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프라 외) 안노와 이즈부치의 역샤 감상

[맙튀]

첫 시사회 때 보고

이즈부치가 뭥믜 이거?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안노가 뭥믜 이거!? 하고 화냈다고 합니다

이즈부치 본인도 건담이라고 해서 열심히 만들었는데 못 알아먹겠는 특이한게 나왔다는 복잡한 심경을 가지고 있었는데

다시 보니까 재밌었다고

그래서 안노한테 다시 보니까 재밌다고 했더니

안노가 그럴리가 없어! 하고 반론했다는데

안노가 말하길 자기가 각본 봤을 때 뭔 작품인지 못 알아먹겠었지만

그래도 작품으로 완성하면 알아먹기 쉽게 만들겠지? 라는 생각했었다고 합니다

근데 완성된거 보니까 그딴거 없어서 못 알아먹겠는데

뭐가 재밌는지도 모르겠고

아무로랑 샤아의 관계도 뭔지 모르겠고

첸 포함 해서 다 죽는 드라마도 뭥믜? 란 인상이였다는 모양

근데 비디오로 보니까 재밌게 느껴졌답니다

이즈부치가 말하길 안노가 어느샌가 역샤 최고! 같은 자세가 되어있었다나 뭐라나

[코바토]

토미노 감독 작품은 그 특유의 어법과 스토리 전개가 꼬여있어서 여러번 보면서 생각하거나 해석해볼수록 다른 게 보이더라고요.

[팬텀V2]

저도 처음 봤을땐 뭔 강아지소리야?
했는데 다시보니 재밌더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