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라피에르를 빌드해서 찍어 봅니다.
프레임 암즈 걸로 나오면 지구권에서 최초로 거유가 될지도 모르는 아이라서 기대하는 중인데
아직 소식이 없네요(?)
빌드라고 해봐야 기존의 장비 추가하고 다른 프레임 암즈 파츠 넣은 것이지만요....OTL
원본 설정 : SA-17 라피에르
SA-16 스틸렛의 후계기로 개발된 원거리 지원기. 스틸렛과 비교하여 높은 비행능력과 정찰능력을 보유했으나
아쉽게도 코스트 퍼포먼스가 안 좋아서 소수 생산되는 수준에 그쳤다.
이름은 스틸렛처럼 검인 '레이피어'에서 따왔다.
원본 설정 : SA-17s 라피에르 제퍼
라피에르에 개조가 가해진 커스텀 기체. 무장은 기존의 원거리 무장에서 중/근거리 2정 권총으로 바뀌었다.
케사기리 스미카라는 소속불명의 파일럿이 탑승. 방위기구측의 구원자로 활약하여 나중에 '승리의 여신'으로 불리기도 한다.
베일게이트 공략전에서 바이스하이트 시타를 상대하다가 두동간이 나면서 격추되었고 파일럿의 생사는 불명.
전투후 회수된 이 기체중에서도 2정 권총은 바젤라드의 라이플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름의 제퍼는 제피르, 제피로스로 불리는 바람의 신에서 유래되었다.
빌드 설정은 기존의 소수 생산된 라피에르를 '라피에르 제퍼'의 데이터와 SX 프로젝트의 데이터로 개량했으며,
원래 중력하에서만 기동하지만 추가된 장비 덕분에 우주에서도 기동이 가능해져서 플랜트 탈환 작전에도 투입이 되었다는 설정입니다.
이름은 간단하게 SA-17s2 '슈퍼 라피에르'라고 붙혔는데 더 좋은 이름을 못 짓겠네요OTL
먼저 빌드에 사용된 파츠 이력.
SA-17s 라피에르 제퍼 - 외장 파츠 대다수를 사용했습니다. 머리의 안테나 장비는 트윈테일 형을 선택
프레임 아키텍트 리뉴얼 - 하얀색 아키텍트를 사용했습니다.
M.S.G. 익시드 바인드 - 백팩으로 쑬 수 있는 부분을 사용했습니다.
익스텐드 암즈 - 스틸렛 파워업 파츠에서 4장의 실드와 어깨의 슬라스터 아머, 그리고 백팩 부스터의 날개를 사용했습니다.
프레임 암즈 걸 스틸렛 - 제가 FA 스틸렛이 없어서 백팩 부스터를 스틸렛 걸에게서 강탈했습니다. 구조가 달라서 절단과 접착신공을 사용했습니다.
JX-25T 레이다오 - 발 파츠를 사용했습니다. 라피에르의 원래 발이 자립이 거의 불가능한 구조인지라 비슷한 하이힐이라 채용.
그럼 사진 올라갑니다.
왼손에 들고 있는 무장은 과거 코토샵 한정으로 나왔다는 돌격 라이플로
FA 웨폰세트 2에 들어 있던걸 유용했습니다.
이 기체의 특징이라면 역시 트윈테일(파츠 교환으로 포니테일도 됩니다)과
크고 아름다운 슴가입죠. 어서 빨리 프암걸이 되거라......
저 등부분은 나중에 시간 내서 도색해야 할것 같습니다. 혼자서 색이 너무 틔는걸 촬영이 끝나고서야 깨달았습니다.
다리 부분은 레이다오에게서 강탈. 원본도 하이힐인데 이건 더 하이힐이네요
자립성은 이쪽이 10배는 더 좋습니다.
익스텐즈 암즈중에 다리에 장비된건 다리부분에 핸드 드릴로 3mm 구멍을 뚫고서 반강제적으로 장비시킨 것입니다.
트윈 배럴 스나이프 레일건 "니케 빅토리아"
M.S.G. HW 스나이퍼 라이플을 개조했습니다.
배리어 관통탄과 파열장갑탄을 동시에 순차적으로 발사하는 무기라는 설정.
개발진에서는 니케 vs 빅토리아로 이름에 대해 싸우다가 "두발을 동시에 쏘니까 둘다 붙이자"해서 저런 이름이 되었다는 뒷설정도 있습니다.
이름은 일부 파일럿등 사이에서 제파의 파일럿을 부르던 명칭인 '승리의 여신'에서..
여기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p.s. 덤. FA:G 흐레스벨그 바이크 개조 현황.
이렇습니다.....음 라이딩 듀얼?
엑셀러레이션!
액셀 싱크로! 강림하라 흐레스벨그!! (?)
킬힐 신었군요.
공격 무기도 된다는 설정 넣어볼까 심각하게 고민중입죠..
드릴로 3mm 구멍까지 뚫어서 개조 포인트를 높인게 정말 인상적이네요!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라피엘 재퍼의 헤드파츠들이 어떤 설정을 가지고 있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설명서에 보면 단일 뿔파츠, 뒷머리 파츠가 각각 설명되어 있는데 제가 일본어에 까막눈이어서요.. 정말 궁금한데 알 길이 없습니다. ㅠㅜ