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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만화 부문에서 『아우의 남편』이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응원해주신 여러분, 기회를 주신 여러분, 기타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만화가 마츠코 요코 선생님이 보내주신 시상이유 코멘트도 정말 멋져서 읽다가 무심코 뭉클...
언젠가 그런 세상이 왔으면 합니다.
아, 기쁘다♡
2권은 내년 1월 12일 발매이니 계속 응원부탁합니다!
일본에선 옛부터 사람의 사랑을 방해하면 말발굽에 채여죽는다는데, 동성애자의 사랑이나 결혼에는 아직도 무관용이 보인다. 해외에서도 게이 에로틱 아티스트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그 타가메 겐고로씨가 일반잡지에서도 [보통] 이들을 위해 만화를 그린다는 사실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드디어 왔구나 두근두근했다.
말발굽에 채이기보단 만화를 읽고 알아달라는 쪽이 평화롭고 즐겁다. 마이너리티가 모두 같은 생각을 지닌 것도 아니고, 어디까지 어떻게 그려낼까 안팎 양쪽의 밸런스 감각이 필요하다. 귀찮겠지만 하나하나 소홀히 하지 않고 정성스러이 그려진 체모의 장인술을 보노라면, 저자의 성실함과 끈기, 인내심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리고 언젠가 초등학교 교실 뒷편 학급 문고에 본작이 있어 주인공의 딸 나츠와 같은 어린아이들이 읽고 타인의 사랑을 방해하지 않는 어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마츠다 요코)
게이물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스토리전개. 인물심리 묘사가 굉장히 좋은 작가 입니다. 그 검투사로 알려진 "웅심 ~비르투스~ "같은 경우가 대표적인 예죠.
이거 안 읽으신분 하나 추가요. 보면 되게 따뜻한 만화임.
겐고로 선생이 스토리,연출,근육묘사는 일본 만화가들 중에서 탑급에 속하는 걸로 알아요.. 실제로 프랑스에서는 예술작품으로 인정받아서 전시회도 개최했던걸로 압니다.
건전하게 그리면 좋은 내용이 나올줄 알았어 역시 명작가
그/아/아/앗
?!?!?!?!?
건전하게 그리면 좋은 내용이 나올줄 알았어 역시 명작가
그/아/아/앗
속지마 ! 작품 대부분이 꿈도 희망도 없어! ㅠㅜ
이거 안 읽으신분 하나 추가요. 보면 되게 따뜻한 만화임.
이런 만화는 꼭 붙잡으라고...!
게이물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스토리전개. 인물심리 묘사가 굉장히 좋은 작가 입니다. 그 검투사로 알려진 "웅심 ~비르투스~ "같은 경우가 대표적인 예죠.
검투사 같은 거 19금 장면 다 빼고 봐도 진짜 재밌을 정도...
ㅇㅇ 검투사는 진짜 스토리 몰입해서 보게되죠 ㅎㅎㅎ
March
겐고로 선생이 스토리,연출,근육묘사는 일본 만화가들 중에서 탑급에 속하는 걸로 알아요.. 실제로 프랑스에서는 예술작품으로 인정받아서 전시회도 개최했던걸로 압니다.
이건 정발해도 될거같은데
마치...
아아...march
아/우/의/남/편
외도의 예인가? 게이 ㅍㄹㄴ 만화지만 헬조센 막장드라마 수준의 가족관계나 인물의 심리 묘사가 확실히 범상치 않긴 했음. 그것들이 겐고로의 화풍과 ㅍㄹㄴ 묘사와 맞물려 몰입도가 장난이 아님. 게이가 아니라 꼴리진 않지만 ㅍㄹㄴ 이상의 무언가가 있었음.
게이만화라는 편견의 시선을 가지고 외면했었지만 어쩌다보니 외도가라는 작품을 보게된적이 있엇는데 이때 엄청난 몰입력에 푹빠져서 선입관에 빠져 판단했던 자신을 반성함.
만화가 몰입감있어서 재미있음
단편은 장르 특성상 막장성만 강조할 때가 많은데 장편으로 가면 이 작가의 진가를 알 수 있슴.
크레타의 암소 등등(...) 몇몇 작품 수위가 -게이물 기준으로도- 좀 하드해서 그렇지, 대부분 좋은 작품들이 많은 것 같더군요.
게이 코드를 떠나서 스토리텔링은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