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 SMP대전100 인터뷰 특집!
(클릭하면 새창에서 볼 수 있습니다.)
(클릭하면 새창에서 볼 수 있습니다.)
(클릭하면 새창에서 볼 수 있습니다.)
스탭 직격 인터뷰3
새로운 도전! SMP Kit Makes Pose
타케이 코마사 (반다이 캔디 사업부) × 설계 담당 U (익명 희망)
본서 발매 시점에서는, 아직 유저에게 있어서 미지의 브랜드인
「SMP Kit Makes Pose(키메포즈)」.
제1탄, 2탄 모두 지금까지의 SMP로부터 생각하면
상당히 이색적인 아이템 선정이며
주목도는 매우 높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스핀오프는 어떻게 생겨났는지
SMP를 어떤 미래로 이끌 것인가?
개발 담당으로 파고들어 보았다.
2000년대 황금기를
새롭게 개척해나가다.
- 최초로 SMP의 스핀오프 브랜드로서
SMP Kit Makes Pose(이하 키메포즈)라는 기획이
왜 도출되었는가 하는 점부터 물어보고 싶습니다.
타케이 현재는 피규어, 토이, 프라킷도 포함하여
각사 전국시대라고 할 수 있는 상황에서
다종다양한 아이템이 레이와라는 시대에서 확산되고 있지요.
그로 인해 과거 작품의 소비가 급속히 빨라졌다는 인상이 있었고
SMP도 로봇 작품만으로는
'언젠가 자원이 고갈될지도 모른다'
라는 리스크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가능성을 내다보고 SMP로
액션 피규어를 만들어냄으로써
'SMP 브랜드에 두텁게 만들고 싶다'
는 구상으로 시작했습니다.
-확실히 슈퍼 미니프라나 SMP에는
피규어에 특화된 아이템은 없었네요.
타케이 돌이켜 보면 SMP 역사 중에서도
피규어적인 아이템이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보면
슈퍼 미니프라 '용자지령 다그온'의 파이어 엔,
슈퍼 미니프라 '전광초인 그리드맨' 등이 최고죠.
그러한 아이템이 스핀오프 브랜드로서의
키메포즈의 근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피규어가 되면 선택지도 넓어지는 인상이 있습니다.
타케이 로봇 애니메이션이나 특촬 작품의 상품은
뭔가 업계에서 움직이고 있다는 인상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것이 캐릭터가 되면 무한한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지요.
SMP의 인상으로 '로봇 애니메이션과 특촬 작품'이라는
틀이 있을 것 같은데, 그 틀을 없애면
폭발적으로 모색할 수 있는 수가 늘어납니다.
한정된 틀에서만 만들 수 있는 장르인데
캐릭터가 되면 선택지가 크게 넓어집니다.
- SMP ALTERNATIVE DESTINY도 그렇지만
SMP라는 브랜드가 확립되면서
새로운 방향으로 나뭇가지가 뻗어나간다는 인상을 받네요.
타케이 슈퍼 미니프라가 2016년부터 시작되어
역사를 거듭해 왔다는 것도 계기가 되고 있군요.
SMP라는 브랜드의 토대가 탄탄하기 때문에
스핀오프로서 도전적인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 키메포즈로서의 브랜드를 확립해 나가면서
캐릭터 선정에 대해서는
어떤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하셨는지요?
타케이 제1탄의 「록맨 에그제」에 관해서는,
지금까지의 SMP와는, 시대성도 방향성도
다른 아이템이라고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원래 슈퍼 미니프라의 출범이
전투 메카 자붕글이나 용자왕 가오가이거라는
당시 30~40대 유저를 중심으로 한 것이었습니다.
이후 백수 전대 가오렌쟈를 SMP로 출시해
새로운 팬들이 브랜드를 인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하거든요.
80년대 건프라 붐 황금기를 경험한 분들과 비교하면
젊은 유저들은 아무래도 플라스틱 키트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그런 세대를 향해 앞서 어필하고 싶다고 생각했을 때
2000년대 작품을 밀고 나가고 싶었습니다.
- 록맨 에그제라는 초이스도 절묘하다고 느낍니다.
타케이 이번에 20주년을 맞이한 것도 그렇고
신작 게임 발표 타이밍도 조금 잘 잡았네요.
무엇보다 록맨 에그제는 팬들의 열량이
굉장히 높은 작품이거든요.
저 자신도 팬이고, 당시 발매되었던 아이템은 가지고 있습니다만,
막상 20주년이 되어 '록맨 에그제'의 아이템을
갖고 싶다고 생각했을 때, 선택지가 적었습니다.
그러면 '내가 직접 해보자'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확실히 슈퍼 미니프라의 발상은 80년대기의 붐으로의
리벤지라는 측면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2000년대 초에 다양한 콘텐츠에서 자란 아이들도
어른으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확실히 광맥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타케이 그렇네요. 물론 그런 기본 라인은
계속 강력하게 밀고 나가겠지만
'젊은 세대를 위한 아이템도 하겠습니다!'
