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한때는 반몰은 진짜 사고 싶은게 당장 타 샵에는 재고 없을때나 이용했는데

[트레인 머스탱]

한때는 반몰은 진짜 사고 싶은게 당장 타 샵에는 재고 없을때나 이용했는데

지금은 재고가 그나마 있는게 반코거나 행여 타 샵에 재고가 있어도 가격이 미쳐 날뛰거나 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니 못해도 브론즈는 유지하게 되네요

근데 그래도 반몰 보다는 네반을 더 이용하게 되는게 이쪽이 초록창 포인트는 더 빵빵하게 적립 해주다 보니 반몰은 여전히 프리미엄 반다이 아니면 웬만해선 이용하질 않게 되고요

세상 일은 진짜 알다가도 모르는것 같습니다

[팬텀V2改]

그러게요
예전에는 반코몰은 가격 경쟁력 제로라서
그냥 프반 셔틀일뿐이지~하는 생각으로
쓰고있었는데 지금은 거의 유일한
선택지라니 반다이가 수출루트에
제한을 둔건 돈미새 반다이 입장에
있어선 신의 한수였던듯요

[트레인 머스탱]

요 몇년 사이 반다이 수장 바뀌면서 가격 올리고 물량은 쥐똥인데 중국에 다 퍼다 주는거 뻔히 아는데 '일본 현지를 포함한 모든 매장의 물량 배분은 균등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같은 소리나 하고 있으니

그걸 지켜보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 시불롬들이 어디서 약을 파냐는 소리가 절로 나오지요

[MinTe]

수입 막고 지들 잘팔리는 물건만 팔고 소매 수입해오는 업체는 똥프라나 밀어버리고 혼돈의 세상입니다.

반코에 파는 매장에서 똥프라 보고싶다!

[트레인 머스탱]

해외로 보내는 물류비 생각하면 그걸 수출까지 하진 않을걸요?

해외까지 보내봤자 팔리지도 않을 수요 마이너스인 제품을 굳이...?

[MinTe]

건담 받고싶으면 우리 똥프라 함께 가저가! 이럴꺼 같은데요 ㅋㅋㅋㅋ

[MinTe]

똥프라 1개쯤 사보고 싶긴합니다.

이거 하나만 딱 진심으로 사보고싶긴합니다.

점토인가 저것만 있으면 표정 심심하면 바꿀수 있을꺼 아니야 ??? 라고 생각중인.. 1인.

[트레인 머스탱]

본사 놈들도 알겁니다

이걸 해외로 보내봤자 매출 마이너스라는걸...

수요가 없는 공급의 말로는 단종이지요

[MinTe]

건담쾅에 저게 들어오고 있으니 공급 하고 있다는 소리겠죠..

[라이캉 슬로프]

옛날에는 건베 온라인에서 사는 거보다 타샵이 9배,8배 버프먹어서 엄청 쌌고 재고도 많았고요ㅠㅠ
지금은 개편된 반몰아니면 제대로 살수도 없고, 반다이 연계 타샵은 재고가 없고, 개인몰은 되팔이 천지....

[MinTe]

반코에서 물건 받고 건베가서 물건 털어오는게 요즘 샵 들 행동이라서..

[망각의세레나데]

되팔이 샵들을 옹호하는 건 아니지만 국내 샵들이 그 지경이 된건 반다이가 건프라 유통 방식을 일본 쪽 기업들이 한국 진출할 때 항상 써먹는 바로 그 방법을 똑같이 써먹어서 그렇습니다.
아카데미를 이용한 시장 개척 이후 유통 물량 독점하고 직접 진출 타 샵에 대한 물량제재..
예전 보크스가 구체관절 인형으로 그 짓 하다가 폭망했는데 반다이는 건담이라는 워낙 출중한 IP가 있다보니 그냥 독점이 통해 버리네요.

[트레인 머스탱]

저는 몰랐는데 몇번 이용했던 샵이 기지에서 물건 쓸어온걸 입고 됐다 하면서 팔아먹더라고요

그 이후로 암만 물건 제일 싸게 올라와도 거기선 안 사게 되네요

[레넨트]

병행수입 막히고 물건 받을때기 반코말고는 없게됐으니 건프라물량은 답이없지요.

[트레인 머스탱]

몇몇 레귤러 프라샵이 그래도 어느정도 물건을 들여와서 간간히 발굴 해내기는 하는데...

그래도 물량이 너무 심각해요

[직구지온잔당군]

건담베이스는 정기방문으로 쿠폰과 스탬프 혜택 먹을게 아니면 갈 가치가 없는 취급이었죠(...)

[트레인 머스탱]

예로부터 오프라인 샵의 존재 의의는 매출보다는 제품의 판촉 및 홍보가 그 의의라고 했죠

만약 기지에서 물건을 봐서 맘에 들었는데 가격이 더 저렴한 곳에서 팔리더라도 결국 반다이 물건이 팔리는거니까요

[마크로파지]

지금 반다이스피릿 대표이사가 일본에서 전세계 대기업들하고 무역하는 큰업체 영업이사 였다는 이야기를 듣긴 했는데.

[트레인 머스탱]

안그래도 이전과는 뭔가 영업방침이 달라진게 반다이 1짱이 바뀌어서 그런거란 이야기가 있긴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