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베르크 프린커를 리뷰해 보고자 합니다.
다오 계열은 이걸로 벌써 5번째 리뷰네요.
베르크 프린커 설정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https://blog.naver.com/framearms/222871001473
베르크 프린커는, 폐기된 〈O·커틀러스〉의 잔해를 회수하여 그 스펙을 극대화하는 개수가 이뤄진 기체입니다.
추가된 날개와 빔 무장이, 기존 다오 계열과의 가장 큰 차별점입니다.
양 손에 레이저 포를 지닌 레이다오의 어레인지 기체라, 고화력·고기동 콘셉트의 기체입니다.
옆면 입니다.
대각선으로 꺾인 날개와, 머리 위로 돋아난 장갑이 인상적입니다.
베르크 프린커의 머리 파츠는 신규 조형입니다.
베르크 프린커(날렵한 산이라는 뜻) 의 명칭답게 뾰족한 형태입니다.
기존 다오 계열에서 방패 역할을 했던 장갑은, 등 쪽에 부착됩니다.
특수한 조인트로 연결되어 자유롭게 가동합니다.
베르크 프린커의 가장 큰 특징인, 윙렛이 있는 날개입니다.
항공기의 날개에서 꺾여 있는 부분을 '윙렛(Winglet)' 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와류(Vortex)를 발생시키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날개 아래쪽엔 무장을 현가할 수 있는 3mm 조인트 구멍이 있습니다.
날개 파츠는 볼 조인트를 통해 연결되기 때문에, 날개가 자유롭게 가동됩니다.
베르크 프린커의 주무장인 'BS-R/L07' 입니다.
양손 무장인 'ACS-14 GP' 의 운용상의 결점을 커버하기 위해 탑재된, 광파 사출형 라이플입니다.
3mm 연결 축과 손잡이를 수납할 수 있습니다.
이 라이플을 톤파처럼 거꾸로 잡으면, 빔 소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포신 하부에 장대한 베릴 엣지를 탑재해 「사격 기능이 있는 베릴 소드」 로서 운용된다는 설정입니다.
〈베르크 프린커〉 에서는 이것을 외장식 화기로 개수해 날개 아래의 하드포인트를 통해 탑재함으로써, 인간 형태와 순항 형태 모두에서 사용 가능한 장비가 되었습니다.
베르크 프린커의 또다른 주무장인 'ACS-14 GP' 를 사격하는 모습입니다.
〈레이다오〉의 장비인 고출력 레이저포가 〈베르크 프린커〉 의 주병장으로 선정된 이유는, 그 위력은 물론이거니와 공통 규격 덕분에 〈O·커틀러스〉의 제너레이터 셀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는 설정입니다.
최대 출력시에는 TC 실드를 격파할 수 있을 정도의 위력을 발휘하지만, 탄수나 속사 성능에서 부족한 점이 있었고 순항 형태에서는 이를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양손의 레이저포와 날개의 빔라이플은, 기동력과 동시에 높은 화력을 요구받은 〈베르크 프린커〉 에게 적합한 무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날개를 지닌 덕분에 <베르크 프린커>는, 다오 계열 중 유일하게 비행 가능한 기체이기도 합니다.
<베르크 프린커>는 비행기 모습인 '순항 형태' 로 변형할 수 있습니다.
기체를 보다 효율적으로 장거리 이동시키기 위한 폼이라고 하네요.
한정된 개발 자재로 요구 성능을 충족시키기 위해, 〈O·커틀러스〉 와 호환되는 JX-25 계열기(다오 계열) 의 부품을 유용했다는 설정입니다.
단순한 시퀀스로도 변형이 가능하도록, 각 유닛의 배치가 결정되어 있는데, <베르크 프린커> 는 이 순항 형태를 기초로 하여 구축된 결과입니다.
어깨 부에 증설된 부스터 'EXB-VSP' 가 이를 나타내는 가장 좋은 장비입니다.
주익과 추진기를 포함하여 기관포를 탑재하고 있는 선단 유닛은 본기의 핵심 유닛입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너무 억지스러운 변형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형태가 엉성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부품 교체없이 변형된다는 점은 좋지만, 기체 각 부분을 고정하는 기믹이 없어 흐느적거림이 심합니다..
베르크 프린커는 머리와 가슴 파츠를 교체함으로써, 〈O(original)·커틀러스〉 로 바꿔줄 수 있습니다.
머리 파츠를 일부만 변경해주어도, 인상이 크게 달라집니다.
O(original) · 커틀러스
프레임암즈 세계관에서 <바제랄드> → 〈O(original)·커틀러스〉 → <커틀러스> → <지다오> 순으로 개발되는데, 그 과정의 설정이 꽤 복잡합니다.
O(original)·커틀러스 설정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https://blog.naver.com/framearms/222861162891
부품 교체를 통해 〈O·커틀러스〉가 완성되었습니다.
설정상 '신형 범용 FA 개발 계획' 인, <SX 프로젝트> 에서 나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기체입니다.
뒷모습입니다.
지다오와 거의 유사한데, 이는 〈O·커틀러스〉 → <지다오> 로 개발되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바제랄드> 와 <커틀러스> 의 모습이 비슷한데, 이는 <바제랄드> → <커틀러스> 로 개발되었기 때문입니다.)
바제랄드의 양산기로 제작된 〈O·커틀러스〉 였지만, 바제랄드와 너무 동떨어진 외관 때문에 지구측 수뇌부가 크게 당황했다는 설정이 있습니다.
뛰어난 성능과 범용성, 여기에 양산을 전제로 한 생산의 효율성 확보 문제까지 더해지자, 양산기의 초기 디자인이 바제랄드와 크게 달라졌다는 설정입니다.
반면 양산기로서의 성능은, 완벽에 가까웠다고 하네요.
〈O·커틀러스〉의 상체 디자인 입니다.
머리와 가슴 파츠가, 기존 다오 계열과의 차별점입니다.
한 제품으로 〈O·커틀러스〉 까지 만들 수 있어, 나름 가성비 좋은 <베르크 프린커> 였습니다.
굉장히 많이 바뀌었네요
넵! 아무래도 날개와 헤드파츠가 인상을 크게 바꾸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