라는 선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록맨 에그제를 선택한 큰 이유입니다.
- 그들이 유저층의 중심이 되어 갈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네요.
타케이 80년대~90년대는 프라모델이나 완구의 전성기였죠.
근데 2000년대도 의외로 저녁에
다양한 애니메이션이 방영되고 있어서
좋은 시절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게임도 다양했으니까요.
저도 그 멋진 시절을 보낸 사람으로서
우리 세대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도 담겨 있네요.
게임 문화도 매우 발전하고 있던 시대이고,
캐릭터 선정이라는 의미에서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지요.
타케이 단지, 키메포즈는 SMP라는 브랜드를 깔면서도,
유저로서는 「모르는 브랜드가 나왔다」
라고 하는 감각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대한 신뢰는 상품으로 획득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SMP에서 축적된 씬 재현이나 프로포션이라고 하는,
담긴 컨셉은 키메포즈에서도 계승되어 가는 것이지요.
타케이 키메포즈 이전에
SMP에 속하는 아이템이라는 것이 전제입니다.
SMP의 컨셉을 모두 투입한 후에 키메포즈가 있네요.
SMP는 과거 완구와 플라스틱 키트의
중간에 있는 것 같은 이미지입니다만,
키메포즈는 액션 피규어와 모형의 중간이라는
느낌이 가까울 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완제품 피규어라면 가격도 급등하고 있고,
거기서 SMP라는 프라킷으로 구입하기 쉽고
폭넓은 상품 라인업을 실현할 수 있지 않을까하고
- 록맨 에그제 SMP 키메포즈의 매력을 꼽는다면
어떤 점이 될까요?
타케이 1구의 가동역이나 기믹을 어필한다기보다는
극중 재현성이나 확장성을 중시하고 있습니다.
록맨 에그제는 록 버스터가 소드, 캐논으로 바뀌는 것이
획기적인 시스템이었기 때문에.
뭐니뭐니해도 캐릭터를
많이 라인업 할 수 있다는 점이 포인트네요.
일반적인 록맨은 가로 스크롤로 스킬을 연마하는 타입의 게임이었지만,
그것이 록맨 에그제에서 확 바뀌면서
카드 게임적인 스타일로 바뀌었습니다.
그것도 록맨을 모르는 새로운 세대에게
받아들여진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도 로봇도 아닌 록맨의 어려움
-캐릭터 중심이 되면 조형적으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접근이 필요하지 않을까?'
라는 인상이 듭니다.
타케이 특히 로봇과는 달리 유기적인 포름과
표정이 베이스가 되어 있기 때문에,
그곳은 새로운 도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설계적으로는 어떤 접근법으로 임하고 계십니까?
설계U 록맨 에그제로 말하자면 로봇 같지만
유기적인 형태라는 점은 어려웠어요.
부드러운 형상이기 때문에 딱딱하게 CAD여야 하는지,
스컬프트 계열의 툴로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검토를 거듭했습니다.
- 귀여운 두신이나 프로포션인 점도 영향이 있나요?
설계 U 형상적으로는 직선적이 아니라
조금 매끄러운 인간의 형상에 기대고 있는 캐릭터죠.
그 좋은 중간형태를 노리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대처였군요.
-SMP의 근간에 있는 씬 재현이나
액션적인 부분은 많이 연구되었나요?
설계 U 그런부분은 다른 캐릭터의 일도 하고 있기 때문에,
그 부근의 노하우를 살리면서,
키메포즈의 작은 사이즈감에 빠뜨리기 위해 고안했습니다.
타케이 록맨은 디자인이 타이즈 같잖아요?
로봇의 경우 디테일이 풍부하고,
가동을 내장하는 여백도 있어
프라모델로 하기 쉬운 디자인입니다.
하지만 록맨처럼 인간형인 데다
피부에 밀착되어 있는 것 같은 조형이라면
가동을 짜기 위한 여백은 없어요.
그런 의미에서도 매우 엄격한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엄밀하게는 로봇도 인간도 아니고,
넷 내비라는 세계에만 존재하는 캐릭터니까요.
그렇다고 인간다움도 있고, 로봇다움도 있습니다.
매우 밸런스가 어려운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 피규어 카테고리라는 의미에서는
얼굴 재현이라는 것은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고
생각합니다만, 이 부분도 로봇과는 다른 어프로치이지요.
타케이 그렇네요. 록맨의 얼굴 파츠에 관해서 말하자면,
씰로 재현이 되어 있습니다.
'탄포 인쇄가 좋다'는 의견도 많지만
코스트적인 면과 조형적인 면에서 씰 재현을 선택했습니다.
- 조형적인 측면에서도 씰이 맞겠네요.
타케이 그렇네요. 예쁘게 탄포 인쇄를 하기 위해서
약간 조형을 변경해야 할 일이 있거든요.
