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 #3]
심심하면 적는 대충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그런 기법 #3입니다.
가끔 칼질하거나 패널라인을 긋거나 하다가 삑.사.리.가 나서 표면에 흠집이 생기는 경우가 있죠.
이런 경우에 퍼티를 사용합니다. 만... 작은 흠집 경우에는 순간접착제를 사용하는게 편할때도 있습니다.
- 순접의 장점은 퍼티의 긴 건조시간이나 건조 후 수축이 없어서 빠르게 작업가능(-_-)b
예를 들면 이런 경우입니다.
A필러 윗쪽을 보시면 패널라이너로 긋다가 삑난 흠집이 있습니다.
순접을 통채로 들고 그냥 바르시면 큰일납니다(.....)
나오는양 조절이 관건인데 그냥 훅나오면.. 예.. 모형도 훅가죠(-_-)
쿠킹호일 하나 펼쳐 두시고 그위에 순접을 몇방울 떨군뒤 이쑤시개나 스탬플러심을 펴서던지
소량 쓱쓱 발라줍니다. 대신 흠집 난부분을 덮을 정도론 발라줘야죠.
다른 각도 사진
순접을 많이 발라줄수록 나중에 사포질양은 늘어나니 적당히 발라주시면 됩니다.
2000방 사포로 순접으로 땜빵한 부분을 슬슬 갈아줍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순접한 부분의 경도와 생플라스틱 부분 경도가 다릅니다.
- 즉 경도가 다르기 때문에 사포질을 신경써서 하지 않으면 상대적으로 경도가 약한 플라스틱 부분이 갈려나가는 양이 많아집니다. 표면의 불균형이 일어날수 있으니 주의.
윗부분에서 본 모습.
수정전 사진에서 있던 흠집이 없어진걸 확인.
허접한 팁은 물러갑니다(....)
이전 작성했던 쓸데없는 팁은 제목에서 "[TIP" 으로 검색하면됩니다.(-_-;)
양 조절이 힝드시면 젤타입이나 고정도를 쓰시면 좀 더 할만해집니다
힘드시면...폰으로 치니 오타가 나네요
젤타입하고 펜타입도 가지고 있긴한데 젤타입도 뚜껑에 포함되어있는 붓이 넓쩍해서 어짜피 바늘같은걸로 찍어 발라야 하는건 비슷하더라구요. 점도도 좀 끈적해서 제 경험상으론 오히려 깔끔하게 마무리가 잘 안되는 느낌이고요.
오~외계인이시군요. 허접한 지구빈곤손은 그저 부러운 스킬이네요.
아뇨.. 그냥 적당히 바르고 사포로 적당히 갈아주기만하면되는거라 ㅠ
순접은 리바우 만들때 쓰는게 아니라 이렇게 쓰는거죠. 보고있나 반다잉-
리바우 헤드 접합선이 꽤 유명하긴한데 제가 만들어본적이 없어서 모르겠네요=_=)a
예전에 f91 이매진 만들려고 hg f91 어깨에 있는 음각 문양 메울 때 이 방법을 쓴 적이 있었습니다 퍼티 없이 작은 흠집 메울 때 좋은 방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