 글록을 들고 익스쿠에게 겨누고 있었다
어차피 쏴도 알아서 막을 테니 ㅈ같으니까 쏠려고 했던 것이었다
진심으로 싫었나 보았다
스크린:그농담이 진심이었다면 두번 다시 하지 않는게 좋을거야 살인충동 일어날뻔…..
티산:아 ㅅㅂ 오빠 극혐
서풀:이건 형이 잘못했음
익스쿠:그래 나는 빌어먹을 개새끼야,
너희들은 가련한 환상종 무구들의 액션 솔로지 무비를 보게 될거고
익스쿠는 패아리의 보고서에다 자신이 본 제미야 행성의 역사를 확인하고
수정한 내용을 추가한 작성한 문서에다 모노리스 형태의 프로젝터를 올리더니 영상이 비춰졌다
스크린이 스크린을 가지고 와서 스크린을 펼쳤고 미클루드는 불을 끄고 서풀은 커튼을 닫았다
그리하여 환상종 무구들이 165번째 차원 제미야 행성에서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보게 되었다
-
아주 먼 옛날 우리들이 이세상의 이름을 부르며 모두가 쟁기대신 칼을 들고 서로를 미워 하던 때
하늘에서 천벌이 내려지듯이 우리에게 혼란스러운 무언가가 내려왔다
우리는 훗날 그 무언가를 “그것”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하늘에서 내려온 “그것”은 모든것을 잡아먹지도 죽이지도 않았다
허나 모든것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바다가 땅이 되고 땅은 하늘이 되고 시간은 흐름을 역류하고 공간은 비어있지 않게 되었다
죽음조차 “그것”을 막을수 없었나니 모든것이 모든것을 괴롭게 만들었다
그렇게 세상이 멸망하더라도 당연하게 생각하던 찰나
하늘에서 7명의 사도들이 내려왔다
9척의 거인, 두개의 반대되는 인격을 가진 엘프, 어린 드워프, 어린 세이렌,
변하는 괴물여인, 성스러운 백룡 그리고 둥근 요정
둥근요정은 형태가 일정하지 않는 활을 들었다
그러나 “그것”은 계속 움직이기에 나머지 여섯 존재들이 그것을 막아 내려 하였다
거인은 한없이 커지더니 무형의 벽을 만들어 “그것”이 앞으로 나아갈수 없게 만들었다
변하는 괴물여인은 산을 솟아나게 하였고
성스러운 백룡은 무언가의 힘으로 거리를 두어서 막아내 이로써 삼면을 막아 놓았다
어린드워프롸 어린 세이렌은 “그것” 근처에 있는 사람들이 휘날릴까봐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다른곳으로 옮겼는데
마치 시간이 사라진것처럼 순식간에 빠르게 사람들을 대피 시켰다
엘프는 두개의 인격을 가지고 있는데 하나의 인격은 “그것”의한 왜곡으로 생긴 영혼의 치유를
또하나는 “그것”의 의해 생겨난 괴물들을 날카롭게 참격을 가하여 가리는것 없이 모든 존재들을 지켜주었다
둥근요정은 움직일수 없는 “그것”을 향해 형태가 일정하지 않는 빛나는 화살을 쏘았다
“그것”은 요정이 쏜 화살에 맞고 한순간에 커다란 빛을 발하더니 사라졌다
그리고 그들은 세상을 정화 시켰다
이후 이 기점으로 우리는 세로운 세상을 만들어 갔다
제 1장 신화의 시작 끝
-
플라지:개쩌네
미클루드:그르게…
스페그스:속편은 있는가?
익스쿠:늬들 영화 보는거 아니거든? 거참 그래서 얼마나 간섭했다고 했지?
“........”
익스쿠는 패아리에게 질문을 했으나 패아리는 아무말도 못하였다
얼마나 제미야라는 행성에 간섭을 많이 했으면 아무 말도 못하였을까
익스쿠는 그렇게 악마가 아니니 제 입으로 직접 말해주었다
익스쿠:망할 700년이다! 시발 공백의 100년도 아니고 700년!
원피스는 거짓이고! 라프텔은 홀로그램이야! 대해적 시대는 망했어!
