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온 따끈한 이프리트입니다.
동일 소체로 3체나 먼저 나온 물건이다보니 가동성 같은건 생략하고, 본체 특징만 골라다 써보겠습니다.
신규 조형으로 나온 발인데, 나하트 때의 겁나 좋은 가동성 확보는 어디가고
원본인 슈나이드 수준으로 돌아와 버렸습니다; 덕분에 포징할 때 은근 제약이 있네요.
이 킷 단점1
백팩의 노즐? 인가 버니어 쪽에도 사실 노란 스티커가 붙는데
이게 여태 나온 이프리트들 계열이 다 그런 부분이지만 원조 이프리트가 유난히 붙이기 어렵게 나왔더군요;
결국 그냥 안 붙였습니다...
이프리트만의 부속품들.
샷건과 히트 사벨, 샷건 쥐는 손과 편손입니다.
샷건 광고 할때는 신규조형이니 어쩌니 하던데 그냥 캠퍼에 쓰였던 샷건 금형 그냥 그대로 유용했습니다;
걍 똑같아요....
쥐는 손 따로 준 것도, 편 손 준 것도 사실상 그런 이유입니다.
그냥 캠퍼 시절 거 그대로 쓴 수준이거든요.
샷건 거치대 역시 똑-같습니다.
이럴거면 그냥 캠퍼 유용이라 하지....
히트사벨은 카이 때와 다르게 발열 상태와
수납 상태 둘 다 재현하도록 수납 상태의 날도 줬습니다.
참고로 해당 부품의 런너가 연질 파이프와 같이 있기 때문에 수납 상태 날도 연질입니다.
그런데...이게 준 것은 좋은데
히트 사벨 구조 자체가 날을 변경하려면 가드 부분을 분해하고
재조립해야 합니다;
솔직히 좀 귀찮아서 저는 그냥 수납 상태로 쓸거 같네요.
아무튼 단점이 없는 건 아니지만, 기본 소체 자체가 준수하게 나와서
괜찮게 나오긴 했습니다.
굳이 이프리트 간의 품질만 따지면
나하트>카이>원조>슈나이드 정도 되네요.
사벨 손잡이 가운데 핀을 잘라내면 슬라이드 식으로 교체 가능할거 같긴한데 그럼 손잡이 한쪽에 구멍이 뚫린것처럼 보이는게 또 거슬리네요....
날부분의 홈을 c형으로 가공하는것도 좋은 방법같습니다.
예전에 짐스나2 화이트딩고때 처럼 무장 하나 추가시킨다고 런너 통짜로 넣어주던때가 좋았습니다. 캠퍼 샷건의 경우는 자이언트 바주카랑 슈트름 파우스트 한개씩 그리고 체인마인 약간 해서 런너에 몰아서 들어가있었죠.
저도 이프리트 정보공개때 샷건 들고 있는거 보고 캬 슈트룸이랑 자이언트 바즈 공짜 개꿀! 했었죠
근데 신규금형이래서 펌프액션이라도 가능하게 해줄 줄 알았더니....
펌프는 hg한테는 사치인걸로...
엄청 잘나온거 같네요!
발목 가동성은 발등부품(하늘색) 뒷부분 돌기를 잘라주면 회색 조인트 부품과 걸리지 않아 훨씬 좋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