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건베서 간만에 재판된
EX모델 알비온 좋아라 사들고 왔는데
뚜껑열자마자 맨위 런너 상태가 좋지않더군요.
오른쪽 화살표 런너가 휘어져서
주포 게이트까지 영향이 미쳐 화살표 부분의 저 얇은 주포가
게이트에서 떨어져 탄성으로 게이트 아래방향으로 살짝 휘어져 내려간 상태입니다.
하얗게 뜰 정도로 휜건 아니라 더욱 애매...
이걸 불량으로 판단해야 하는지...
EX모델 특성상 간이금형으로 알고있어서
재판 많이 찍어서 일어난 현상이면 어쩔 수 없긴한데 좀 찝찝하긴 합니다.
전반적인 사출 상태가 먼저 구입한 이터널 만큼 깔끔치 못하더군요.
은근 지느러미도 있고... (확인 결과 초판도 마찬가지네요)
이번 생산분 다른 제품도 보고싶은데
경험상 이번 생산분은 대부분 저럴 가능성이 있어서
무작정 교환받으러 가는것도 아닌거 같고요.
다 저런지 알아볼 방법이 없네요... (어렵게 조사해본 결과 2015~2016년경 생산분은 일단 괜찮은거 같습니다)
그나저나 무슨 런너 설계를 저따구로 했는지 참...
잘보면 굉장히 불안한 구조 아닌가요? ^^;
일단 좀 귀한놈이라 어지간하면 소장하는 쪽으로...
다른분들 의견도 들어볼겸 올려봤습니다.
초판 동일 런너 사진입니다. (달롱넷)
성형불량같은데 봉투열지마시고건베가서교환받으세요
음...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겠네요...
저런거 보기엔 괜찮을지 몰라도 막상 조립하다가 미묘하게 휘어서 안되는 경우 있으니 교환받으세요
일부러 들고갔다가 교환, 환불 안해줄까 걱정되네요.
만에 하나 조립안되면 그쪽이 책임질것도 아닐텐데 직영이라는곳이 그랬다간... 엄연히 사출불량문제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