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유치한 빌런 문제는 우리가 오타쿠인 이상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개조를 하고 도색을 하고 가격이 비싼 걸 만져봤자...
본질은 로보트 장난감 놀이이기 때문입니다.
어른이 되서도 장난감에 목 매는 시점에서 우리 모두 유치한 사람들인데,
문제는 이런 표준정규분포에서 기각되는 양 극단으로 가면 갈 수록 사회적인 '평균'에서 멀어집니다.
심지어 그래프 상 우리 같은 오타쿠 취미는 양의 방향이 아닌 음의 방향으로 단측검정을 하고 나서 95퍼센트 신뢰수준에서 기각된 2.5퍼센트에 속한다는 거죠.
즉 진짜로 어디 모자란 누군가들이 몰려들기 쉽다는 겁니다.
그걸 잘 인식하고 내가 그런 빌런이 되지 말아야지 하고 살아야합니다.
그게 통제가 안 되는 일본 본토 씹덕들 마주쳐 본 결과는 정말 끔찍했습니다....
자정작용이 되는 오타쿠가 되었으면 합니다 ㅋㅋ
글이 공감 됩니다 오늘 마주쳐 보니 끔찍하더군요 모자란 사람한테 그건 잘못된거다 말해줘도 어차피 이해를 못하니 무관심이 답인거 같습니다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분들만 피곤해요
어짜피 어그로나 빌런을 신경쓸 필요는 없고 우리라도 서로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죠.
오랜만에 게시판을 찾아왔는데 게시판이아니고 개시판이였네요 나이도 먹을만큼 먹은양반이 하는행동들이 참 애새끼도 아니고....
우쭈쭈 안 해줬다고 빡쳐서 삐졌대요~
예 프라게 역대급 빌런이 탄생했습니다
글이 공감 됩니다 오늘 마주쳐 보니 끔찍하더군요 모자란 사람한테 그건 잘못된거다 말해줘도 어차피 이해를 못하니 무관심이 답인거 같습니다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분들만 피곤해요
오랜만에 게시판을 찾아왔는데 게시판이아니고 개시판이였네요 나이도 먹을만큼 먹은양반이 하는행동들이 참 애새끼도 아니고....
어짜피 어그로나 빌런을 신경쓸 필요는 없고 우리라도 서로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죠.
저같은 경우 건담은 구판이나 고전프라를 좋아하고 모으는 편입니다. 오늘의 사태는 그저 언제 매대에 진열되서 내손에 들어오느냐를 물었는데 그 답변이 답답하고 짜증이 나더군요. 한창동안 설전ㅡ이라 쓰고싶네요^^ㅡ이 오갔고 지금도 오고가고 있네요. 그사람들 보면 오늘 건베에 오지도 않았죠. 방구석 여포로 전 보고있습니다.
그냥 그러러니 넘어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꼭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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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연필없
예 프라게 역대급 빌런이 탄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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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연필없
우쭈쭈 안 해줬다고 빡쳐서 삐졌대요~
저는 건담을 살때 그냥 샘플같은거 보고 이거 디자인 괜찮네 이러고 그냥 사는편이긴합니다 그래서 애니나 코믹 소설같은걸 크게 신경을 쓰는편은 아닌데 뭐 물론 보게된것들은 소장욕구가 증가하는건 어느정도 인정합니다 허나 이게 그릇된 욕망으로 주변에 피해를 주는정도면 심각해진거죠 제가 얼마전 언리시드를 놓치고 이래 저래 팝업스토어 소식이라던지 온라인예약등등 많은 기회를 버리면서 깨달은게 한가지 있는데 못샀다는 이유로 타인을 비난하거나 판매방식에 불만을 가지거나 해서 이 기분나빠진걸 타인에게 어필하여 불쾌하게 해서는 안된다는것이였습니다. 언젠가 제가 쏘았던 화살은 결국 저에게 돌아온다는걸 알게되었으니까요 내로남불이 있어서도 안되지만 무작정부정적인 생각으로 망상에 사로잡힌다면 취미를 즐길 기본소양조차 없는 지성인으로서 인정되기는 힘들다는것입니다. 짧은 프라생활이지만 이글을 보고 저도 조금이나마 지난날을 반성해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