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 리본즈 알마크 전용 징크스

[리오짱]

 루리웹 더블오 프로젝트 참가를 위해 3월 내내 간간히 짬을 내어 완성하게된 리본즈 알마크 전용 징크스 입니다.

 더블오 건담 2기에서는 리본즈 알마크가 인류 정복을 꿈꾸는 진보스로 나오지만 이 녀석 1기에서는 대인배 코너 형님 아래에서 종살이하는 케릭터로 등장하지요. ^^ 그런데 이 기체는 어떤 의도로 만들어졌고 무슨 이유로 애니에서는 등장할 수 없었는지 사진과 함께 설명 들어갑니다.

 위풍당당 정면샷~ 기본적인 기체 스팩은 연방군의 징크스와 동일하지만 내부 프레임과 쉴드에 방어력 향상 및 내구력 상승을 위해 바이올렛 티타늄 코팅을 적용하였습니다.


 소레스탈빙과의 결전을 앞두고 아레한드로 코너의 알바트오레와 함께 롤아웃된 이 커스텀 징크스는 헤드유닛에 베다와의 원격접속을 위한 모듈이 추가되어 야전 사령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설계 되었습니다.

   
 그런데 리본즈 알마크는 알바트오레에 비해 전투력이 현격하게 낮은 양산형 기체를 배정받게 된데에 배신감을 느끼며 행동노선에 변화를 꾀하게 됩니다. 즉 더이상 아레한드로 코너를 동료로 삼기 어렵다는 판단을 한 것이지요.

 
 그리고 출격 전야.. 리본즈는 GN드라이브의 출력을 극대화시켜 엑시아의 트란잠 모드에 가까운 기동성을 확보한다는 명목하에 자신의 징크스에 무리한 부하를 걸어 GN드라이브를 일부러 손상시키게 됩니다... 결국 이 사건으로 아레한드로 코너와 연방군만이 소레스탈빙과의 결전을 위해 출격하게 되고 리본즈는 베다로 이동하여 관제를 담당하게 되면서 그의 인류혁신 플랜의 서막이 시작됩니다.


 비록 GN드라이브 파손으로 이 기체는 출격한 적 없이 폐기되지만 알마크 전용 기체는 이후 징크스3의 개량화 및 가뎃사의 도장색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래도 이대로 끝내긴 아쉽기 때문에 한번 출격시켜보겠습니다. ^^



 애초에 소레스탈빙의 건담들에 비해 스팩이 떨어지고 베다를 통해 관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접근전용 돌격 소총 모드 따위는 필요없다고 알마크는 중거리용 저격 라이플 모드만 적용했습니다.


 허벅지와 곶츄 부분에는 리본즈 알마크의 커스텀 데칼을 붙여보았습니다. GN드라이브 오버 번에 의한 기체 파손과 그을음을 재현한(?) 의도하지 않았던 웨더링까지 구현되었지요. ^^;;;


 파슝~ 파슝~ GN 라이플이 불을 뿜어냅니다.


 근접전에 돌입하기 위한 발도 모드!


 분쟁종식을 위한 너희들의 임무는 끝났다. 사라져라, 소레스탈빙!!!


 프로젝트 마감일을 앞두고 날림으로 만든 작품이라 아쉬움이 너무 많습니다. 특히 에나멜 먹선을 처음으로 사용해봤는데 HG는 몰드 라인이 생각보다 깊지 않아서 먹선 넣기가 쉽지 않더군요. 그래서 번진 먹선을 신나로 지우는데 정신은 몽롱해지고.. 그러다가 강도가 약해진 프라스틱이 여기저기 갈라지고.. -0-;;; 정말 난리가 아니었습니다. 흑...

 그래도 나름 커스텀 기체를 만들어 냈다는 데에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으로 도색에 도전해보겠습니다. ^^

 더불어 개성 넘치는 디자인이 돋보이는 징크스는 최신 기체답게 모델러를 실망시키지 않는 멋진 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과장된 스커트 부분 때문에 가동성에 제약이 있긴 하지만 그 때문에 건담과는 다른 세련미가 물씬 풍기는 기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징크스 3까지 이어지는 스티커 신공을 요하는 부분도색 포인트는 유일한 감점의 요인이지요.

 리오 건프라 평점: ★★★☆☆ (3.3점/ 5점 만점)

 이상 리본즈 알마크 전용 징크스였습니다! *^-^*

출처 : kr.blog.yahoo.com/lioweb

[몸에좋다]

오오옹...이쁘다!

[코드명J]

오 깔끔에 색상딱이네요!

[브래드 최]

칼라가 참 이쁘네요

[남자는 등으로]

쌍큼해요^^

[브래드 최]

칼라가 참 이쁘네요^^ 도색도 참 잘 하셨습니다

[마르첼리노]

상당히 이쁜 칼라네요!

[세계의중심에서건담을외치는초딩]

도색과 설정만으로 이렇게 멋져지다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