스페그스:진정해 브라더
거친 막말로 환상종무구들은 주눅들었다
익스쿠는 스페그스의 말에 따라 홍차 한모금 더 마시고 진정하며 더 자세히 설명하였다
익스쿠:다음 영상은 소리없으니까 내설명 잘들어 이후 얘네들은 나라를 다시 재건해 주는걸 도와줬어
재건은 지성을 가진 스스로의 존재가 어떻게든 역경을 이겨내고 만들어야 하지만
배려가 완전 양산형 먼치킨 이세계물처럼 엄청난 짓을 저질러 버렸지
우연히도 얘네들하고 같은 종족들만이 국가를 형성했데, 그래서 “그것”이 내려오기 전보다 더 훨씬 좋은 문명을 가지게됐어
까놓고 말해서는 여기까지라면 아슬아슬하게 괜찮아 문제는 뭐다?
그 과정속에서 여기있는 존재들에게 능력을 부여해버린거야
마치 원X의 원소처럼! 우린 이제 고소 먹을 차례야!
티산:음……어 확실히 저작권은 위험하긴 하지
스크린:거기 고대왕국 설정은 없는 거지?
익스쿠:없어
스크린:그럼 됐어 그거까지 있었으면 진짜로 고소 먹어
철기시대 문명에서부터 간섭해서 다행인지 아닌지는 모른다
이에 미클루드는 왜 그런짓을 한건지 이유를 따졌다
미클루드:왜 그런짓을 했어? 너희들의 힘으로 세상을 온전하게 복구 시킬수 있었잖아?
린린:음…..그게 그쪽에 있는 사람…아니 모든 존재들이 세상 살기에 약해 보여서
간마:제대로 살수 있을까 걱정이 되서 그랬어
자겸:솔까 말해서 찬양받는 기분에 우리들의 성격이 조금 거만해지긴 했어 완전 정신 나갔다는거지
익스쿠:그런건 조심좀 해 이세계에선 질서선 먼치킨 캐릭터는 숙주고 나머지는 기생충이란 말이야
어찌됐든 결과 저 세계관에서 스스로의 존재를 잃어버리려는 존재가 나타나 버렸어
그 마지막 한마디가 모두의 정신을 놓아버리게 만들었다
각자의 능력의 위험성을 모르고 한짓이었지만 그결과가 엄청날줄 누가 알았겠는가?
패아리는 원래 “그것”이었으니 “그것”이 “그것”을 만들어버렸다는 소리이다
익스쿠가 화낼만 한것이었다
“저는 그럴의도조차 없었다고요 그저 좀만더 도와주고 싶어서...”
익스쿠:패아리….선행을 너무 많이 하면 오히려 독이 되는경우가 있어
또 선행을 한다고 해서 결과가 무조건 좋을거라는 생각은 하지마
그래, 의도는 없었다 한들 이건 너의 실수란걸 받아들여
저거 해결할때 까지는 당분간 다른 차원으로 넘어가지 마라 우리는 무한한 세상을 지킬수 있는 신같은게 아냐
지킬수 있을 만큼 최선을 다할 평범한 존재에 속하니까
-
익스쿠는 모노리스 프로젝터를 끄고 서풀은 불을 켰다
그리고 스크린이 스크린을 치우고 미클루드는 창문을 열었다
익스쿠:자 그럼 올 해 이세계물은 안할거라 생각했지만 별수 없어
미클루드, 플라지 너희들이 제미야 행성에가서 해결하고 와
플라지:뭐?
미클루드:알았어
플라지:아니 이보슈 직접갈 생각 없어?
익스쿠:지금 내가 환상종무구들을 당분간 차원이동 금지하는 동안 대신해서
또다른 “그것”을 찾아서 한곳으로 몰아야 하는데 네가 할래?
환상종 무구들은 매일 그것을 찾으러 차원이동을 해왔고 수많은 “그것”을 모든 존재의 피해가 없는 한곳으로 몰았다
차원 곳곳에 있는 “그것”의 수는 무한하다
발견 즉시 다른곳으로 이송해줘야 한다
한번 이세계갔다오기하고 수만번 차원이동하기 중 플라지에게 있어 후자가 제일 귀찮은 것이었기에 결국 받아들이기로 했다
물론 플라지 대신 다른 사람이 갈수 있지만 미클루드를 제외하면 이미 다 갔다 와본 사람들이라서
양심적으로 플라지는 갔다 와야 했다
플라지:.....알았수
익스쿠:좋은 선택이야 이참에 이걸로 모두 ㅈ같은 이세계 모험을 하게 되었군
포탈건이 필요하다면 말해 참고로 환상종 무구들은 못가는거 알지?
