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Z-009 프로토타입 ZZ 건담의 발전형인 MSZ-009H2 헤지호그를 기반으로 개조한 시작형 가변 모빌슈트. AGX-11 오베론, AMX-114 디마텔과 같이 팝티머스 시로코가 생전에 개발한 준 사이코뮤 시스템 '그리모어'를 탑재한 기체로, 속칭 '파란 그리모어'라고도 불린다. 한편으로는 헤지호그와 같이 전신에 다수의 빔 포를 탑재한 중화력 기체이기 때문에 '헤지호그 3'라고도 불린다.
일반적으로 '파란 그리모어'를 봉인하고, 그만큼의 성능 저하를 보완하는 갸프랑풍의 위장용 강화 부품을 추가한 '아머 형태(초밤 아머)'로 운용되며, 특징인 MA 형태로의 가변 기구는 증가 장갑을 추가한 가변 MS로서는 드물게, 이 상태에서도 문제없이 작동한다. 그러나 'F.A.V.N.R(파란 그리모어)'이 발동하면 전신의 증가 장갑이 퍼지되고, 건담 타입으로서의 진정한 모습을 드러내 본래의 기능을 모두 발휘할 수 있게 된다.
표면적으로 에우고의 그라나다 기지 수비대 소속이지만, 그 진짜 모습은 마시로 오크스를 이용해 팝티머스 시로코의 부활을 획책하는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 社의 레이몬 메키네스 휘하의 강화인간 '알리제 마테바'가 파일럿을 맡았다.
오늘의 설정은 MSZ-009H3 파브닐
형식번호에서 알 수 있듯 프로토타입 ZZ 건담 계열의 기체입니다.
제너레이터 출력은 7300KW. 무려 ZZ 건담에 필적할 정도입니다.
마치 디지몬으로 비유하면 아구몬 궁극체가 워그레이몬 루트와 블리츠 그레이몬 루트가 있는 것처럼
프로토타입 ZZ 건담의 진화루트도 ZZ 건담 or 파브닐 루트로 갈려있는 것만 같네요.
게다가 애너하임제 바이오센서의 개량형을 탑재하고 있는 ZZ 건담과 같이
이쪽은 시로코제 바이오센서 강화판인 그리모어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뭔가 안티테제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발푸밤쪽 기체들은 뭐랄까 aoz처럼 너무 막 나가는데 그 덕분에 디자인에 제한이 없어서 매력저인 기체들이 많아서 좋네요
그러고보니 외전도 대부분 프라라도 하나 내주는데 발푸르기스쪽은 뭔가 밀어줄려고 하는거 치곤 상품화된게 하나도 없네요
그나마 건대건에 오베론이 참가한 정도밖에 없는 거 같네요
단순히 우리는 거면 몰라도 이쪽은 전체 신조형을 해야하는데 건담 외전에서 정말 예외의 케이스인 문 건담급으로 미뤄주는 거 아니면 거의 불가능하긴하죠. 그나마 건담 로얄, 익스트림 부스트 등 게임 참전이 활발한 걸보면 외전 치곤 대우가 좋은 축에 속하긴 합니다.
어깨 갸프랑 바인더 빼고 보니 더블제타 실루엣이 있네요
갸프랑 바인더를 빼고 덥젯용 윙실드 끼우면 날렵한 파란 덥젯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