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론 밴시노른이 유니콘보다 좀 많이 멋지더군요.
언제나 그렇듯 스프레이도색이며 색은 원래 색상인 푸르딩딩도 별로고 그렇다고 검정도 별로여서 고민하다가
네이비블루란 색을 골라 칠해 줬습니다. 결과물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론 대 만족입니다.
저 14번이 네이비블루 입니다.
작업실, 스프레이부스 따윈 없습니다. 우리집 앞마당에서 고이 널어드립니다.
조립합니다. 유니콘은 투명 내부프레임 때문에 완성후 마감제도포는 금물입니다.
장갑부분과 무기류는 스프레이도색->먹선->데칼링->마감제도포 를 해줍니다.
취미로 스트레스 받지말자 주의라 내부프레임은 보이는 부분만 도색했습니다.
뚝딱뚝딱 완성했습니다. 마눌님이 오 멋진데 하십니다.
변신을 시켜줍니다. 마눌님이 우와 이건 짱 멋지다 하십니다. 아까 걔가 애야? 하며 놀라십니다. (유니콘 건담 만들때도 같은 반응이었다는건 함정)
장식장에 넣어줍니다. 키가 너무커서 옷깃을 한껏 뒤로 재끼고 간신히 꾸겨 넣었습니다.
PG칸이 이제 꽉 찼습니다. 아래에도 몇녀석 있는데 이제 장식장은 포화상태네요.
- 사진이 너무 엉망이라 이녀석의 박력을 백만분의 일정도 밖에 못보여드린것 같아 아쉽네요. 참으로 자꾸 보게 만드는 마성의 녀석입니다.
그럼 다들 즐프라 하세요~
질문요! 첫사진에 캔스프레이 꼽아논 물건은 뭔가용? 그리구 바닥에 올려놓고 뿌릴때 한면 뿌리고 마르면 뒤집어서 다시 뿌리고 그러는건가요?
저도 궁금해양!
캔건 이라고 써있네요...
스프레이에 장착해서 저 붉은색 버튼만 누르면 분사가 됩니다. 힘조절이 가능하고 남은 마지막 방울(?)까지 짜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스프레이 분사구 손가락으로 계속누르면 나중엔 저릿한데 그런것도 없고 손에 묻을 확률이 확 떨어져 아주 요긴한 제품입니다.
그냥 무광마감만 해도 100%는 아니지만 공식사진 색감에 상당히 가깝게 나오지 않을까요?
결혼에 PG까지 가지시다니... 성공하셨군요
우아아..색감이 그냥 무작정 검정보다 훨씬 멋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