마미르:이런, 내가 활약하는 에피소드는 없는거야?
백국:그냥 가만히 있어
자겸:우리들은 중학교에 갔다온걸로 충분해
플라지:하…..귀찮네 증말….
미클루드:잘해보자 플라지
티산:근데 “그것”을 상대하는데 무기없이 괜찮은거야?
익스쿠:걱정마 아직 스스로의 존재를 잃어버리지는 않았으니까 일어버리려는 도중이라고 했잖아….
“그것”을 잡는데 환상종무구에게 부여한 존재고정의 힘이 필요하지만 딱히 필요없다고 하였다
단지 스스로의 존재를 잃지 못하도록 이야기를 나누어야 할것이라고 권고하였다
익스쿠:잘 찾아서 상담을 나누면 좋겠지만…..
플라지:아 됐고 퍼뜩 끝내고 오겠수다
익스쿠:만약 뭔일 생기면 날불러 어떻게든 들어가서 너희들을 구출할테니까…
미클루드:알았어 조심할게….
그리하여 익스쿠는 플라지와 미클루드를 165번째 차원 제미야 행성으로 보냈다
티산:제발 아무일도 없기를 빈다
-
165번째 차원 제미야 행성
신의 존재는 있었지만 초대형 "그것"에 의해 소멸됨(추정),
크기는 지구보다 1.17배 이상 크며 대륙은 극지방 대륙 포함해서 7개이며
인종 4억명, 리자드맨 2억 7천만명, 용(龍) 300마리, 엘프(다크엘프 포함) 8천만,
수인(獸人)(인수(人獸) 포함) 2억9천만명 드워프 3억명, 인어(어인 포함) 3억 9천만명,
거인 2500명, 그외 기타 국가및 마을을 형성하고 지성을 가진 소수 종족(마족 포함) 4억 3천만명으로 추정
환상종 무구가 다녀온 뒤로 지구에 있던 복식들이 보여지며
특히 환상종 무구들이 입었던 옷을따라 입는 국가가 생겼는데
대표적으로 엘프족과 거인족들이 그리 입으며
특히 거인들은 환상종무구들이 다녀오기전까지는 주로 호탕한 성향을 가졌으나 태랑처럼 차분한 성향을 가지게되었다
용들도 마찬가지로 사람으로 변신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그 거만한 성격으로 사용하지 않았으나
마미르가 다녀간 이후로 자주 지상에서 사람의 형태로 타종족들과 어울리기 시작했다
문제는 수컷임에도 여장을 취미로 하는 이들이 많이 생겨나는 악영향도 받았다고 한다
라고 익스쿠가 건네준 보고서에 그리 써져 있었다
플라지:아니 대체 왜 그러는건데! 으기긱!
플라지는 이를 보고 황당해 하며 보고서를 찢으려 했는데
익스쿠가 혹시 보고서가 소실될지 몰라 쉽게 찢어지지 않도록 능력을 걸었기에 찢어지지 않았다
미클루드:그만큼 우리 애(환상종 무구)들이 많은 영향을 끼쳐 버린거야
보고서 줘봐 중요 내용만 짚고 넘어가게
플라지:어…응…
플라지는 미클루드에게 제미야 행성에 관한 보고서를 넘겼다
미클루드는 페이지를 많이 넘기며 중요한 부분을 찾았다
그건바로 환상종 무구들이 제미야에 사는 존재들에게 준 능력에 관한 내용이었다
다행이도 공간, 힘, 시간, 마음, 물질 그상태로 준게 아닌 각각의 세부적인 개념으로 분할하여 능력을 주었다고 하였다
참고로 패아리는 존재능력을 함부로 주지 않았음으로 제미야 행성에 존재능력자는 없었을 것이었다고 하였다
플라지:이부분만 과거형이네
미클루드: 스스로의 존재를 잃어버려 “그것”이 100% 될수있는 조건중 하나가 존재능력을 가지고 있거나 가지게 되었을 경우니까
물론 능력이 없어도 어쩌다 영향을 받아 스스로의 존재를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지
그 경우는 139구골 7643만 무량대수9해분의 1이래
플라지:그건 그냥 전혀 일어나지 않는다는 소리잖아?
