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P 2차 / x정마에x] RG 1/144 데스티니 건담. 003
안녕하세요.
x정마에x 입니다.
저 인간은 뭔데 계속 자꾸 글쓰나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이렇게 안하면 그냥 덮어놓고 포기할 것 같은 마음에 꾸준히 글쓰고 꾸준히 작업하고 있습니다.
무지무지 더운 날씨의 연속이지만 모두모두 홧팅!!
차근차근 도색 중입니다.
작정하고 도색해보는 건 처음(예전의 1차때에는 서페이서 단계에서 포기했었습니다.)이라,
다른 분들의 작례만큼 퀄리티가 나오진 않지만,
나름 만족하며 즐겁게 진행중입니다. ^^
RG는 자잘한 부품들이 많아서, 그냥 집게에는 잘 못 끼울 것 같은 느낌에...
스티로폼에 양면 테이프로 고정시켜 보았습니다.
단방향 도색은 괜찮을 것 같은데,
사용한 스티로폼 박스가 깊이가 깊어 측면은 거의 뿌려지지 않았던 것 같네요.
다시 꺼내서 집게 끼우고 서페이서 올린 결과물입니다.
예전에 신너님이 [라이트 건프라]에서 그런 말쓰을 하셨었죠.
기본 사출색으로 도색하더라도 느낌이 달라진다.
막상 봐보니 정말 다르더라구요.
동의합니다. 하하.
검은색 부품들 도색하고 말리는 도중 한 컷.
어지러운 책상은 죄송합니다...
이 사진 찍을 때 가방을 빨아서 가방 내용물을 전부 책상위에 꺼냈거든요. ^^;;;;
마스킹 테잎을 이용한 도색도 시도해보았습니다.
예전에 마스킹한 후에 건담마커를 썼을 때는,
중간에 새어들어가서 매우 더러웠는데,
스프레이로 뿌리니 훨씬 깔끔해서 매우 기분이 좋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
검은색 부품들을 주욱 모아보았습니다.
지퍼백에 넣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겠습니다아~~
옅은 회색을 뿌리기 위해 구입했었던 스프레이를 뿌려보니,
전혀 다른 느낌이 나더군요...
덕분에 회색을 뿌렸었던 총열 덮개를 지금 정크 상태입니다...ㅠㅅㅠ
이걸 어떻게 살려야 할지 좀 고민 되네요... ^^;;;;
오늘은 애인과 함께 회색 스프레이를 사고,
짙은 색 부품에 먹선 넣을 재료들과 도색한 부품들에 부분 도색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완료가 되는 그날까지 홧팅~~
p.s 혹시나 해서 여쭈어 봅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RG 데칼들도 붙여볼까 하는데,
유광 마감 후에 데칼 붙이고 무광 마감 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부분도색 완료 데칼을 붙이고 유광 마감 후에 최종 무광 마감을 할까요?
여러분들의 고견을 기다립니다.
RG 데칼은 무광처리되어 있기 때문에 도색 >> 마감제 >> 데칼로 진행하시면 훨씬 편하게 작업하실 수 있습니다
결국 데칼은 마지막이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더운날 수고하십니다...여름은 정말 가조도 귀찮아지더군요.
으아. . . 저도 땀 뚝뚝 떨구면서 도색중이에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