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시클 가조 완료 + 잡담
15000원짜리가 프레임까지 있고 품질이 아주아주아주 좋습니다.
니퍼로 자를 때 느낌은 반다이RG랑 거의 똑같은 정도까지 따라왔네요.
프라스틱이 연질이라 줄을 사용하면 그냥 사라질 정도로 무르니 사포를 권장합니다.
작은 스탠드도 포함이 되어 있어 전시에도 좋은데 자립도 안정감있게 가능합니다.
저 어깨에 낫을 올려놓고 있는 포즈에 반해서 샀는데
조형이며 디테일이며 여지껏 만들어본 소형 프라중에는 단연 최상급이라 생각합니다.
데칼도 있고 부분 도색도 할 생각이라 나중에 다시 올리게 될 것 같네요.
어깨가 밖으로 빠지는 기믹도 있어서 팔짱끼는 자세도 가능할 정도로 가동성이 죽여줍니다. 어깨가 저정도 까지 앞으로 나오네요 와…👍🏻
단 하나 흠을 꼽자면 프론트와 사이드 스커트가 함께 움직이는 구조인데 각도가 애매하게 제한적이네요. 그거 말고는 진짜 너~~~~~~~~~~~~~~~~무 이쁩니다.
+ 도색 하실 분들에게는 더 재밌는 제품인게
부품 분할이 생각보다 많이 되어 있습니다.
같은 회색으로 보이는 부분도 분할되어 있는 곳이 있습니다.
+ 날잡고 만들면 몇시간만에도 만들 수 있습니다.
오래간만에 ‘즐겁게 만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