미클루드:거의 그렇다고 보면 된댔어
제미야 행성에서는 환상종 무구들이 준 능력들은 힘, 공간, 시간, 마음, 물질로 구분하고 있는데
해당되는 환상종 무구들을 수호신으로 숭배까지 하고 있다 이 또한 문제이다
환상종무구가 떠나고서 상대성 법칙으로 많은 시간이 지나고서 사람들은 그들을 숭배하면
환상종 무구들은 그들의 기억대로 믿는모습으로 존재의 변화가 일어난다
미약하기는 하나 지금 익스쿠의 눈에는 그들의 주위에 성스러운 기운이 모여들고 있다고 하였다
자칫하면 환상종 무구들은 이중적인 존재가되어 165번째 차원에 또다른 신이 생기는것과 동시에
환상종 무구들은 존재가 붕괴될수 있다는 것이다 이 건은 나중에 익스쿠가 해결하기로 하였다
플라지와 미클루드는 제미야 행성 밖에서 보고서를 어느정도 다 읽고서 행성 내부로 들어갔다
먼저 스스로 존재를 잃어버린 자를 찾기 전에 이세계의 협력자가 필요하였다
-
협력자가 필요했다
이세상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으면서 현재 최강의 존재로서 군림하고 있는 존재를 필요로 하였다
플라지는 능력으로 미클루드와 함께 안전하게 제미야 행성안으로 들어가도록 염력을 사용하여 구 형태의 막을 형성하여 들어갔다
그리고 알맞는 협럭자기 있는 곳으로 갔다
제미야 행성에서 가장 높은 산 해발고도 8888미터 아프로시토스 라는 산에서
산꼭대기로 부터 1800미터 낮은곳에 있는 동굴과 결합한 성으로 가보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곳은 용족들의 지상의 재건을 위해 집을 짓는걸 돕는 도중 한 룡이 한적한 곳에 살고 싶다며
이곳에 우연히 동굴을 발견하여 환상종 무구들중 성라가 건물을 지어 동굴과 결합시켜 만든 건축물이라고 한다
재질은 강한 추위와 습기에 견디는 돌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며 이곳에 해당 조건에 맞는 적절한 협력자가 있다
그렇다 플라지와 미클루드는, 종족은 용족이며 현재 이 세계의 최강의 존재
룩스라는 빛의 룡에게 후견(뒤를 봐주는 자)이 되어달라고 찾아간 것이었다
플라지가 거대한 성의 거대한 문을 가볍게 열고서 그냥 대놓고 허락없이 가택침입을 하였다
때문에 자신의 영역에 침범을 한 자에게 용서하지 않는 최강의 반짝이는 금빛의 용이 나타났다
룩스:감히….멋대로 내 영역으로 오다니 간이 배밖으로 나왔군 너희들은 대체 뭐하는 놈들이지?
강한 힘을 가진 채 태어나는 놈이 거만한 성격을 가지고 있긴 하다
익스쿠가 그러하다
하지만 룩스라는 룡은 익스쿠보더 지능이 조금 딸렸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긴시간동안 아무것도 안하며 잠만 자는 일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랬기에 크게 화를 내며 둘에게 공격을 하려했는데.....
플라지:손님이 왔는데
미클루드:차 한잔 없네?
룩스:.................
플라지와 미클루드는 상대가 겁먹지 않도록 친절하게 숨긴 힘을 마음껏 뿜어 냈다
오랜만에 겁먹은 룩스는 곧장 사람의 모습으로 변하며 곧장 지상으로 달려가
근처마을에서 주전자와 찻잎 찻잔을 사고 돌아와 조급하게 차를 끓이며 정중히 손님 대접을 해주었다
룩스:무슨일로 오셨습니까?
룩스는 2천년전 “그것”이 사라지고 환상종무구들이 떠나간이후 자기보다 강한 존재를 본적이 없었다
허나 지금 오랜만에 플라지와 미클루드로부터 이 강한 기운을 또 느끼니 두려움을 느낄수밖에 없었다
플라지와 미클루드는 그가 부들부들 떠는 반응을 보며 다시 적절히 힘을 숨기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금발에 하얀정장을 입은 잘생긴 남성의 모습을 한 룩스는 한쪽 무릎을 꿇고 미클루드와 플라지의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고 “그것”의 대한 이야기를 듣고 매우충격적이라고 하였다
룩스:그런 끔찍한 일이 또 생겨난다고요?
