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건담 시리즈의 기체를 키트화하고 있던 RG였지만
이번에는 에바 초호기가 RG브랜드로 키트화되었습니다.
가격은 4,950엔입니다.
동시에 에바 초호기 본체에 수송대를 붙인 DX 수송대 세트도 발매되고 있습니다.
사실은 그 쪽을 갖고 싶었지만, 품귀인지 저는 매진되어 살 수 없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통상판을 소개하겠습니다.
부속품은 대구경 209mm 소총(팔레트 라이플), 프로그레시브 나이프 × 2, 수납 상태의 프로그레시브 나이프 × 2
편손, 수도손, 주먹, 손잡이, 라이플 무장손, 나이프 무장손, 단색 성형의 뿔 파츠
그리고 언빌리컬 케이블이 부속됩니다.
오른쪽 아래의 은빛 파츠는 잉여 파츠입니다.
RG 시리즈인 만큼 리얼리스틱 데칼도 부속되어 있습니다.
이번에는 어드밴스드 MS 조인트가 사용된 프레임 파츠는 없지만
뿔과 팔뚝, 눈의 파츠 등이 시스템 인젝션으로 성형되어 있습니다.
RG로 키트화된 에반게리온 초호기.
이번에는 어깨가 좁고 복부가 굵은 극장판의 밸런스로 입체화되어 있습니다.
어드밴스드 MS 조인트의 프레임은 사용되지 않지만,
전신에 세밀한 가동 포인트가 포함되어 있어 매우 공들인 분할의 키트로 되어 있습니다.
관절은 시스템 인젝션의 파츠를 제외하면 모두 플라스틱제이며 관절은 KPS입니다.
또한 모두 그렇지는 않지만 언더게이트도 많이 사용되고 있어서 게이트 자국도 그렇게 눈에 띄지 않습니다.
복잡한 배색도 세밀한 분할로 재현되어 있고
복잡한 라인 등도 재현했습니다.
또한 성형색도 이미지 그대로이며 실버도 무게가 느껴지는 좋은 색감으로 되어 있습니다.
헤드 확대. 눈 부분은 시스템 인젝션으로 선명하게 색분할되어 있어서 보기 좋습니다.
또한 뺨 주위나 안테나 그린까지 제대로 색분할이 되어 있는 것도 놀랍습니다.
물론 입은 개폐 가능하고 내부에도 몰드가 있습니다.
목 부분은 움직임에 맞춰 일부의 파츠가 연동.
동체는 각각의 마디에 맞춰 가동 포인트가 있어 인체와 같은 자연스러운 구부림이 재현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또 내부의 코어 부분에는 클리어 파츠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엔트리 플러그 삽입 부분은 교체없이 개폐 가능.
엔트리 플러그를 뽑을 수 있습니다.
어깨의 구속구는 그린 파츠가 열립니다.
열린 부분에는 프로그레시브 나이프를 수납할 수 있습니다.
팔은 세밀하게 파츠 분할되어 그린 부분 등도 성형색으로 재현.
팔뚝은 3분할되어 있어 약간 비틀 수 있습니다.
다만 파츠가 비스듬히 되어 있기 때문에 너무 돌리면 축이 빠집니다.
팔목의 경우 손목 축에는 앵커가 있어서, 안쪽까지 밀어 넣으면 손목의 바깥쪽 앵커에 빠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대로 손목을 회전시키는 것으로 외부 장갑이 손목의 회전과 연동하는 기믹이 있습니다.
손목 파츠도 매우 풍부하여 전 6종류 부속.
손등 부분도 확실히 색분할되어 있었습니다.
고관절에는 커버가 있어서, 다리를 벌려도 틈새가 눈에 띄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가늘고 긴 다리는 세밀한 분할로 접합선이 나오지 않습니다.
근육을 이미지했다는 장갑에는 유기적인 디테일이 있습니다.
또한 허벅지는 장갑 연동 기믹이 있어서
무릎을 구부리면 종아리에 해당하는 장갑이 당겨지고 반대편 장갑이 밀려나오듯 튀어나오는 기믹이 있습니다.
발목은 발끝도 움직이고 밑창 부분도 세밀하게 색분할되어 있습니다.
가동 범위 등. 동체의 마디 부분에 각각 가동 포인트가 있으므로 유연한 움직임이 가능.
비틀거나 기울일 수도 있고 어깨의 스윙 폭도 충분합니다.
구속구의 커버도 가동되므로 팔을 올려도 간섭하지 않습니다.
하반신도 가늘기 때문에 충분한 가동범위가 있고 다리도 높게 들 수 있습니다.
또한 3축 타입의 조인트이므로 발목 접지도 양호합니다.
언빌리컬 케이블은 굵은 리드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후면의 접속 구멍에 그대로 끼워넣는 것 뿐이지만 자유롭게 모양을 바꿀 수 있고 자립의 보조로도 됩니다.
부속 무기의 대구경 209mm 소총.
이 쪽은 접합선이 없는 분할로 안쪽 옐로우 파츠까지 개별 파츠로 되어 있습니다.
전용 무장손이 있고 얇은 무기이므로 별 문제없이 보유 가능합니다.
이어서 프로그레시브 나이프.
