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만들고남은 런너 재활용이 안되는군요

[닭솔]

런너버릴려고 아파트 재활용장가져가니 건프라 만들고 쓰레기 런너는 재활용이 안된다고 하네요

도로가져왔는데 이걸 어떻게 버리지.. 봉투 안터지게 다 잘라다가 종량제봉투에 버려야하나요?

[닭솔]

그럼 재활용장 가져가서 된다고 하고 버려도 아무문제는 없는거죠?

[사과맛]

그건 업체에 따라 단가맞춰보고 인건비 낭비 등으로 하는곳 있고 안하는곳이 있기때문에
거기서 재활용 안된다고 하면 안하시면 됩니다

[안경모에교단]

재활용 안되는건 포장재 등의 복합소재거나 의료폐기물, 방사성 폐기물뿐입니다.

단가 문제로 안"하는"거지 안되는게 아니에요.

[사과맛]

가져가는 곳마다 처리하는게 달라서 재활용한다는 곳은 플라스틱 재활용에
안된다고 하는 곳엔 잘라서 종량제봉투로 넣어 버려야죠

[야자와 니코니코]

원칙상 색이 들어간 플라스틱은 재활용이 어렵긴 합니다. 모아서 녹이면 색이 다 섞이거든요. 그나마 반다이가 에코 프라 같이 만들지만 그것도 해외 이야기고요.

원칙상은 일반 쓰레기입니다

[닭솔]

종량제봉투에다 잘라서 버려야겠군요..

[라_퓌셀]

지역따라 다른가 봅니다.
저희 지역은 공장이 많아서 다 수거해 가네요.

[가조립좋아]

이게 되는게 있고 안되는게 있더라구요. 안되는건 니퍼로 잘라서 종량제에 넣고 버렸어요.

[Project Pt]

재활용이 불가능한게 아닙니다. 지역마다 재활용 업체가 다른데, 유색 플라스틱은 재활용 비용이 더 들어가니까 안 하려고 하는 업체가 있는거죠.

[파카루스]

재활용업체가 편식을 좀 하는 모양이네요....

[땅콩크림]

사실 동네나 아파트 기준마다 다른거라
일반 폐 플라스틱이랑 재활용 플라스틱을 구분해서 처리 하는데도 있고
그냥 재활용 플라스틱만 처리하고 나머지 폐 플라스틱은 일반으로 돌려 버리는데도 있어서요.

[마르텔]

저희 지역은 딱히 그런말 없던데 지역마다 다른가보네요...

[건담mk2]

업체따라 다릅니다 재활용 프랄스틸(레진)이 일단 열 가소성이어야 깨끗이 씻어 다시 필렛(쌀알)으로 만듭니다. 이게 실이나 다른 제품으로 바뀌죠. 예전엔 폴리캡과 접착되는 플라스틱만 있었는데.. 요즘은 여러재질이 쓰이니까.. 자기네가 필렛으로 환원할 수 있는 종류가 적ㅇ면 비용이 더 많이 드니 페기처분..
작은 플라스틱(숟가락)도 원래 안받아요..
때론 누구를 위한 재활용인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만 해]

아파트 같은 경우 분리수거 하실때 관리하시는 분들이 버리지 말라는 말이 없으면 버리셔도 됩니다.
헌데 수거 업체에서 러너를 재활용 안하는 품목으로 분류한다면 아파트 쪽에 해당 품목은 제외 해달라고 고지 해줄겁니다.
아파트 관리하시는 분이 버리지 말라고 하신다면 그냥 잘게 잘라서 종량제에 버리시면 됩니다.

버리실때 폐 러너는 나오는 즉시 공업용(저렴하게 다이소) 니퍼로 바로 잘라 버리세요. 모형용으로 쓰다 날 상할수 있으니 틑틑한 막 니퍼로 쓰시면 됩니다.
모아두었다가 한번에 자를려고 하면 손에 물집 잡힙니다. 제가 경험해봐서;;

[모코나]

지역마다 다르긴한데 태워서 발전용등으로 쓰기도 해요 비닐류도 대부분 재활용 안되서 그런식으로 처리하고요.

[본능대로 살아라.]

아파트아닌 개인주택인데 일반 재활용들처럼 투명이나 반투명흰봉투에 내용물보이게 담아서 버리면 전부 수거해 갑니다.

[AlexKim4]

KPS/ABS, 폴리캡은 무조건 쓰레기 행이고 PS는 별말 안하면 그냥 재활용으로 내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