플라지:우리 애들의 실수지 이 점에대해서는 미안하다고 전할게
룩스:그럼 주신힘을 거둬 들이는 겁니까?
미클루드:그건 아냐 “그것”만 어떻게 하고 나서 다시 발생할 일이 없도록 조정을 할거야
룩스:그렇군요….
플라지:근데 너 이세상에서 최강이라며? 마미르한테 빛의 힘을 받아서 강한거야?
룩스:아뇨 그전부터 용들의 최강이었는데 마미르 님으로 부터 구원을 받고나서
난폭한 성향을 죽이고 산에서 수련을 하며 새롭게 다시 태어난겁니다
지금은 잠만자는 도마뱀일 뿐이지요
미클루드:그럼 지상의 모든 종족들의 사회생활은 모를려나?
룩스:아뇨 마미르 님의 뜻의 따라 타종족과의 차별은 두지 않는편이라 자세히 알고 있으며
어느정도의 지식은 있고 저기 동굴 뒷편으로 가시면 도서실도 있습니다
제가 취미로 독서를 하고 있거든요
미클루드:그럼 마지막으로 이세상에서 너의 본모습과 사람모습을 잘 알고 있는 녀석들은 어느정도 돼?
룩스:아마 대부분의 존재들이라면 잘 알고 있을겁니다
지상에 안내려가는것도 아니고 타종족들이 이곳으로 오기도 하니까요
플라지:근데 너 아까 처음 얼굴 봤을때보다 뭔가 너무 유순해진거 아니냐?
룩스:그게 뭐….대부분의 용족들은 영역침범을 싫어하고 또 자기보다 약한 존재들은 하등하게 여겨서
약간 오만한 성격을 주로 가지고 있어서......,
미클루드:플라지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어 이녀석도 그저 그런 강약약강일 뿐이야
플라지:아…..그런 찌질이 였어? 폼 다 죽었네 아까전만해도 멋져 보였건만…..
룩스:크헉…..!
룩스는 자존심에 상처가 났다
상처를 준 미클루드하고 플라지에게 짜증이났지만 화를 내면 자기가 패배할게 뻔하니
그냥 가만히 쭈그릴 뿐이었다
미클루드:그리 상처받게 해서 미안해 화 많이 났구나?
룩스:아니 그런건 아니고
플라지:구라칠 필요 없어 아까 얘기 했다 시피 얘(미클루드)가 이 세계의 마음 능력의 원조(오리진)이라서 니생각 다보인다구?
룩스:으……무례하게 굴어서 죄송…..
미클루드:아니 사과할 필요없어 멋대로 가택침입을한 우리 잘못이니까
플라지:아……오기전에 선물 사올걸 그랬나?
미클루드:은혜는 나중에 갚을테니 어찌됐든 지금 우리에게 협력해줄수 있어?
룩스:우…….그래 봤자 저한테 선택권이 없잖습니까?
실질적으로 룩스한테 선택권이 없다
왜냐하면 미클루드와 플라지의 일을 해결하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릴거 없이
룩스정도 강력한 권한 가진 존재가 뒷배가 되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자기가 사는 세계가 멸망하고 자기 또한 죽을 수도 있다
룩스는 그정도로 “그것”을 두려워 하였다
룩스:적어도 저에겐 피해가 안가도록 해결하고 가주세요
미클루드:걱정마 무슨일이 생기면 꼭 너를 지켜줄테니까
플라지:못하면 뭐 다같이 뒤지는 거고….
룩스:(정말 이사람들한테 이세계의 운명을 맡겨도 되는건가?)
플라지:그나저나 대부분의 용들은 인간모습으로 변할때 여장한 모습이라던데 넌 아니구나?
룩스:그야 당연하죠 하지만 애석하게도 저같은 평범한 용들은 저하고 열 몇 마리밖에 없더라고요….
