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오늘 공개 아이템 중 필구는..
데스티니 스펙 2 + 제우스 실루엣...
그것도 이늠들이 웬일로 일반으로 내주는군요 감격 감격
근데 또 공개된 사진을 보니 드는 생각들이...
1. 기존 HGCE 데스티니에 일부 색변경 + 제우스 실루엣 합본 구성인데...
빛의 날개랑 팔마 파오키나 등등 이펙트도 그대로 들어가는거...맞지 얘들아?
2. 제가 왜 이런 고민을 사서 하냐면...
시장판 본편에서 제우스 실루엣 사용시 빛의 날개는 사용하지 않았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빛의 날개는 시장판에서 추가된 '최대 출력 상태'전개시 사용했던 걸로...
근데 이 최대 출력 상태엔 빛의 날개 말고도 스프나 인저마냥 각 관절이 붉은 색으로 발광합니다.
즉, 이늠들이 최대 출력 모드를 따로 내겠다고 빛의 날개를 한정에만 넣어주지 않을까.. 싶은거죠.
뭐 일반이든 한정이든 둘다 넣어주면 그게 제일 좋긴 합니다.
3. 이번 데스티니를 보면서 좋다가도 한편으론 웃고픈게.... 메로혼이더군요.
시장판 개봉 후 공개된 메로혼은 좀... 비싸죠.
그에 비해 오늘 공개된 데스티니 하나 사면...
메로혼의 3종 중 최소 2종은 한방에 해결됩니다.
물론 품질과 구성, 기믹면에선 메로혼이 압승이겠습니다만..
가성비로 따지면 과연 어느쪽이 만족스러울지... 개인차가 크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 이거 HGCE 데스티니 때에도 웬지 상황이 비슷..했던거 같은데?
마지막에 한발 쏠 때 빛날 전개하면서 쏴요! 전 그래서 자프트제 데스티니랑 컴퍼스제로 데칼 차이 내려구요.. 메로혼도 사긴 했지만 그건 합체하고 프라는 분리 형태로 전시할거 같아요
...대충 봤나.. 전개를 했군요. ...글을 내려야 하나?
구성상 빛의날개 런너에 기존 무장 이펙트파츠가 곱사리 껴있고 별도 분리가 불가능했던거 같은데 가물가물 하네요.
음 달롱넷에서 보니 확실히 날개만 빠지기 어렵겠군요. 역시 제 생각은 괜한 걱정이었던걸로.
작중 붉은관절 버전이 사실 제일 멋있어서 저는 이거 따로 한정으로 내놔도 살 거 같아요
사실 시데까지 통틀어서 시드 시리즈 중 데스티니가 가장 빛날 때라 노리시는 분들이 많을거 같긴 합니다. ...저도 그렇구요(소근)
유니콘 건담처럼 사실 풀아머때는 빨갰고 퍼지한 다음에야 초록색이 된 경우도 있어서 그냥 다 넣어줄 수도 있죠 굳이 빼서 판다기에는 기존 데스티니가 있는데 그걸 판다고 욕만 먹을 거에요
아무리 반죽음이라도 사서 욕먹는 건 일부러 안하겠죠 음...
물론 가끔 해서 방심은 못합니다 ㅎㅎ
AGE2매그넘 때 처럼 데스티니 사고 제우스실른엣 사서 제우스실루엣에 스펙2 파츠 넣어주겠죠
크흡 기억나네요 메로혼 데스티니와 HGCE데스티니 발매월이 거의같았나? 차이안나는데 HG가너무잘나와서 메로혼 손등파츠이슈로 떡락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