이 쪽은 수납 상태와 전개 상태의 2종이 부속. 둘 다 1파츠입니다.
총기 무장손처럼 전용 무장손이 있어서 좌우 어느 손으로도 잡을 수 있습니다.
나이프는 눕힌 각도로 잡을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찌르는 듯한 포즈를 취하게 하기 쉬워졌습니다.
수도와 같은 손목도 있기 때문에 크라우칭 시작부터 대시 등도 재현하기 쉽게 되어 있습니다.
움직이다 보면 아주 부드러운 인상입니다.
팔뚝 장갑이 약간 빠지기 쉽다고는 생각되지만 그 외에는 특별히 신경쓰이지 않고 움직이기 쉽습니다.
스탠드 조인트 등은 없지만 언빌리컬 케이블의 접속 구멍이 3mm이기에 일단 그 쪽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마지막으로 HGUC 건담과 사이즈 비교.
똑바로 세우면 신장은 크고 가느다란 몸이지만 상당히 볼륨이 있습니다.
이상 RG 에반게리온 초호기 리뷰였습니다.
드물게 건담 시리즈 외로부터의 RG화가 된 이번 키트이지만
RG다운 세밀한 분할은 건재하며 시스템 인젝션 파츠 덕분에
눈이나 뿔, 팔뚝의 라인 등도 성형색으로 색분할되어 복잡한 배색의 초호기가 잘 재현되어 있습니다.
또한 가동 기믹도 복잡하여 동체에는 각각의 마디에 가동 포인트가 있으며
팔목과 허벅지에는 장갑 연동 기믹이 있어서 다른 쪽으로도 세밀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부드러운 움직임이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구조는 물론 훌륭하고, 초호기 외에 영호기 등도 출시되기 때문에 시리즈의 충실이 지금부터 기다려집니다.
딴것보다도 저게 스티커하나없이 전부 사출색분할이라는데 너무놀랍다
굳이 비빈답시고 비교한다면 현재 남은 매물도 찾기 힘든 코토제와 새도우복싱하기보단 같은 반다이것끼리의 비교가 더 급하게 생길것 같군요. 현재 코토제 에바의 발매예정은 13호의 재판뿐이지만 같은 반다이의 초호기의 HG재판과 로봇혼이 곧 나올 예정이니깐요.
RG 에바에는 폴리캡 없어요
디테일 끝장나네요-0-d
에바 전장이 80m 인걸 고려하면 논스케일로 나온 모양입니다
고토제 처분하길 잘한것 같군요...어깨구속구를 얼마나 많이 날려먹었는지 원....
스케일이 1/144이 아닌가요?? HG건담의 2배 크기라니 생각보다 거대한...
루리웹-1314467683
에바 전장이 80m 인걸 고려하면 논스케일로 나온 모양입니다
디테일 끝장나네요-0-d
와.. 메탈빌드보다 우수한 부분도 많이 보이네요
팔뚝 부분이 너무 맘에 안들어서 고민하고 있는데..하아.. 수송대 사양이 한정인가요? 동네 프라샵에 넉넉히 있길래 그냥 왔는데..
둘다 일반입니다
고토제가 저거랑 비반다고? 어림도 없는 소리 ㅋㅋㅋㅋㅋ
비빌거 같은데?? 팔토시 하나로 전체를 씹어먹는구만ㅋㅋㅋ
루리웹-2002789221
굳이 비빈답시고 비교한다면 현재 남은 매물도 찾기 힘든 코토제와 새도우복싱하기보단 같은 반다이것끼리의 비교가 더 급하게 생길것 같군요. 현재 코토제 에바의 발매예정은 13호의 재판뿐이지만 같은 반다이의 초호기의 HG재판과 로봇혼이 곧 나올 예정이니깐요.
지금까지 나온 프라 초호기 중엔 이번 RG가 최고 인가요?
딴것보다도 저게 스티커하나없이 전부 사출색분할이라는데 너무놀랍다
잘나온 거 같은데 팔토시 때문에 조금...
손목에 저 폴리캡이 화근이구나. 그냥 아령모양 조인트 한개였으면 되는데...
RG에는 폴리캡이 없는데...그리고 손목 저 구조 덕분에 사람의 손목처럼 스윙&트위스트가 구현됩니다. 포징이 훨씬 자연스러워지죠. 아령조인트로는 손목 라인이 부자연스러워지고 팔뚝의 스윙&트위스트를 포기해야 됩니다.
용사님과함께
RG 에바에는 폴리캡 없어요
실버파츠의 물결현상이 좀 심한데
그러네요! 마침 아래턱에 웰드라인이 선명하게 보이는데...제품 전체 다 동일위치에 생길거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드네요.
와 에바 안봐서 별로 살생각 없긴한데 진짜 미친듯한 고퀄리티긴 하네...
대답해라 반다이! 외계인을 몇명 고문 한 거냐!
저 전완만 빼면 완벽한데 저 커버가 계속 눈에 밟히어서 너무 아쉽네요...
말이 쉽게 들어오지가 않네요. 번역본을 읽고 있는것같아요.
양전자포는 0호기부속으로 나올까요?
말이 RG지 거의 MG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