환상종무구들이 영향을 끼치고 나서 시간에 흐름에 따라 여장을 즐기는 용들이 늘어났다고 하였다
이상하다 시피 하겠지만 쉽게 설명하자면 게임 고인물들이 할거 없어지면 온갖 해괴한 짓을 하는데
가장 재밌어하는것이 커스터 마이징 이다
즉 용들은 자기가 강하다고 여기기에 오랜시간동안의 평화로 지루해져 있으니
인간의 모습으로 변하며 취미를 즐기는데 현재 유행하고 있는 취미가 여장이라는 것이다
플라지:아 잠만 그럼 이세계의 용들은 그게 기본 옵션인거야?
미클루드:굳이 황당해 할 필요 있어? 문화를 존중해라 플라지
플라지:이런 문화 싫어요~!
-
플라지와 미클루드는 3일동안 룩스의 저택에 지냈다
룩스의 저택내부는 반은 동굴이 반은 평범한 건물이기에 평범한 건물에 숙박을 하였으며
그동안 산아래에 있는 마을에서 내려와 룩스와 함께 이 세상에 어떤 문화가 있는지 배우면서
동시에 사람들간의 은밀한 정보를 얻었다
스스로 존재를 잃어버리는 자의 위치까지는 보고서에 적혀 있지 않았기에
뭔가 꺼림찍한 소문들을 중점으로 모아 미클루드의 능력으로 의심가는 소문들을 조사하였다
그렇게 3일이 지나버린 것이었다
플라지는 룩스의 동굴 내부 도서실에서 신문지들과 서적들을 피며
바닥에 넓게 어질러진채 이세상의 정보를 조사하고 있었다
익스쿠의 능력처럼 사용하기만 하면 딱 나왔음 얼마나 편할까
미클루드는 그러지 못하고 눈이 쾡해지며 매우 피로하였다
이 세계의 세상은 너무나도 넓고 여러가지 일들이 많으며
뇌물, 비리나 살인, 사기 같은 흔하고 흔한 불미스러운 정보만 접하게되고
또 그걸 무시할수도 없어 해결해 주러 나가기도 한다
덕분의 타 국가나 몇 백개 이상의 마을에 사는 사람들로 부터 인정을 받긴 하나
정작 원하는 정보는 그다지 많이 안나왔다
플라지:그……아직도 못 찾은건감?
미클루드:응…
룩스:좀 쉬엄쉬엄 하세요
미클루드:응 괜찮아, 그래도 3일동안 열심히 해서 다행이야….드디어 한곳으로 좁혀졌어
미클루는 지도를 들고서 빨간펜으로 표시되지 않는 곳을 가리켰다
어딜가든 생각이 들리는곳을 집중했더니
그수많은 장소들 중 유독 커다란 구멍이 생긴것처럼 생각이 들리지 않는곳이 있었다
의심가는곳을 주로 찾으려했으나 의심가지 못했던곳이 맹점이었다
미클루드:우리는 이곳을 돌아다녀 보지 못했어 어디인지 알아?
미클루드는 제미야 행성에 있는 섬들중 17번째로 커다란 섬을 지목하였다
룩스는 미클루드가 지도를 가리킨 곳을 확인하였다
룩스:이곳은 츠바키섬이고 엘프주민 거주지역이고
그중 백국과 자겸님으로부터 프로비던스(능력)를 부여받은 사람이 세운 가장 오래되고
세계 최고의 교육시설 니르바나프로비던스학교가 있습니다
제미야 행성에는 일반 학교와 환상종무구로부터 부여받은
프로비던스라는 능력을 다루는 학교가 있다고 한다
수많은 지식인들이 모여있고 두뇌가 뛰어난 자들의 대부분 출신들이 니르바나 프로비던스를 졸업한 사람이라고 한다
플라지:그렇담….
미클루드:오빠(익스쿠)의 언어로 말하자면
우효 도키도키 이노우료쿠 가쿠엔 세이가츠(후횻! 두근두근 이능력 학원 생활)를 해야 되는거군
플라지:굳이 행님 말로 안 해도돼….
룩스:그럼 제가 보호자로 나서서 편입신고서를 넣어두겠습니다
눈치 빠른 룩스는 곧장 행동으로 플라지와 미클루드의 후견인이라는 입장으로 서류를 가지러 가니
미클루드는 그의 눈치빠른 행동이 탁월해서 고맙게 느껴졌다
그리고 플라지는 지금 일어날 상황에 너무 귀찮아하였다
미클루드:오키 감사….
플라지:하ㅅㅂ….귀찮네… 증말….
+
우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