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작년에 처음으로 엑스포에 가봤고 올해가 두번째입니다
이전 게시글들이나 갔다오신 분들이 찍은 사진같은 것들 보니 경향이 크게 바뀌진 않더군요.
먼저 팔던 것들 목록입니다.
1. 프리미엄 반다이에서 1년간 쌓인 재고 물품들
- 보통 2~3개로 극소량만 있는 경우도 있고 몇십개씩 쌓여있는 경우가 있어 물품마다 천차만별입니다.
엑스포 이후 1년간 프리미엄 반다이에서 반품이나 취소로 쌓인 것들을 팔더군요.
프반 예약 기간에 미처 예약을 못하고 지나간 물품들을 구하기 좋은 찬스이지만 보통 선착순으로 대부분 없어지니
일찍 줄을 서는 것이 아니면 거의 물품들을 보기 힘듭니다.
2. 일반 매장에서 파는 물품들
- 일반판 제품들을 상당수 같이 가지고 와서 진열하는데 개중엔 일반판인데 한정판처럼 구하기 힘든것들도
꽤 가져오기도 합니다. 위와 마찬가지로 선착순으로 대부분 없어집니다.
3. 엑스포 한정 판매 상품들
- 올해도 목록이 공개됐는데 이 제품들은 물량은 충분했었습니다. 물론 해마다 상황이 다를 수 있으니 장담할 순
없지만 보통 엑스포 이후에도 물량이 남아 건베로 보내져서 이어서 판매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유의 사항은
1. 작년의 경우 오전 7시 쯤에 도착했을 때 이미 100명 정도가 있는 상태였고 보통 코엑스 건베에서도 한정판들을 팔 때
비슷하게 줄이 형성됩니다.
가보면 아침에 이미 차단줄로 줄을 설 위치를 정해놓습니다.
2. 판매부스 입장 시 엑스포 한정 물품 판매쪽으로 갈지 프리미엄 반다이 & 일반 물품 판매쪽으로 갈지 물어보고
엑스포 한정 판매 쪽으로 간다고 할 시 엑스포 한정 판매 부스를 거친 후 그대로 다시 프반 & 일반 판매쪽으로 갈 수 있습니다.
프반 & 일반 쪽으로 간다고 할 시 한정 판매 쪽으로 다시 오진 못하고 줄을 서야 합니다.
간 목적에 맞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엑스포 한정 물품들이 수량이 충분해보이거나 별로 흥미가 없다면 바로
프반 & 일반쪽으로 가면 됩니다. 이런 분들도 꽤 많이 봤습니다.
물론 아침에 등록된 선착순으로 입장이기 때문에 프반 & 일반 쪽을 먼저 선택해도 같이 입장되는 10명 안에서만
먼저 갈 수 있습니다.
3. 새벽에 줄을 서는 경우?
올해 2월부터 코엑스 건물 자체 규정이 오전 5시까진 입장이 절대 불가입니다. 경비원이 보는대로 퇴거 조치를 취하는데
작년까진 이 규정이 없었기 때문에 아마 많은 분들이 착오를 일으킬 것 같습니다. 8월 24일 전에 고객센터에 꼭
확인을 해보시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몇 시 정도 되면 대기줄 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한가요?
10시쯤 도착하면 1시 안에는 입장이 될까요??
평일에는 오후 늦은 시간엔 거의 없었다고 들었고 주말엔 아마 대기줄이 없는 경우는 기대하기 힘들 것 같네요. 물론 매년 다르니 장담할 순 없습니다.
한국 전용 아스트레이는 어느 쪽으로 가서 줄 서면 될까요? 엑스포 한정 물품으러 가면 될까여?
엑스포 한정 쪽에 있겠지만 현장에서 직원에게 한번 더 물어보시는 것이 정확할겁니다.
다른건 몰라도 MG건탱크 건캐논 앗가이 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