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과제물 관련해서 예전에 만든 의자 모형의 부품을 복제해 보려고 하는데 재료를 찾아보니 금형은 실리콘/오유마루, 소재는 레진/퍼티 등 뭐가 다양하게 많더군요. 대충 길이 10cm 넘어가는 다리 부분을 복제하려는데 뭐부터 시작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 다리는 복제가 어려운 것 같아서 추가로 질문... 턴에이에 나오는 스파인 컨셉 프레임 비슷한 구조로 등받이를 만들어 볼 생각인데 이 경우 마디 하나를 만들고 그걸 여러번 복제하면 강도나 탄성이 확보가 될까요? 막 구멍뚫거나 하는 도중에 쪼개진다던지...
아마도 큰 부품은 퍼티로 복제하시기엔 좀 무리가 있으실듯합니다. 제가 봤을때 오유마루+에폭시 퍼티 조합으론 hguc 관절 부품 하나정도가 한계였네요.
유격 조절이야 하면되지만 간이 금형 만드려고 오유마루를 쓰면 불량률이 상당히 높아져서 반복 작업이 힘듭니다. 크기만 된다면 강도확보야 충분해지겠지만 가동이 될만한 복잡한 부품은 힘들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