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항공모함형 기체, 이즈모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이즈모 설정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https://blog.naver.com/framearms/222870881844
항공모함형 기체, 이즈모 입니다.
손상된 금강을 장거리 공격 사양으로 개수한 기체라고 합니다.
후면입니다.
배의 장갑들이 기체 여기저기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정면 입니다.
금강 때와 비교해서, 전체적으로 떡대있는 듬직한 모습이 되었습니다.
상체 디자인입니다.
여러 색상의 부품이 조합되어, 현란한 디자인입니다.
갑판의 방패 장비를 제거한 소체 상태에서 살펴보겠습니다.
부피 큰 무장을 전제로 한 디자인이다보니, 소체 상태에선 머리가 다소 대두입니다.
뒷모습입니다.
장갑 유닛을 임의로 퍼지할 수 있어, 고기동 전투에도 대응할 수 있다는 설정이 있습니다.
정면입니다.
머리가 커지긴 했지만, 어깨와 가슴, 무릎의 볼륨감이 늘어난 덕분에 언밸런스한 프로포션은 아닙니다.
다리 장갑 쪽에 원형의 디테일이 보이는데, 이는 '플로트 모터' 라는 특수한 추진기구입니다.
배 형태에선 기체에 부력을 부여하며, 사람 형태일 땐 슬러스터 유닛으로도 사용된다는 설정입니다.
후면의 기믹으로, 커버 파츠를 제거하면 커스텀을 위한 3mm 구멍이 나타납니다.
금강과의 비교 사진입니다.
고속기동정 기체인 금강은 날렵한 반면, 항공모함 기체인 이즈모는 육중한 모습입니다.
무장이자 방패인 이지스 플랫폼에서도, 양 기체의 특징이 잘 드러납니다.
소체의 비교 사진입니다.
얼굴, 어깨, 가슴, 무릎이 바뀌었습니다.
뒤에선 큰 차이점이 없습니다.
컬러링이 같은 탓에, 형제 기체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무장을 살펴보겠습니다.
갑판형 방패 무장의 이름은 딱히 없는데, 후부갑판엔 소사포(CIWS) 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소사포(CIWS) 는 위 아래로 가동됩니다.
인간 형태일땐, 스스로를 지킬 수단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소사포(CIWS) 는 파손된 <금강>에서 유용했다는 설정이라, 금강의 무장과 똑같습니다.
전면부 갑판은 UAV(무인비행기) 가 이륙하는 주갑판이기 때문에, 따로 무장이 거치되어 있진 않습니다.
이즈모는 UAV(무인비행기) 탑재를 위한 아비오닉스(항공 관련 전기 전자 기술) 를 구축하여, 무인기에 의한 원격 지원공격이 가능합니다.
이즈모의 시그니처 무장인, 무인공격기 <상각> 입니다.
무인기 본체에 내장된 기관포나 날개에 현가한 미사일에 의한 대지공격을 실시하는 것 외에도, 폭장한 기체 그 자체를 강력한 미사일로서 사용할 수도 있는 장비입니다.
무인항공기 <상각>은, 별도의 조인트 파츠를 통해 거치할 수 있습니다.
전자투사 방식의 장사정 라이플, 'IR-X18C' 입니다.
금강의 대구경 광학식 바주카인, 'M-YN20' 과 같은 시기에 조달된 것으로, <이즈모> 의 표준장비 입니다.
고화력의 금강의 무장과 비교하면, 장거리 저격에 특화된 무장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해상으로부터 UAV(무인비행기) 에 의한 원격 공격이 주 임무인 항공모함 특성상, 이 무장으로 장거리 저격 전법을 취한다는 설정입니다.
이즈모의 순항형태 입니다.
어디까지나 이동을 목적으로 했던 <금강>의 그것과는 달리, <이즈모> 는 본 형태에서의 운용이 전제가 된 기체입니다.
따라서 〈금강〉에서는 생략되었던 후부갑판이 추가되는 등, 전체적으로 방어력이 강화되었다는 설정입니다.
후부갑판이 추가된 덕분에, 금강 때보다도 좀 더 자연스러운 배의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둘이 합체하는 기믹을 기대했는데 없더군요..
이즈모가 파손된 금강을 개수한 기체라, 설정상 두 기체가 동시에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억지로라도 합체한 형태를 구현해 보고자, 금강의 뱃머리 부분을 분리했습니다.
억지로 둘을 붙여 합체한 모습입니다.
따로 고정하는 기믹은 없고, 단순히 걸쳐놓은 상태입니다.
이번에는 금강의 상체로 교체해 봤습니다.
대구경의 바주카와 비교적 네모난 가슴 장갑 덕분에, 좀 더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익스텐드 암즈를 통해, 합체 기믹을 구현해 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상으로 항공모함이라는 매력적인 기체, 이즈모 였습니다.
아무리 봐도 카약
금강 맨 처음 목업때 선수만 있는게 아니라 선체 풀이였는데 ....이즈모 땜시 다운그레이드된거였네요
아무래도 이즈모가 금강을 개수해서 만든 기체다보니까, 설정상으로는 금강보다도 출력이나 항속거리가 늘어났다고 합니다! 그나저나 금강의 목업이 지금 제품과 달랐나요? 선체 풀인 목업이 있다면 그게 지금보다도 더 멋질 것 같아요
날개 같은게 붙어서 비행기로 변신할줄알았더니. 배라니 !!!
갑판 부분을 날개처럼해서 비행기로 변신했어도 재밌겠네요!!
아무리 봐도 카약
아무래도 상반신 변형 기믹이 없다보니까 어정쩡한 건 어쩔 수 없더군요.. 하다못해 팔 부분만이라도 변형됐다면 좋았을텐데..
근데 또 다시보니 묘~하게 귀여운 맛이 있네요? ㅋㅋㅋ
후부갑판의 차이가 엄청나네요
넵! 비교해서 보면 금강 뒤쪽이 너무 휑해서 아쉽더라구요
스토리는 잘 모르겠지만 프레임암즈는 뭔가 양산형으로 나오면 좋을거 같은 애들이 죄다 전용기로 나오는거 같더군요
스토리상 주인공이 3명인데 얘네들이 하나의 전용기를 꾸준히 타는게 아니라, 각자가 그때그때 상황에 맞는 양산형 기체를 개수해서 타다보니까 전용기가 많아졌습니다. 따지고보면 한 제품을 돌려가며 여러번 출시하기위해 짜집기 식의 설정으로 풀어낸 결과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건담처럼 처음부터 스토리를 정해놓고 제품을 만들었으면 주인공 기체도 2-3개 정도에서 끝났을텐데, 프암은 반대로 제품을 출시하고 스토리를 이어나간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생각보다 멋지군요. ^^ 무인기를 끌고다니는 게 건담의 판넬.. 같은 느낌도 듭니다.
판넬을 미사일처럼 활용하던 애가 페넬로페 였나요? 이 녀석도 무인기를 미사일처럼 사용하다보니 그것과 비슷한 콘셉트입니다!
반신욕 느낌나고 좋네요! 독특합니다
상반신이 배의 브릿지가 된다는 개념은 좋은데, 상반신의 별도 변형기믹이 없어서 카누를 타는 모양새가 되어버렸답니다!
합체가 잘 되었으면 그건 그거 나름대로 대박!!!
배로 변형된다는 콘셉트는 참 좋았는데, 변형된 모습이라던가 합체라던가 마무리가 살짝 아쉬운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