예를 들어 코가 너무 높으면
탄포를 예쁘게 인쇄할 때 방해가 되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탄포를 깨끗하게 인쇄하면서 조형의 매력을 양립하는 것은
사실 대단한 코스트가 듭니다.
단지, 이것은 키메포즈로 탄포 인쇄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캐릭터나 상품의 특성에 의해서 생각은 달라집니다.
록맨의 경우는 10cm 정도의 소형 사이즈이기도 해서,
이번에는 씰로 재현하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 제품 사양으로는 최선의 선택이었군요.
타케이 네, 실제로 '체인소맨'에서는
덴지의 얼굴을 표현할 때 탄포 인쇄를 선택했습니다.
이것은 록맨과 달리 사이즈도 15cm로
큰 사이즈이기 때문에 실현되었습니다.
물론 얼굴 조형에는 타협이 없고
안구를 별도 파츠+탄포 인쇄로 재현함으로써
조형과 탄포 인쇄의 양립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 록맨 에그제와 체인소맨에서는
작풍도 많이 바뀌네요.
타케이 그렇습니다. '체인소맨'은 리얼하고
록맨은 플랫한 묘사의 작품입니다.
작풍마다 캐릭터별 매력과 코스트, 상품 특성은
끊임없이 생각하고 있네요.
브랜드가 퍼지면
가능성도 넓어진다
- 실제로 손에 쥐게 되면, 키메포즈가 지향한 방향성을
보다 이해하실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타케이 고정 포즈의 피규어는 디스플레이해서 즐길 수 있고,
가동 피규어는 움직여서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키메 포즈는 두개의 장점을 가져올려고 합니다
디스플레이 피규어는 하나의 포즈 그대로 장식해 두겠지만,
가동하면 다양한 씬을 재현하여 장식할 수 있으니까요.
- 어떻게 보면 키메포즈라는 이름 때문에
부과된 장벽은 높네요.
타케이 그렇네요. 단순한 액션 피규어 혹은
고정 포즈의 피규어를 만든다면 크게 고민하지 않고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키메포즈'라는 이름을 채택해버린 이상
모든 포즈로 극중을 이미지화해야 합니다.
「이것은 어려운 일을 하기 시작해 버렸다···」라고.
- 설계적인 부분은 어떻습니까?
액션 피규어이면서 고정 피규어와 같은 결정 포즈를
다양한 패턴으로 구현하는 것은 매우 어렵지 않을까 싶은데요.
설계U 포인트가 되는 것은 가동축입니다.
축 선택과 '어떻게 하면 그 포즈가 될까?'라는 기구의 생각이 어려웠죠.
게다가 SMP의 경우는 키트가 되야합 니다.
- 역시 키트인 것은 어려움의 하나의
요인이 되어 가는 것입니까?
설계U 금형으로 만들 수 있는 파츠 구성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점은 의식하지 않으면 안 되니까요.
어느 정도 코스트를 억제한다고 하는 상품 사양이므로
슬라이드 금형은 사용하지 않는 등의 연구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록맨 에그제에 체인소맨이라는
벌써부터 다양한 장르가 기대되네요.
타케이 유저분 중에는 SMP의 이미지로
'용자 시리즈' '슈퍼 전대 시리즈' '80년대 로봇'이라는
3개의 기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키메포즈에서는 이번은 게임에서 '록맨 에그제',
'체인소맨'은 현행 작품으로의 챌린지라는
두 기둥을 다루고 있는데,
또 하나의 기둥은 놀라운 캐릭터가 되기 때문에
꼭 상상해 주셨으면 합니다.
SMP는 여러모로 팬들의 기대치가 높기 때문에
어떤 마구가 올지 기대하게 되네요.
타케이 '좀 색다른 것을 하는 사업부구나'라고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반골정신은 아니지만 '해주겠다!'는 각오가
키메포즈의 브랜드 이름과 로고를 보시면
이해하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 앞으로의 전망으로 키메포즈는
어떤 방향을 목표로 하고 있을까요?
타케이 막 시작한 브랜드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프라모델을 손에 들어본 적이 없는
새로운 유저 분들도 꼭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널리 받아들여지면 브랜드로서의 여유도 생기기 때문에
더욱 폭넓은 전개도 가능해집니다.
예를 들어 40대~50대를 향한 키메포즈도 꿈이 아닙니다.
- 더욱 기대가 커집니다.
타케이 작품에 관해서는, 영원히 살아 갈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무엇을 하지 않아도 이루어져 가는 것입니다.
다만 우리는 물건을 만들 수 있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작품을 오래 사랑해 주실 수 있는 아이템을
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상품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훌륭한 크리에이티브에 대한 아웃풋을,
「조금이라도 더 보낼 수 있으면」
이라고 하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 오늘 감사했습니다.
소비자는 3D 프린터나 스크래치 빌드로 만들지 않는 이상 제품으로 발매된 것 중에서 고르는 방법 밖에 못한다지만 내가 직접 해보자! 해서 나온게 올챙이 배가 최선이었던건가...?
불새 형은.....왜...빼먹냐......이 눔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